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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이 쿰보에게 한마디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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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2:53:32


 

 "야니스가 26살 맞지? (25살이야.) 25살? 마이클 조던이 25살에 불스를 떠났다면 어땠을 지 상상이나 가? 조던은 첫 챔피언십을 28살에 땄어."

 

 "요즘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죄다 '야니스는 우승을 못했잖아'라고 하는데, 야니스는 겨우 25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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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9 12:54:24

맞습니다. 이제 25살이고 아직 미래가 창창한 선수죠.

2020-09-19 12:54:50

그만큼 야니스가 엄청나다는거겠죠 지금 나이에 르브론 카와이 하든급 기대감을 받으니

2020-09-19 12:54:54

늘 느끼는 건데 마을 촌장님처럼 현명합니다.
승자예측만 빼고...

2020-09-19 12:55:34

그쵸, 내년에 만회하면 올해 탈락은 별 문제도 안 될 정도로 젊죠

2020-09-19 12:55:49

25살에 벌써 백투백 mvp라니..

Updated at 2020-09-19 12:56:14

조던이랑 좀 궤가 다르긴해요. 조던은 플옵에서 탑독 상대로 자기는 미쳐날뛰고도 진거니까...물론 그 조던도 우승 전까진 별소리 다 들었으니

2020-09-19 12:56:07

어깨가..

Updated at 2020-09-19 12:57:19

요즘 워낙 온갖 스포츠에서 젊은 루키들이 대박내는 경우도 많고, 유망주 가치도 올라서 그런 거 같지만..

사실 지금 쿰보 나이면 MVP가 아니라 올 느바 써드팀에 들어도 성공할 나이죠. 

신체 최전성기 나이도 아니니.. 

 

야니스가 한 28-29세 정도 까지는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도 안되면... 우승을 위해 조용하게 이적한다면 그 누구도 욕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2020-09-19 12:56:54

팬심이지만, 이 분은 갈수록 멋있어 지네요.

Updated at 2020-09-19 12:58:56

만약 올시즌 레이커스가 우승을 하고, AD가 파엠을 받는다면, 젊은 스타선수의 움직임이 계속 활발할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 3년간 파엠도 기존 팀에 언해피를 띄우고(듀란트는 FA이긴 했지만) 이적한 선수들이었고요..

Updated at 2020-09-19 12:58:33

???: 나는 50넘엇는데도 못했단말이야

 

그나저나 야니스의 무서운점은 발전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거죠.

슛없다고 까이는데도 mvp입니다.


2020-09-19 12:58:14

이런 이야기에 항상 조던과 르브론의 나이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야니스까지 모두 상황이 다르다고 봐서 잘 모르겠네요.

조던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고 해서 그 능력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빨리 반지를 챙겨서 7-8개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연고지 차이나 선수 개개인의 능력(또는 약점) 차이도 있는데 

너무 모법답안같은 이야기는 아닌가 싶습니다.

2020-09-19 13:08:47

바클리야 올드스쿨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쿰보가 2 time MVP 지만 챔피언쉽이 아직 없어 폄하하거나 이적을 종용하는 여론이 약간 있는데 그에 대한 일침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챔피언쉽 갯수만큼이나 스토리도 중요시하는데 올타임 싹수가 보이는 쿰보에 대한 바클리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020-09-19 13:11:28

네 저도 어디 이적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요리의 '재료'가 너무 항상 '조던'이라는 게 그렇다는 말이었어요.

극단적으로 스스로 그 상황을 풀어버리는 수준이 아니라 역대 1인자가 되버린 인물만

항상 불러내서 조언하려고하니 조던 아니면 할 이야기가 없나 싶기도해서요.

2020-09-19 13:18:13

그건 저도 동감입니다
동시대 경쟁했던 선수라서 그런지 바클리가 현시대 선수들을 평가할 땐 기준이 항상 조던이더라구요
조던 팬으로써 조던을 좋게 말해주니 싫지는 않은데 현세대 팬들에겐 항상 기준이 조던이라 약간 거부감??이 드시는 것도 이해되요

2020-09-19 12:59:49

보완할 점이 뚜렷하긴 하지만 진짜 나이 생각해보면 미래가 너무 밝죠.

2020-09-19 13:00:32

정말 좋은멘트에요
야니스뿐만아니라 젊은 선수들 모두에게 귀감이될거같습니다

2020-09-19 13:03:56

르브론이 25살까지 해왔던 도전들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야니스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100% 존중합니다.

 

굳이 조던의 뒷자취를 밟을필요는 없죠. 야니스는 야니스니까요.

2020-09-19 13:04:11

문제는 쿰보 워크에씩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다음
시즌은 또 무엇을 장착하고 나올지.. 3점 장착된 쿰보는... 상대편 감독이 신경전으로 끌고 가라는 말 밖에 못할 듯 하네요

2020-09-19 13:08:19

농구계의 현자

2020-09-19 13:15:40

바클리는 28세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도전했었죠
확실히 25세는 프랜차이즈를 포기하기에 너무 이른 감이 있습니다

2020-09-19 13:29:08

사실 2-mvp라서 그렇지 아직 25살이고 데뷔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클 것이라고는 저 말고 아무도 예측 못한 선수입니다.(?)
아직 매시즌마다 발전하고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이기도 하구요. 팀도 더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에 미래가 기대됩니다.

2020-09-19 13:44:49

 야니스가 풀업이나 미드레인지를 갖출 수 있을까요? 안정적으로 미드레인지가 가능하면 진짜 대단할거 같은데 말이죠..

2020-09-19 13:48:47

이렇게 말 잘하는 아조씨가 승부예측만 하면...

2020-09-19 14:24:20

르브론도 25세까지 클블에 있엇고 26세 때 마이애미에 가서 결국 평가가 상승한걸 보면.. 쿰보가 떠나도 상관없죠. 이미 스타들이 전성기에 뭉치는게 트렌드가 된 시대에 바클리의 말은 로망이 있지만, 고루하게도 느껴지네요. 

2020-09-19 14:34:13

저는 MVP급 선수들은 조던과 같은 방식으로 최고를 노리길 원하는 편이라 바클리 말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르브론 이후로 트렌드가 변했기 때문에 그 트렌드를 따르려는 선수들을 조던을 보라며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Updated at 2020-09-19 14:54:16

똑같은 글 쓰려다 말았는데, 대신 해주네요.

요즘 보다보면 신기한 게 우승을 너무 쉽게 보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우승 한 자리에 30팀이 경쟁하고, 그 30팀에도 쿤보 못지않은 스타들이 널려있어요.

조던 얘기하는게 올드스쿨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우승이 어렵다는 얘기죠.

그거 못한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인생에는 답이 없죠.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라고 마치 수학처럼 답을 정해놓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9-19 15:10:11

마지막 문단에 적극 공감하고 갑니다

2020-09-19 15:53:50

쿰보가 프로젝트형 선수라 역대급 선수중에 기량이 다소 늦게 올라온 케이스이고 또 역대급 큰 강점이외 꽤 치명적인 약점도 있는 선수라 예측이 잘 안되네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워크애틱도 훌륭한 선수라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2020-09-20 02:23:34

맞죠.르브론도 1984년생인데 2012년이 첫 우승이죠.급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슈퍼팀 가서 하는 것보다 프랜차이즈 우승이 훨씬 값지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바클리옹은 갈수록 호감..진짜배기 어른이라는 느낌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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