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부 컨파는 양상이 지난해와는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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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10:00:26
지난 시즌은 커리 탐슨 백코트 대 릴라드 맥컬럼 백코트 대결이였는데
올해는 요키치 대 데이비스 빅맨들의 격돌이 성사된 컨퍼런스 파이널이 되었군요.(물론 둘 다 옆에 좋은 볼핸들러가 있고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존재감이 데이비스 못지않게 거대하지만..)
2010년대에 상대적으로 빅맨들의 가치들이 낮아지는 기조가 있었는데
올해는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까지 포함해 유능한 빅맨을 보유한 팀들이 높이 올라갔군요.
또 201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가드진들이 모두 컨파에 없습니다.
올 nba 팀에 든 가드들이 1라운드,2라운드에서 탈락했죠.
만약에 앞으로 몇 년이 빅맨의 시대가 된다면 올해 플레이오프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징조로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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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빅맨을 보유한 팀들간의 대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