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윌리엄스에게서 터커의 향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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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0 22:38:29
오늘 경기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선수가 그랜트 윌리엄스였습니다. 키는 테이텀이나 헤이워드 작고, 브라운이랑 비슷해보이는데 센터 포지션을 보고 있더라구요. 평소에는 잘몰랐는데 (보스턴 경기를 많이 보지도 않았지만), 오늘 경기보면서 그랜트 윌리엄스랑 터커가 정말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키는 200이 안되지만 110kg에 육박하는 땅땅한 몸, 괜찮은 3점 능력, 스윙맨과 빅맨 모두 막을 수 있는 스위치 수비 능력까지 그냥 터커 버전 2처럼 느껴졌습니다. 얼굴도 둥글둥글하게 생겨가지고 연차 쌓이면서 좀 험악해지면 터커 같은 포스를 풍길 것 같습니다. 이 선수 때문에 괜히 셀틱스 쪽으로 맘이 기울더라구요. 그랜트 윌리엄스가 제 2의 터커가 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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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아주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