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그린도 욕먹는게 너무 슬퍼요...

돈 받는만큼 욕 먹을 커트라인도 높아지는거죠

르브론도 오늘 전반에 몰아친게 있어서 준수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욕 먹는건 먹어야죠

대니그린도 일단은 팀내 3위의 연봉을 받고 있으니 어느정도는 감수해야죠

대니그린 초반인 좀그랬는데 그래도 리바도 적극적으로 따고 오늘 레이커스 최악은 쿠즈마가아닌가 싶어요

오늘 그린이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욕먹어야될 선수는 르브론이랑 쿠즈마...

너무 기대치가 높은거 같긴해요.
클블2기수비보다가 레이커스수비보면 감탄수준이라..아쉽긴해도 몸값은 한다고 봅니다.

전 만족합니다 연봉이 좀 비싸긴해도 2년으로 계약한거라 크게 부담도 없고요
3점 벽돌 던지긴 하지만 부상없이 kcp하고 앞선 지켜주고있져

오늘은 딱히...공리가 사실강 위닝플레이...

 오늘 못하긴 했습니다... 4/14인데 대부분 오픈인거 감안하면요. 대니그린이 팀 수비가 좋더라구요

저도 오늘 욕 먹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분적으로는 시즌 중에 워낙에 못했던 이미지가 남아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시즌 중에 대니그린이 못할 때 올라온 비판 글에 대니 그린에 대한 평가는 플레이오프 때 가서 해도 늦지 않다고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현재 대니그린의 퍼포먼스가 쪽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박도 아니죠. 대니그린을 데려왔을 때의 기대치는 사실 이 정도가 아니었고, 작년에 토론토에서 워낙에 플옵때 잘했어서 비교가 될 수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대놓고 비난하는게 아닌 이상 아쉬움을 표출하시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레이커스에서 연봉대비 활약이 가장 낮은것은 사실이죠 그래도 요즘에는 3&D에 더불어 공리까지 활발히 참여해서 좋네요

성공률로 옹호해주기엔 그린은 오픈아니면 아예 안 쏩니다 최고 상태에만 던져서 성공률이 나쁘진 않다 해도 경기당 2개를 못 넣고
2점이나 자유투 얻는 능력도 없어 10득도 힘들죠 15밀이 10득도 못하는데
제 역할 해준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연봉을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긴 합니다.

그린의 연봉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잘한다가 아니라

15~20점은 넣어줘야하는 입장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대니그린의 수비는 발이 느려짐에 따라

페이크에 좀 더 많이 속는 느낌이랄까요

이제 솔리드한 느낌은 안나긴 합니다. 

그 돈이면 40%는 넘겨줘야..

근데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15m 이면 엄청 비싼 것도 아니에요. 대니그린한테 그돈 안준다고 다른 방법이 있던것도 아니고요.

론도나 하워드가 너무 기대이상으로 해주는 거고 솔직히 대니그린이 아쉬울 때도 있지만 15m이 엄청 터무니없게 비싼 건 아닙니다. 일단 건강하게 뛰고 있고요. 그냥 시세가 그래요.

성공률 낮다가 한경기에 몰아서 넣어서 경기 터트릴때가 있는데
시리즈당 1경기정도만 그렇게 터트려주면 만족합니다
그리고 카와이 클퍼확정될때까지 기다려줘서 그금액줬죠...대니그린아니었어도 대체자원이 없었습니다

연봉을 떠나서
표본이 600+100경기가 쌓일동안
커리어평균 8.9점 플옵평균 8.2점을 넣는 선수에게 매경기 15~20점을 바라는건 너무 양심없지 않나요..

애초에 이정도 하는 선수인지 모르고 데려온건 아니잖아요?

농알못이거나 그러신 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대니 그린은 항상 저의 응원 대척점에 있었는데, 그리 무섭지 않았습니다. 보통 3점슛 컨디션이 매우 꽝이다가 대여섯 경기에 한번쯤 폭발했고, 그러다보니 승부처가 아닌 경우도 많았습니다(이 경기는 버린다 생각하면, 3점 더 넣어도 안무서움...). 공격으론 클러치슈터로서의 부담은 별로 없었고, 꾸준한 수비력이 장점이죠. 그 사이즈에서 버티는 힘도 꽤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