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리더쉽

예전에 14-15 시즌 도중 제이알이 클블로 트레이드 됐을 때
팬들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르브론이 걱정말라고 했던 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시즌 제이알 폼이 괜찮았었죠?

덤으로 16 파이널 엘리미네이션 상황에서 팀원들에게 문자 돌리고
이런 거 보면 리더로서도 괜찮은 면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리더쉽도 있고..

다른 무엇보다 요즘 젊은 선수들 입장에선 어쨌든 보고 자란 우상? 같은 존재의 선수 중 한 명이니..

르브론이 말하면 어쨌든 따르게 되긴 할 거 같네요. 

밑으로 들어오는데 친구같은 리더십은 좀 모순 아닌가요... 그냥 같이 뛰면으로 하죠

리차드 제퍼슨이나 카일 코버같은 베테랑이 이야기하는 르브론만 봐도 좋은 리더임이 느껴지죠. 그리고 르브론말고도 론도나 더들리같은 리더가 있기에 레이커스가 더욱 한 팀같다는 게 느껴져서 참 좋네요.

사실 조던이 그렇고 말년의 코비가 그렇고

리그 탑 티어이자 보컬리더이고 더불어서 릅 정도 위상의 선수가 실력으로 보여주면서 다독이고 본인 살려주는데

당연히 팀 케미가 나빠질리 없다고 봅니다.

모리스가 저렇게 조용히 있는 걸 보면 릅의 리더쉽이 꽤 대단한 듯 보이네요

르브론 밑이 아니라 같이 아닐까요?

 모리스 보시면 뭐... 조용히 사고안치고 잘 지내잖아요

 르브론 자체가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온 The검증 그자체니 그에대한 신뢰가 리더십으로 연결되는것같아요

리더십을 본래부터 갖췄다기보단 그냥 평생 열심히 하다보니 알아서 생긴느낌?

작성자분의 의도는 알겠고 공감하지만 ‘밑으로’라는 표현은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동등한 입장이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는 동료들입니다.
르브론 팬으로서 이런 표현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르브론 팬덤 전체가 욕을 먹는 경우를 종종 봐와서 안타깝습니다...

자기 에고대로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르브론하고 같이 뛰면서 그러기는 쉽지 않죠

르브론 밑.. 동등한 선수가 아니군요.

다른건 몰라도 론도나 하워드는 르브론 이기에 더욱 더 서로 존중하면서 팀에 녹아드는 느낌입니다.

하워드, 론도, 제이알, 모리스 모두 락커룸에서 문제 일으킨적이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레이커스 케미는 좋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