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시몬스는 왜 가드로 뛰나요?

시야와 패싱스킬이 여타 가드들에겨 꿇리지 않고 사이즈 대비 최상급의 핸들링실력을 가졌죠. 무엇보다 시몬스를 가드로 쓰면서 얻을수 있는 이점은 수비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이즈가 큰 선수는 작고 빠른 선수를 못막는다가 벤시몬스에게는 통하지 않죠. 리그의 다른 포인트가드들, 릴라드, 커리, 켐바 등이 수비시에는 상대팀 스윙맨들에 먹잇감이 되는걸 생각하면 가드부터 빅맨까지 막을 수 있는 시몬스의 가드기용은 수비에서 강한 이점을 가져옵니다.

게임 조립하는 스타일 맞는데요...
득점 루트도 돌파에 의한 골밑 득점이 대부분일 뿐이지 골밑에서 공을 받아서 마무리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볼들고 게임을 조립하는 스타일입니다. 키가 많이 큰 론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현시점에 슛은 론도가 훨씬 좋지만)

포가롤 소화가 가능한 선수라서요.

실제 게임 조립능력도 좋고, 트랜지션 푸쉬도 능합니다. 볼핸들링, 비전 다 좋고요.

신인왕 시즌에 후반기 어시스트 리그 4위가 시몬스였습니다. 17-18 후반기에 평균 9.8어시스트로 거의 10개를 해냈을 정도입니다

농구는 키가 클수록 유리한 스포츠이기때문이죠. 포가들이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키작은 선수들이 드리블 볼간수를 더 잘하고 또 키작은 선수들이 볼수있는 포지션이 포가밖에 없는지라 몰리는 것뿐이지 포가도 키가 클수록 좋습니다.

벤시몬스같은 장신이 포가를 문제없이 봐줄수 있다면 팀에 엄청난 플러스죠. 문제는 슛때문에 문제없이 봐줄수 있는거 맞냐(포가에게 슛은 필수일까요 아닐까요?)는 의구심이 들뿐.

슛도 못던지는데 게임을 조립한다? 저는 그게 팀의 실패라고 봅니다. 필라는 더 이상 못갓다고 보고 다시 리셋해야되요. 지 때문에 스페이싱이 엉망인데 공격조립을 어떻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