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가 블락을 하지 않았다면..

그 때 슈터가 그린이었기에 말씀하신 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았을 거라 보지만요.

오히려 공리를 뺐긴 것을 탓해야 합니다.

결과론이죠 그 슛이 들어갔을지 안들어갔을지도 모르는거고

결국 우당탕탕이던 이기는게 장땡!

그러게요 저도 안심했어요 레이커스팬인데

이친구는 외곽은 곧 잘 넣는데 림에서 가까울수록 이지 레이업 조차 잘 놓치는 친구라 저는 못넣었을거라 봅니다

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 했습니다 if의 결과는 알 수 없어서 아쉽군요

그 전전에 머레이가 슛 미스했는데
블락인가 에어볼인가 당했을때
요키치기ㅡ그 공을 탭해서 넣는 다소 요상한 장면이 있었는데
전 이것도 승부에 영향을 끼치는 묘한 우연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갈매기면 팅 한거 풋백 덩크 할 느낌이네요

그 순간에 블락을 안 한다면 직무유기죠

저는 차라리, 블락 뒤에 공 살리려고 하지 말고 배구하듯이 최대한 공 띄웠으면 이겼을 거 같아요

그 삿의 결과는 모르는 거니 그 공리를 잡은 게 중요한 거죠.

그러고보니 밀레니엄킹스 생각나네요. 두번다 저는 응원팀이 LAL에게 당하는...

그 샷 들어갔으면 1점차인데 골대에서 가까운 이지샷 안 막았다고 엄청나게 이야기 나왔을 겁니다. 2점차나 3점차일 때 할 수 있는 이야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