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바수상방식이 바뀌면 좋겠네요
2854
2020-09-20 21:28:11
슈퍼팀 트랜드와 선수들의 과거보다 자유로운 이적으로 더이상 정규시즌의 가치는 과거보다 떨어졌다봅니다.
많은분들이 이제 '정규시즌과 PO는 완전 다른 세계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대 28경기인 PO의 가치가 81경기인 정규시즌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은 MVP, DPOY, ROY, ALLNBA&DEF, MIP등 수상내역이 많은 반면 포스트시즌은 FMVP하나말곤 없습니다.
벤시몬스와 러셀웨스트브룩이 결국 올해 5,6번째로 잘한 가드가 되는건데, 게시판의 반응들을 보면 그닥 공감 안하실거같아요.
따라서! 제 생각은 차라리 리그+챔스+국대 모두 고려하는 해외축구의 발롱도르와 월베처럼 느바도 플옵까지의 활약을 고려해서 정하는게 더 합당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령 올해의 올느바팀도
퍼스트
하든 돈치치 르브론 쿰보 AD
세컨
릴라드 폴 버틀러 카와이 요키치
써드
라우리 머레이 테이텀 시아캄 아데바요
*시아캄은 PO활약이 저조한데 마땅히 포워드진에 넣을 선수가 없다 판단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짜는게 좀더 많은사람들의 공감을 얻을수있다 생각해요.
18
Comments
글쓰기 |
이번 시즌은 버블 이전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거라 반응이 유난히 동떨어진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플옵은 최고의 선수가 아닌 최고의 팀을 고르는 과정 같아서 굳이 선수들의 개인 수상을 맞출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축구 방식은 단일리그가 아니라 가능한것 같고 느바에 플옵 성적으로 개인 수상을 준다면 축구처럼 빅클럽의 독점이 더 가속화 될것 같습니다. 당장 하위팀 에이스는 각종 수상에서 사실상 예선 탈락인데 동기도 떨어지고 더더욱 남을 이유가 없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