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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보쉬는 좀 특이한 커리어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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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1 23:28:14

1. 보쉬는 올스타 11회로 스티브 내쉬(8회)보다 많이 선정됐습니다. 그와 전성기가 겹친 케빈 러브(5회)의 2배가 넘으며 유타의 레전드 존 스탁턴이나 동부에서 오래 뛴 폴 피어스(둘 다 10회)보다 많습니다.

2. 열한 번의 올스타. 하지만 커리어 내내 올엔비에이팀은 단 한번. 세컨드팀이 전부입니다. 써드 1회조차 없습니다.

3. 역대 존재했던 빅3중 가장 자주 언급되는 빅3의 일원이지만 개인으로서 이름을 보긴 힘듭니다. 주로 보쉬는 어느 정도 급이었나? 또는 PER 4위로 논란이 됩니다.

4. 보쉬는 커리어 마지막 시즌에도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거의 커리어 평균(19.2)에 준하는 득점을 올렸습니다.(19.1점)


5. 보쉬는 2010년대에 두번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는 동시기 빅맨들 중 가장 압도적인 경력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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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1 23:24:54

보쉬 우승 두번 아닌가요?

WR
2020-09-21 23:28:01

앗 고쳐야겠네요

2020-09-21 23:25:01

그리고 스눕독을 닮았습니다.

WR
2020-09-21 23:28:29

인정!

2020-09-21 23:25:04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최고의 팀플레이어였고, 감독들이 그걸 보고 선발해준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9-21 23:40:13

보쉬가 올스타에 유독 많이 선정된건 동부가 서부에 비해 스타급 플레이어 층이 많이 얇았다는게 큰 이유일 수 있겠네요.(당장 조존슨도 올느바는 서드 1회가 끝인데 올스타는 7번이나 해봤죠.) 올스타 11회면 보통 '올스타'를 넘어 '슈퍼스타'로 불리는 선수들의 경력인데, 보쉬는 랩터스 시절 포함해서 커리어 내내 그정도 입지를 가져본 구간은 없으니...

Updated at 2020-09-21 23:46:36

그러게요.. 올스타 출전이 무려 밥먹듯이 올느바팀에 뽑힌 크리스폴보다 많고, 심지어는 6퍼스트팀+3세컨팀의 케빈 듀란트보다 더 뽑혔네요

2020-09-22 00:09:12

특히 올스타가 커리어에 비해 너무 많긴 하죠

2020-09-22 00:14:34

농구선수에게 흔한 퇴행성 무릎, 발목, 허리질환이 아닌 희귀병으로 인한 다소 이른 은퇴까지..

2020-09-22 01:21:07

보쉬의 11회 올스타 중 투표로 선발된건 드물지 않던가요?

대부분이 감독추천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2020-09-22 01:29:45

이래서 저는 올스타 경력은 선수 평가 지표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2 01:46:42

전성기때도 포지션 내 5위권남짓까지밖에는 못가봤는데 per 4위 한번 찍은걸로 과대포장받는 선수죠.

Updated at 2020-09-22 02:33:30

보쉬가 스윙맨같은 플레이를 선호해서 생각보다 르브론 웨이드와 많이 겹쳤던 거 같어요. 더 잘하는 동료들에게 공간을 양보하고 가자미가 된 측면도 있죠.. 물론 두꺼운 선수들에게 치이고 자빠지고... 안쓰러웠지만 할수 있는 한에서는 투지있게 했어요. 그래서 히트팬들에게 보쉬가 기억이 대체로 좋을겁니다.

2020-09-22 02:55:36

보쉬가 르브론이 떠난 뒤에도 히트와 다년계약을 맺고 활약도 나쁘지 않게 했는데, 불운하게도 폐혈전 때문에 커리어를 일찍 마감했죠. 폐혈전만 아니었으면 웨이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늦게 은퇴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만일 그랬더라면 평가도 지금보다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20-09-22 10:56:06

 2003년 데뷔선수라

던가노 가솔

르브론 kd가 있으니 올nba팀은 엄청 어렵긴했습니다만

저기서 가넷 르브론 제외하면 전부 서부이니 올스타는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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