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확실히 재능이 뛰어납니다

요키치를 귀찮게 할만한 5번

그리고 요키치가 수비하기 매우 곤란하고 기민한 AD 존재만으로도 사실 상당히 대응하기 힘든팀인데

르브론 + 론도 같이 경기를 조립하다보니까 수비 대응이 어렵고 사실 덴버가 훌륭한 팀은 맞지만 현 레이커스 구성이 너무 좋은게 맞습니다.

더불어서 르브론을 필두로 베테랑들 경험치가 너무 풍부하다는게 또 추가적인 변수죠

덴버는 결국 머레이도 머레이지만 요키치가 오메가이자 알파인데 이 요키치를 여러모로 제어 가능한 팀이라는 것부터 덴버 입장에서 괴로운 팀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저 3가지 모두 갖춘 팀이라는 것과 르브론 론도 하워드 파이널을 경험해 본 베테랑들이 있다는게 또 다른 변수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론도 한장의 카드가 이런 효과를 낼줄이야.

릅이 안 풀어가도 론도가 조립을 해주기 때문에

릅이 오프더볼로 커터나 롤러 역할을 해주다보니그 롤로 역대급인 릅을 더 살려줄 수 있죠

플옵 론도 부활은 정말 매우 큰 부분이라고 봅니다.

2차전의 흐름이 중요한데

요키치가 또 비슷하게 제어당하고 레이커스의 빠른 공격 패턴에 대응 못하면 상성이 덴버에게 워낙 좋지 않아서 금방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클립은 1on1이라서 따라붙는 속도 자체가 느린 팀이고 공격 시간이 오래 걸리고 체력도 많이 쓰입니다만

레이커스는 덴버 공격 자체를 요키치 머레이에게 줄건 주지만 요키치로부터 파생되는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자체를 안 주려고 하고

역으로 느린 덴버 공격에 빠른 공격으로 대응하고
AD가 무주공산으로 골밑을 공략하다보니 단순히 3-1을 역 스윕한 과거의 기록으로 비슷하게 갈거다라는 분위기는 아닐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차이가 큰 이유가

1. 베테랑의 유무

그리고 르브론이 원래 더블팀 유발 후 다른 선수들이 이를 받아먹어야 하는 형태인데 여기에 론도 카드가 하나 더 생기니까

AD도 그렇고 릅도 그렇고 아이솔에 집중할 수 있다라는 건 이게 클립과 좀 많이 다른 부분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머레이 요키치 투맨의 능력은 오늘 공격 자체에서는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저도 4-0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