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는 실제론 AD가 아니라 카와이/돈치치에게 밀린거죠

감사합니다 :)

미들턴이 진짜 아깝습니다. 

르브론이 과반 이상 가드로 득표한 양상을 보면, AD는 퍼스트팀을 포워드든 센터든 어차피 받는 거였죠. 근데 굳이 AD를 센터로만 퍼스트팀 표를 주면서 포워드 세컨팀 한명을 끌어올린겁니다. 

직관적으로는 AD 다음 자리라서 AD에게 밀려보이는거지 양상을 보면 AD는 어차피 르브론이 가드로가서 남는 포워드로 받아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포워드 자리를 설 수 있는 선수 중 득표가 쿤보/르브론 다음이니까요.

과정은 말씀하신게 맞아요. 다만 그건 투표 과정을 추측하는 것이니까요. 결과적으로 요키치가 바랄 수 있는 센터표가 AD로 간거라 AD한테 밀렸다고 하는게 틀린게 아니란거죠. 

네, 저도 직관적으로 보기에는 AD가 센터 포지션으로 받은 거니 그렇게 말하는게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걸 AD가 "받지 못했어야하는 것을" 포지션을 바꿔서 요키치의 퍼스트팀을 강탈한 것처럼 생각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써보았습니다. 

요키치는 올해 F표도 같이 받는다고 기사 나왔었습니다.

그러면 르브론이 과반이상 득표한 가드로 분류되어 수상했어야하고 그렇게 됐어도 르브론 하든 쿰보 AD 요키치 였을겁니다. AD는 포워드든 센터든 한자리 했을거고 투표인단이 돈치치나 레너드에 투표하기 위해 르브론을 가드 혹은 포워드로 AD를 포워드 혹은 센터로 각각 입맛에 맞게 투표했다는거죠.
르브론을 가드로 투표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르브론-하든에 투표했을거기 때문에 쿰보에 포워드표를 주고 AD-요키치를 할것이냐 레너드-AD를 할것이냐 선택에서 요키치가 레너드에 밀린겁니다. 반대의 경우는 돈치치에 밀린거구요.

네, 그게 실제 투표인단의 생각일텐데..  이상하게 나중에 가면 비판은 AD가 다 받게 되더군요 -_- 

17-18 퍼스트팀도 그랬죠; 그시즌 MVP 3위인데 50% 뛴 센터로 갔다고 강탈이라는 말이 아직도 나오니까요.. 마찬가지로 그 시즌 듀란트를 퍼스트팀으로 올리려고 멀티포지션 뛸 수 있는 AD를 센터로 보낸 거였죠.

정확히 표현하면 하든 르브론 쿰보 AD는 고정인데 하필 경쟁자인 돈치치 레너드가 각각 가드 포워드라서 (만약 둘다 포워드거나 둘다 가드였으면 둘다 밀리고 요치키가 받았을수도 있죠.) 요키치가 선택지에서 이리저리 치인감은 좀 있습니다.

아쉽긴 합니다. 저도 하이브리드 형태 말고 네츄럴 센터로 넘버원은 요키치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요키치는 포인트가드/센터의 하이브리드 센터인데요?

요키치는 시즌 초에 삽푼 게 너무 컸습니다.

아... 

실제 득표 양상으로만 표기하면 G 루카 G 하든 G 르브론 F 쿤보 C AD가 되겠네요. 근데 그런 표기는 약간 지엽적이라고 봐요. 멀티포지션을 뛰는 선수들이라..

AD는 올시즌 센터에서도 40%를 뛴 선수고 디조던, 노아는 100% 센터였죠. 궤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요키치도 올시즌 분류상으론 포워드 표를 받을 수 있었지만 1표도 받지 못했을 겁니다. 

또 본문 내용은 르브론이 가드 표를 잔뜩 가져간 이상 어차피 남는 자리에 AD가 가는 거라 별 문제가 없고, 센터로 보낸 이유가 못 받아야할 AD를 센터로 챙겨주려는게 아니고 포워드 세컨팀 선수와 요키치의 경쟁에서 요키치가 밀렸다는 거죠. 

AD가 퍼스트팀인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AD가 퍼스트라면 포워드 한명이 세컨드로 밀리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겁니다
AD에게 센터표가 지나치게 몰린 것은 돈치치나 르브론을 세컨드로 내리기 어렵다는 심리가 작용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G 하든
G/F 돈치치/르브론
F 쿤보/데이비스
C 요키치

퍼스트감이 이렇게 6명이니 상대적으로 스탯에서 밀리는 요키치대신 데이비스를 퍼스트 센터로 적어낸 기자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논지도 동일합니다. 돈치치에게 밀린거죠.

그래서 평득 12점이었던 노아가 순혈의 센터라는 이유로 그리핀이나 러브를 밀어내고 퍼스트에 선정된 전례와는 이질적이라는 겁니다
같은 관점이라면 순혈의 요키치가 퍼스트여야 하니까요

13-14 노아는 그시즌 수비왕이었고 팀은 리그 Drtg 2위였습니다. 퍼포먼스 자체가 밀림다고 보기 힘들뿐더러 그시즌 그리핀은 94% 러브는 73%를 파포로 뛰었기에 맞는 예시같지는 않습니다.

현대농구가 점점 더 position-less 추세로 가는 상태에서 7년전 특이케이스로 이질감을 말하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D의 정포지션은 스스로나 팀에서나 파워포워드인데, 기자들이 센터로 투표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포지션별 최고를 뽑는다는 의미보다는 최고를 포지션에 맞추었다라는 형태가 되었으니까요

AD는 실제로 센터로 꽤 많이 뛰는 선수고 그냥 뛸수 있다 정도가 아니라 4번으로 뛰며 패했던 휴스턴을 원빅으로 역스윕할 역량이 있는 선수입니다. 능력이 안되고 뛰지도 않았는데 끼어넣은 케이스는 전혀 아니죠.

논란의 여지라기엔 절대 다수 여론의 선택이고 요키치는 세컨팀조차 밀린게 20%입니다. 말씀하시는 거랑은 많이 다릅니다.

빠른 4번이 5번을 커버하는 것은 AD만의 특징이 아니라 리그의 트렌드에 가깝습니다
사실 더 많이 센터로 나와야 할 선수가 어쩐지 센터로 나오길 싫어해서 맥기 하워드에게 플레잉타임이 돌아가는 거죠
AD가 5번을 싫어함에도 트렌드는 5번로 나와야 하고 명백히 4번 선발임에도 5번으로 표를 받는 것은 기묘한 일입니다

맥기와 하워드는 센터로밖에 뛸 수 없기때문에 두 선수를 같이 코트에 내보낼 순 없고, 그렇다고 두 선수를 20분씩만 뛰게 해도 무려 48분 중 40분을 센터를 벤치 멤버급으로 돌려야합니다. 그렇게 하는게 팀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AD를 맥기에 짝지은 거죠.

선수의 포지션이 선수의 선호도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니죠. 실제 어디서 뛰었냐가 중요한거고, 레이커스의 빅 라인업 특성상 4번으로 뛰는 시간이 지난 시즌보다 많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40%는 센터로 뛰었고요. 

대체 어디서 기묘하다는 표현이 쓰여야하는지 감을 못잡겠네요. 15-16시즌부터 올시즌까지 센터:파포 비율이 6:4인 선수입니다 (센터가 6입니다). 올시즌도 예년처럼 멀티포지션을 뛰었는데 센터로 가는게 기묘하다는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레이커스의 빅 라인업은 선수의 선호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럼 40%를 센터로 뛰고 클러치 타임엔 항상 센터로 뛰었지만 AD가 4번을 선호하니까 센터로 분류되선 안된다는 주장이신가요? 레이커스가 AD 눈치를 보든 말든 기자들이 올느바팀 투표할때도 AD 선호포지션 눈치보고 주는건 아니지않습니까?

자꾸 선발 파워포워드만 강조하시는데, 클러치 타임 센터이기도 합니다.

15-16 시즌부터 센터로 60%를 뛴 선수이고 당연히 투표인단 머리 속에 4번으로만 각인되있지 않으니까 올시즌도 자연스럽게 5번 퍼스트팀 몰표를 받은 거죠. 

멀티포지션이 가능하고 실제 잘하고, 둘다 "뛴" 선수가 두 포지션에 다 들어갈 수 있는게 대체 어디가 기묘하다고 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요, 그렇게 된게 1-2년된 일도 아니거든요.

애니프사님 주장은 명백히 선수가 4번플레이를 원하고 5번을 선호하지않는다 따라서 센터로 퍼스트 타는건 부당하다지만

넥스트 23님 주장은 AD는 전체 플레이타임중 40%의 비율로 센터로 뛰었고 과거 에는 6:4의 비율중에 60%로 센터로 뛴 경력이 있기 때문에 기자단이 센터로 주었다는겁니다.

본문에 글과 이어서 말하자면 AD가 요키치 자리를 뺏은게 아니라 요키치가 돈치치와 레너드 상대로 비교우위를 점했다면 확실한 라인인 하든,쿰보를 제외한 여러포지션에서 표를 받는 AD(C/F), 르브론, 돈치치(G/F) 상대로 요키치가 비교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컨드로 밀렸다는겁니다.

문제될게 없지 않나요?

무슨 논란의 여지인지 모르겠네요. 현지에서도 포지션 구분이 모호해져서 올스타전은 프런트코트3명 백코트2명으로 투표하고 점점 포지션 파괴 트렌드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AD는 센터로도 종종 분류되는 선수고 지금 컨퍼런스 파이널도 요키치 AD 매치업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요.

13-14 노아는 수비왕에 MVP 투표 4위인데, 3위인 그리핀이 아쉬울지언정 러브 얘기가 나와야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평득을 기준 삼으려면 과거 퍼스트팀에 올랐었던 빅벤이나 써드팀 안쪽 무톰보는 무조건 탈락했어야죠.

그만큼 센터는 독립적인 영역으로 구분되어져 왔다고 할 수 있겠죠
던컨의 경우 말만 4번이지 자기보다 작은 4번과 함께 나오는 경우는 5번으로 봐야했구요

본인의 선호도와 기자단의 득표가 왜 그렇게 칼같이 일치해야 하는겁니까?

그걸로 따진들 과거 올스타투표서 처음에 센터로 넣어두었더니 야오밍에 압도적인 득표에 밀려 본인의 선발 기록이 깨지는게 유감이라며 포워드라 주장해 결국 포워드로 옮겼던 던컨도 센터로 득표하고 수상까지 한 올NBA팀이 있습니다. 

저는 10여년전부터 그러니까 팀던컨때부터 이미 면역이 되어 이러한 결과도 수긍하는 입장인데 무슨 주장을 펼치겠습니까? 주장은 여지껏 해오신게 주장이었던 것이고요, 그 중 이의제기 수준을 넘어선 것들에 대한 반론일 뿐입니다.

그리핀은 그 시즌 파포에서 94% 센터에선 고작 6%만 뛰었는데 어떻게 센터로 보내나요. AD가 40%를 센터에서 뛴 것과는 천양지차입니다. 독립된 영역이어서 안보낸게 아니고 안뛰어서 안보낸겁니다. 

말씀처럼 실제 플레이 퍼센테이지도 그렇고, 당초 그리핀이나 러브보다 노아가 평득이 낮다는 주장으로 밀린다는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노아는 그해 더블-더블에 5+어시까지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낸 당해 시카고 최고 선수였었고 과거 수비형 센터들의 수상과 마찬가지로 리그 최고의 센터에 올려도 무방한 기량이었습니다. 영역이 독립적이어서 퍼스트팀을 받은게 아니라 실력으로 당당히 받은겁니다.

AD는 맥기 하워드를 위해 형식적으로 4번으로 나오는것에 가깝고 그리핀과 러브는 붙박이 주전인 디조던이나 페코비치 등과 함께 뛰었습니다. 진짜 4번이었다는 얘기죠. 센터로 출전한 비율도 AD에 비해 현저히 낮구요. AD는 거의 반반이라고 봐도 될만큼 센터로 뛰는 비율도 높은 선수입니다.

그건 선후를 뒤바꾼 이야기입니다
맥기 하워드를 위해 형식적 4번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센터 선발을 원치 않기때문입니다
전 시즌초부터 AD가 더 많이 센터로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쪽입니다
빠른 4번이 센터까지 커버하는 것이 점점 리그 트렌드이니까요
하지만 레이커스는 AD의 선호때문에 맥기 하워드를 써왔고 이번 2라운드에서 어쩔 수 없이 AD가 센터로 뛰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뱀 아데바요 브룩 로페즈 루디 고베어 사실상 다 센터지만 디펜시브팀에서 누굴 떨굴 수 없으니 센터로 로페즈가 세컨팀 포워드로 아데바요가 세컨팀을 수상했습니다. 워리어스 팬이시니 아시겠지만 에릭파스칼은 센터가 아니지만 센터 루키가 마땅치 않다보니 센터처럼 루키팀을 수상했구요. AD가 센터로 수상한게 이상한게 아니라 포지션 구분이 현트렌드에 억지스러운거죠. 휴스턴 같은 팀은 누굴 가드로 포워드로 분류할지도 되게 모호해요.
그런 모호함들 때문에 정석적인 5포지션 개념에서 투표가 어려워서 그러는거지 잘하는 다섯명 줄려고 포지션 구분 억지로 깨서 AD를 준게 아닙니다. 5포지션 분류대로 했으면
르브론 PG
하든 SG
쿰보 AD 포워드
요키치 센터
가 됐겠죠. 요키치가 수상 못한걸 AD걸고 넘어지는건 번지수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줄 선수가 없어서 AD를 센터로 선정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작년 퍼스트의 요키치가 건재하니까요
말씀대로 G/F에서 누군가 한명 밀어내기가 어려우니까 대신 요키치가 밀려났습니다
과거 퍼스트급이라고 하기엔 애매함에도 순혈의 센터라는 이유로 선정된 사례들과 비교하면
퍼스트급 센터가 G/F 때문에 밀려난 것은 이질적이라는 말입니다

저야 레이커스 팬이고 어차피 르브론 AD은 받았을테니 돈치치 레너드 요키치 중 누가받았는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요점은 르브론,AD는 돈치치나 레너드에 투표할 사람들이 자기 입맛대로 정하다보니 이곳저곳 된거지 포워드 AD가 요키치 밀어내서 이렇게된게 아닌데 AD 수상이 논란이 될수 없다는겁니다.. 왜 돈치치나 레너드 투표하려고 요키치를 안찍어주고 AD를 센터로 찍었냐고 따져야된다는거죠.

반대로 전에 팀던컨이 야오밍에 치여서 올스타전인가 밀린건 스퍼스에서 던컨은 파워포워드라고 하면서 야오밍 피하길 했던적도 있고 13시즌은 센터로 퍼스트팀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AD는 커리어 8시즌 중 3시즌을 C로 분류되기도 했고 올시즌도 40%가량을 센터로 플레이하는데 센터 포워드 득표를 다 받은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 싶네요.
요키치가 돈치치나 레너드보다 확실히 잘했으면 르브론이 가드득표를 더 많이 했는데
르브론 하든 쿰보 AD 요키치 가 퍼스트팀이었겠죠.. AD는 포워드로나 센터로나 퍼스트팀이 확정이었을거구요. 오히려 문제삼으려면 AD 센터보다도 르브론이 가드로 더 많은 득표를 올려서 가드로 분류됐어야하면 돈치치가 내려갔어야합니다.
투표인단이 포워드 한자리를 레너드에 투표하려고 르브론을 가드에 투표하고 AD를 센터에 투표한거죠.. 레너드-AD보다 AD-요키치가 맞다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투표했을겁니다. AD는 이러나저러나 한자리였다는거죠.
AD를 포워드로만 투표하게 했으면
르브론 하든 쿰보 AD 요키치 였을거구요. 어차피 AD는 고정이에요. 돈치치가 밀리냐아니냐 차이지.

엄격하게 선발 포지션을 따진다면 가드로 출전하는 돈치치대신 포워드로 출전하는 르브론이 세컨드일 수도 있습니다
돈치치는 가드 한명과 출전했고 르브론은 가드 두명과 출전했으니까요

G 하든 돈치치
F 쿤보 AD 르브론
C 요키치

결론적으로 돈치치/르브론 둘다 세컨드로 내리기 어렵다는 저항감으로 AD에게 센터표를 몰아주었으니 요키치에게는 억울한 일입니다

레퍼런스나 중계화면서 르브론이 가드로 표기되고 그린이 F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엄격하게 선발 포지션 따져도 르브론은 상관 없어요.

이상한 얘길 하시네요. 르브론은 MVP 2위 유력에 전부 퍼스트팀 표를 받았어요. 르브론이 가드로 분류되건 포워드로 분류되건 르브론은 포지션을 고정했으면 둘다 퍼스트팀에 들었겠죠. 르브론은 레퍼런스 상으로도 포인트가드로 분류됩니다. 오히려 대니그린이나 KCP가 커리어 내내 SG/SF로 분류되구요.

포지션을 고정했으면
르브론 하든 돈치치 가 가드에서 경쟁했고 르브론 하든이 됐겠죠. 르브론이 포워드로 출전해서 포워드 투표를 받은게 아니라 레너드 투표하고 싶은 사람은 르브론을 가드로 보낸거고 돈치치 투표하고 싶은사람은 르브론을 포워드로 보낸거에요.
르브론은 중계화면에서도 포인트가드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12922&sca=&sfl=wr_subject&stx=포인트가드&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54510&sca=&sfl=wr_subject&stx=포인트가드&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AD는 커리어 동안 세번이나 센터로 분류되고 이번시즌도 40%를 센터로 소화, 요즘 라인업을 분류하는 기점인 클러치타임에는 언제나 센터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왜 논란을 만들려고 억지를 부리시고 이제는 MVP2위가 유력한 르브론이 세컨드팀으로 뽑힐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올시즌 MVP 캔디데이트 탑3에 확정이 됐고, 실제 2위가 유력한 선수가 현 투표 시스템 하 어째서 세컨드팀으로 떨어져야 한다는건지 갸우뚱하면서도 참신하네요. 90년대 센터들처럼 그 탑3가 동포지션에 몰린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올느바팀 득표에선 AD가 카와이 돈치치보다 높습니다. 요키치는 저 셋보다 적고요. 

투표인단들 여론은 카와이/돈치치가 요키치보다 낫다고 판단해서 퍼스트팀 표를 주기위해 AD을 센터로 보내 퍼스트팀 표를 줬다는 말입니다. 즉 AD는 투표인단의 카와이/돈치치 vs 요키치의 가치판단에 따라 나머지 자리로 간거죠.

오 카와이 돈치치가 AD보다 저평가 받는군요 개불쌍

릅이 100표인데 제임스만 보고 하든표를 더했네요;;

계산방법 동일하게 하면 가드 남는 표는 103표 (200 - 하든 89표 - 릴라드 6표 - 크폴 2표) 에 릅+돈 퍼스트팀 표합이 159표니까 159 - 103 = 56표를 포워드에서 받았을 테고, 릅은 최소 44표를 가드에서 받았다고 봐야겠네요. 

나머지는 돈치치가 포워드에서 얼마나 받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돈치치 같은 경우 본문에서 쓴것 처럼 포워드에서 쿤보 100표 + 시아캄 1표 + 카와이 39표 + AD 4표 = 144표 외 56표가 남았으니 아무리 적어도 3표 이상은 포워드로 받았다는 말이고 릅이 최소 47표, 돈치치 표 생각하면 아마도 절반 이상을 가드로 받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첨언 감사합니다. 눈이 침침한가 실수하네요

아닙니다 글 진짜 잘봤습니다 사실 제가 확실한지 잘 모르겠어서 검토 부탁드렸는데 감사합니다~

사실 이 글이 다루는 논지 자체를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이런 계산을 통해 요키치가 어떻게 세컨드 팀이 된 건지 분석할 생각을 하신 거 자체가 대단하십니다!

그냥 올스타처럼 프론트코트/백코트가 마음 편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