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레이커스는 가드진이 핵심포인트 같네요

드디어 서부의 최강자를 가리는 서부 컨파가 내일 10시에 열립니다.
덴버는 요키치와 머레이의 활약속에 기적적인 역전승을 이루고 올라왔는데요
그 중심에는 요키치의 컨트롤타워가 핵심이라 볼수 있습니다.
클리퍼스보단 빅맨라인업이 훨씬 좋은 레이커스지만 아무리 레이커스의 빅맨들이라고 해도 탑에서 공을 잡은 요키치를 막는것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닐것입니다.

크게 수비하는방법이
1.머레이 트랩으로 요키치에게 가는공을 막는다
2.요키치에게 더블팀으로 공을 한쪽으로 몬후 로테이션 수비로 막는다 일텐데
둘 모두 가드진에게 엄청난 체력소모를 야기합니다
죽어라 뛰어다녀야하죠.. 이점에선 체력적 이점이 있고 또 지겹도록 로테이션 수비를 휴스턴에게 마스터한 레이커스에겐 희소식이겠네요.

또한 공격에선 르브론이나 AD가 골밑돌파로인한 득점을 휴스턴전보다 하기 힘들거같네요
일단 휴스턴과 덴버는 높이자체가 다르고 레이커스의 원투펀치가 피지컬로만 찍어누를만한 상대가 아니죠.
분명 골밑으로 들어가기보단 외각쪽 슛이 많이 나올것같습니다.
또 휴스턴전 보다 르브론과 ad에게 1대1찬스가 더 많이 나기보단 킥아웃패스로 외곽에서 가드진에게 슛찬스가 더 많이 나올것같은데요
카루소,kcp,그린,론도등의 가드진의 외곽슛 성공률이 이번시리즈의 키포인트 같습니다.
버블초반 처참했던 가드진들의 외곽성공률이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어 과연 얼만큼 제몫을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 누가 서부의 왕좌에 올라 파이널에 가게 될지 기대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