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인터뷰 후기(MVP 관련)

오늘 르브론이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MVP 1위표를 16장만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울 토로 했는데요, All NBA로 뽑힌 선수들과 MVP,MIP,DPOY로 뽑힌 선수들과의 차이, 채점기준을 두고 의구심을 표현 했습니다.
2012년 마크가솔이 디포이를 받았지만 올디펜 세컨에 든 점(본인이 MVP,디포이 동시 수상에 실패했다는 점도 언급)
올해 MIP을 잉그램이 받았지만, 샬럿의 디본테 그래험이 평균 4득점에서 17점대로 올라간 것들을 대놓고 예시로 드며 채점기준의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예전부터 농구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버닝되는 문제들 중의 하나가 정규리그 MVP를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어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파이널 MVP 유무 역시 선수평가의 지표가 됐기때매 좀더 세분화 해서 수상을 하는게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고, 현체제를 유지하는게 가장 낫다는 의견도 있죠.

사견이지만, 축구에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상이 따로 있는 것처럼 기자단 투표로 주는 상과 협회에서 주는 상을 분류해서 상을 따로 주는건 어떨까도 합니다.
기자단 MVP와 협회선정 MVP.
기자단 All NBA팀과 협회선정 팀. 이런식으로요.
ALL NBA는 플레이오프 성적까지를 포함하는게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 싶고, 파이널 MVP만 따로 뽑는 방법으로...
어찌됐든 개인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팀성적에 큰 영향을 못끼친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이미 득점,어시,스틸 부문등 세분화된 부분에서 수상을 하고 있기도 하니 최대한 논란을 줄이면서 수상한 선수의 가치를 높여주는게 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