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분란조정글이 아니고 그린 15m이 오버페인가요?

볼흘리고 느릿느릿 어슬렁 거리다가 결정적 순간에 꼭 한건씩 하는거라 애매하네요. 

저는 그린 충분히 잘한다 생각합니다. 공격에서는 존재감이 적어도 수비랑 허슬이 좋아서 팀 분위기를 살려주죠. 근데 KCP랑 더불어서 가끔 이지레이업 못넣는건 좀 고치긴 해야합니다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자기가 연봉값 못 한다고 본인이 말했었죠.

그린 정도면 15m 받을만하죠. 근데 기대치보다 살짝 현재 못하고 있닌한듯. 예전 그린폼이면 15m 충분.지금은 아쉽.

그린 연봉이 대략 AV, 쿠즈마, 카루소, 하워드, 맥기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물론 저들 하나하나가 염가라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그래도 계약 당시의 전후사정을 생각하면 15밀짜리 계약이 의아하지는 않는데, 만약 지금 당장 시장에 나오는데 다른 팀들이 15밀을 지를까 하면 아닐 것 같네요.

FA라는게 당시 시장 상황을 고려해봐야죠. 액수자체는 오버페이가 맞는데 당시에 대안이 없었습니다.

대니 그린 그돈 안준다고 다른 보강이 쉽게 되는 건 아니었던 상황이라 내돈도 아닌데 진지하게 아까울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니그린 때문에 염두하던 누굴 놓친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시세를 감안해도 조금 비싸긴 해요. 15m이면 훌륭한 3 and D 로써 적정가격인데 문제는 현재의 대니그린이 훌륭한 3 and D이냐이겠죠.

아무리 좋은 면만 보면서 칭찬해주고 싶어도 15m은 좀 많이 아니긴 합니다. 봐줘도 딱 그 절반 수준 선수에요.

점수를 15~20점내야 15밀이라는것은 모르겠고 제가 볼땐 수치상으로 또 플옵땐 잘해주고 있는데 시즌때 랄이 정줄놓은 플레이와 슛감망해서 가비지갈 게임에도 4쿼터 끝날때까지 릅,AD붙들고 있게되는 경기들 지분보면 쿠즈마,KCP,대니그린,맥기등입니다.KCP도 어이없긴하고 8밀값못한다고 생각해도 퀸쿡3밀과 합쳐서 릅커넥션 그리고 AD영입까지 과정이라 생각해서 넘기는 경우가 있고 맥기는 그냥 4밀의 동맥기 어디가나하고 쿠즈마는 3밀도 안되고 이런거죠 플옵이나 우승경험치를 적게 보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기복이 있는건 알고있었는데도 너무 슛기복이 커서 좋은 활약하는 플옵에서도 불안하게 지켜볼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확실히 수비에선 발이 느려져서 예전과같은 수비영향력까진 아니구요

슛팅 기복은 심하지만 수비력, 팀 케미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지난 2라운드에서 랄을 괴롭혔던 코빙턴이 12m입니다.

오버페이는 맞습니다만, 15-20점이 기준은 아닙니다.

제가 선수들 개개인 수비 볼 실력까지는 되지 않지만 오버페이 얘기 나오는 건 요새 그린 수비가 높은 평가를 못 받아서도 큰 요인인 것으로 압니다. 3점도 터프샷보다는 오픈 위주일텐데 성공률도 아쉽다 생각할 수 있구요. 근데 사실 대부분 팀들이 악성계약 한둘쯤 있는데 그린 정도면 그 정도의 악성 같진 않네요.

이정도 하는게 기대치는 확실히 아니었죠. 시장 상황상 15밀 값하라고 준건 아니었지만 르브론 ad를 이어 쿠즈마와 대니그린이 공동 3옵션정도는 기대했죠. 현재는 그정도 활약은 아니구요

수비가 스페셜리스트 수준이라면 적당하다고 보는데...그렇지는 않은것 같구요.

오늘 멋진블락을 하나 했지만...노장인 밀샙이 대니그린 얕보고 그대로 덩크하려다 손가락 끝에 걸리더군요.

예를들어 마포주정도 높이의 선수 상대였다면 인유어페이스 먹었을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운동능력이 안따라주는것 같기도 하고...무엇보다 가드인데 넣어줄수 있는 레이업을 못 넣어주기도 합니다. 샌안시절 플옵에서 잘해주던 예전의 그린이라면 참 좋겠는데 이선수 큰부상이 있었던가요?...

원래 3 & D가 시장가가 좀 나가긴 하죠. 거기다가 결국 지난 오프시즌에 카와이를 놓쳐버린 레이커스 입장에선 샐러리만 애매하게 비워지고 전력 보강 타이밍은 뒤쳐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승 프리미엄 + 플옵 좋은 활약을 한 대니 그린을 부담되지 않는 기간(2년)에 약간 웃돈 주고 영입한거죠.

그린을 단순히 10~12mil 정도로도 영입은 가능했을 겁니다. 대신 계약을 3년이나 4년을 줘야 하는건데 갈매기 FA 시점과 엇갈리면서 애매모호한 기간이 되버린 겁니다. 결국 미래 변수 감안해 2년의 짧은 계약을 맺은 대신 웃돈 준거죠. 단순히 15mil로 가성비 따질 건 아닙니다.

간혹 결정적 공리, 3점슛 못넣다가 시리즈당 한경기 몰아서 넣어서 경기 터트리기 , 카와이 계약때까지 기다려준의리 , 팀원들과의 캐미 고려했을때 괜찮다고 봅니다
그린외에 다른대안도없었어요

오버페이긴한데 팀에서 오버페이
15m짜리 하나면 훌륭한편이죠.
그렇다고 엄청 구멍이고 민폐인것도 아니니까요.

오버페이는 맞는데 상황상 그렇게 줄 수 밖에 없기도했죠.

현시점 오버페이는 맞지만 당시 레너드 놓치고 플랜비에 핵심인물이였고, 그당시 플랜비 가동에 대해 칭찬하는곳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오버페이는 결과론적 관점입니다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없고 리딩능력도 떨어지지만, 오프더볼 무브가 뛰어난 3&D 가드이기에 15M이면 오버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3점 잘 넣고, 3점수비 잘하는것 만으로도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되거든요. 요즘같이 USG%를 많이 가져가는 온볼 플레이어 슈퍼스타들이 많은 시대에는 이렇게 적은 볼소유로도 3점을 꾸준히 넣어줄수 있는 스팟업 3점슈터가 필수죠. 그들중에서 디펜시브팀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수준급 페리미터 수비능력까지 갖춘 선수는 극히 드물기까지 하기 때문에 대니그린의 가치는 좀더 높게 평가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5m 보단 총 계약 연수 액수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기 15m 이면 어차피 대안 없으니 좋은 계약이죠

 아쉽긴한데

또 없으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리그에 대니그린만한 3&D가 없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대니 그린만큼 플옵에 경험많은 3&D가 있냐하면

손에 꼽을 것 같네요(없는것같기도 하고..)

15밀이란 '금액'에 포인트를 맞추면 그린의 성적은 오버페이가 맞습니다.

다만 당시 카와이의 결정을 기다려준 것과 남은 매물 등의 '상황' 그리고 '단기계약'이란 점을 고려하면 나름 무난한 계약이라고 봅니다.

hoopshype에서 15M 주위에 있는 선수들 생각해보면 그렇게 오버페이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염가계약이 아닐지언정 망한 계약까진 아닌... 물론 영입할 때 기대치(15점정도 되는 볼륨, 40% 3점 슛팅, 에이스 가드디펜더)까지는 아니지만 15M 돈값을 못하지는 않은거같아요.

2년 30밀 가격을 하는 솔리드한 롤플레이어의 폼은 아니죠. 다만 작년 여름 카와이 영입전때 댈러스 오퍼를 미루고 레이커스를 기다려준 팀 외부 fa선수였던걸로 압니다.

이번 시리즈에 오픈샷을 1/3 으로 꾸준히 팅해준다면 결승때는 다른 선수들 기용을 늘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돈을 떠나서요. 오늘만해도 오픈샷 4팅?? 믿음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