위긴스는 성장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윙맨은 일단 수비, 리바부터 가르치고, 그 다음에 슈팅 연마 하고, 마지막으로 온볼 플레이를 시켜야 하는데

미네소타가 이 친구를 밀어준다고 앞의 두 단계를 건너 뛰었어요.

그냥 하고 싶은데로 온볼 플레이만 하게 한 겁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수비, 리바, 슈팅이 아직도 부족합니다.

공 쥐어주고 온볼 플레이 하라고 하면 꽤 해요. 아주 잘하질 못할 뿐이지...

골스는 기본기부터 장착시켜서 써먹겠다는 생각인데 뜻대로 잘 될지는 지켜봐야죠.

 반즈정도는 해줄것이라 생각하고 데려왔을 겁니다.

가지고 있는 툴은 최정상급인데,

부상도 없고 멘탈이슈도 딱히 없는 친구가 헤메는 것이 조금은 의야합니다.

커 감독이 롤 제한하면서 충분히 잘 써먹을 것 같습니다.

성장가능성 있죠. 이제 겨우 만 25세인데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툴이 아직 대단히 좋은편이니까요.

흔히 말하는 맘바멘탈리티과가 아니라서 오히려 롤 한정해서 부담감 덜어주면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올드스쿨 분위기에서 더 성장할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해리스 반즈와 듀란트 사이 그 어디쯤 위치하기를 바랍니다.둘 사이의 갭이 엄청나지만 듀란트쪽으로 좀 더 가까이 갔으면 싶네요

그러고보니 꽤 되긴 했네요 요키치와 같은 드랲이니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몸값이 너무 비싸지만...혹시 또 아나요...골스에서 만개해서 어느 시점에는 골스가 위긴스를 정말 싸게 데려온거다...라는 소리가 나올지도...개인적으론 그냥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 위긴스 정말 좋게 보고있긴 합니다. 부상없는 강철몸 유형에(사실 이게 가장 중요할수도 선수로서는...) 타고난 재능 + 리그에서 몇년 경험하면서 얻은 NBA리거로서의 경험치 + 이제 막 전성기에 진입할 젊은 나이...분명 재능이란게 있는 선수라 봐서 팀 문화에 따라 분명 달라질 여지가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골스도 위긴스를 트레이드 하지않을 이상...무조건 위긴스가 터져줘야 제2의 황금기가 오는거야 당연할 거라 보구요. 무조건 터져야죠.

 무언가 확실하게 롤을 정해줘야 할꺼 같네요

롤플레어면 롤플에 맞게 롤을주고

에이스면 에이스에 맞게 롤을주고

이도저도 아니게 롤을 주는 느낌이고 본인도 그에 맞춰서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만 하는거 같네요

재능은 있는데 요령?이 부족해보이는 유형이라 골스에서는 꽤 발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버틀러의 채찍과는 좀 잡음이 났었지만 그린&커리의 채찍과 당근 조합이면 어울리는데도 문제 없을 거 같구요.

신체/기술적인 성장보다는 정신적인 성장이 필요한 친구라 생각합니다.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커리 버프받으면 더 나아질거에요.

 골스 컬쳐라면 돈값까진 몰라도 주전급 활약은 충분히 해줄것 같습니다. 거기서도 성공 못하면 답 없죠;

일단 개인 역량의 성장이 없어도 디그린이랑 같이 있으면 서로 윈윈할 스타일이라 미네소타보다는 편안하게 농구할겁니다.

위긴스도 이제 유망주나 발전가능성 따질 나이는 아니지않나요? 위긴스 나이면 전성기 들어서는 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