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마이애미 빅3로 합류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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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1 23:52:20
카멜로 앤서니의 시즌 전 인터뷰를 보면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패널이 멜로에게
"마이애미 빅3의 보쉬 자리는 사실 당신 자리였잖아요. 그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줄 수 있나요?"
라고 묻자, 멜로가
"맞아요. 2006년 오프시즌에 르브론&웨이드가
"3년만 계약해. 그리고 우리 어떻게 되는지 기다려보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왜 눈 앞에 놓인 돈을 거절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죠.
전 3년 계약이 비즈니스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옵트아웃 조항이 없는 덴버의 5년 계약을 받아들였고,
2010년에 그들은 히트에서 뭉쳤어요."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르브론, 웨이드는 이때부터 뭉치려고 교감을 한듯한데 멜로에게 자세히 좀 설명해주지;;;)
실제로도 보쉬도 친하긴 친한데 바나나보트 크류의 멤버는 아니었죠.
만약에 히트 빅3가 르브론, 웨이드, 카멜로 이렇게 3명으로 이루어졌다면
히트는 리핏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최소 리핏은 거두었을거라 봅니다.
포지션 상 불균형이 있겠지만 멜로와 보쉬는 한 티어 정도는 차이나는 선수라고 봐서요.
보쉬는 높게 평가하더라도 올서드 팀 수준인 반면 멜로는 당시 올세컨 팀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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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뉴욕간게 마앰 빅3 결성보다 늦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