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 - "절대로 우릴 빼놓지마(Don't count us out)"
마이애미 히트의 컨퍼런스 파이널 1승을 기념해 기사를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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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지난 2019년 11월 5일 Chris Haynes가 Yahoo Sport에 업로드한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 https://sports.yahoo.com/why-jimmy-butler-views-reaction-to-his-freeagent-decision-as-disrespect-180921044.html
지난 6월, FA계약 첫 날 지미 버틀러가 마이애미히트와 사인했을 때 많은 농구팬들은 놀랐다. 다른 스타들이 있는 팀에 들어 가거나, 타이틀 컨텐더 팀에 틀어가는 것 대신 버틀러는 마이애미히트와 4년 $142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부담감 없이 따듯한 햇볕을 즐기는 무브로 인식되었다.
“내가 미네소타에서 트레이드 요청을 했을 때를 기억한다면 알겠지만, 나는 더 일찍 마이애미에 오려고했어. 사람들은 그걸 간과하는 거지”
버틀러는 그의 FA 선택과 관련한 반응을 무례하게(Disrespect)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는 팀의 초반 성공에 만족하고 있다.
“이 자식들(Motherf-----s)이 내가 좋은 농구선수가 아닌 것 처럼 굴잖아. 진짜로, 생각해 봐, 마치 내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야. 팀을 캐리한다(Carry a team)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야. 왜냐하면 아무도 그걸 혼자 해낼 수 없거든. 진심이야. 내가 모든 걸 나의 공으로 돌리려는 건 아니지만, 난 모든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알아, 그리고 이 팀은 내가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친구들로 가득해”
“우리 팀의 로스터를 볼 때, 난 이 친구들이 뭘 할 수 있는지 알아. 이 친구들은 나랑 비슷해.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않고 더 나아지려고해. 이게 나야. 라커룸안의 모두에게서 날 볼수있어.”
히트의 코치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루키 켄드릭 넌, 타일러 히로, 그리고 젊은 베테랑 뱀 아데바요와 던컨 로빈슨의 큰 기여를 받고 있다. 한 번에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만, 히트는 젊은 재능들을 양성하는 동시에 성공을 거두고있다.
버틀러는 히로가 그의 커리어 세번 째 경기에서 12-16의 자유투를 던지고 29득점을 폭발시키기전에 그의 잠재력을 알고있었다. 오프시즌에 버틀러는 시카고로 날아가 타일러히로와 트레이너(Stanley Remy)와 함께 훈련을 했다. 그리고 버틀러는 자신과 닮은 히로의 터프함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른 루키들의 Breakout에 대해서도 감명받았다.
“이 자식(Motherf-----) 켄드릭 넌을 봐, 잘봐, 나랑 진짜 많이 닮았어. 얘 자신감이 계속 커지고 있어 무서울 정도야. 그리고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도 똑같아. 잘 봐 지금 네가 이 친구들을 잘 모른다고해서 얘들을 그냥 지나치는 실수를 범하지마. 얘들은 조만간 너에게 그들을 확실히 알려줄거야”
지난 시즌 식서스는 로버트 코빙턴, 다리오 사리치, 제리드 베일리스와 2022년 2라운드픽을 팀버울브스와 트레이드해 버틀러를 얻었다. 그 비용으로 FA를 영입하는 것은 프랜차이즈를 어렵게만들었다.
처음에는 모든 신호가 버틀러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는걸 의미했다. 하지만 FA 시장이 열린 몇 일 동안 리그 내부에는 버틀러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버틀러는 그 이유에 대해 무언가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자세히 말하지는 않았다.
“일이 잘 되지 않았어. 아무도 필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을거야. 그리고 우린 그걸 그냥 두기로 했지. 그건 나에게 좋은 기회였어”
버틀러를 자극해보았지만, 그는 상황을 더 밝히기를 거부했다.
“직감대로 가, 넌 바보가 아니잖아. 때가 되면 다 나올거야. 지금은 때가 아니야 난 지금에 집중하고 있어. 난 행복해, 난 웃고있고 내 팀원들은 내가 여기에 있는 걸 원해, 이 조직도 내가 여기 있길 원해. 난 여기에 있고 싶어. 바퀴가 떨어질 때 까지, 난 여기에 타 있을거야.”
“필리가 좋은 팀이 아니라고 말하는게 아니야. 우리는 아주 좋은 선수들이 많았어. 난 매일 엠비드에게 얘기하는데, 이건 형제애야. 난 그를 사랑해. 난 항상 그의 뒤를 받쳐줄거고, 걔도 내 뒤를 받쳐주겠지. 난 알아”
버틀러는 지난 에피소드에서 벗어나 이제는 젊은선수들을 이끄는 새로운 장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잘 봐, 절대로 우리를 빼놓지마. 절대로 빼놓지마.(Don't count us out)”
“동부에는 많은 좋은팀이있어. 리그에는 나와 내 팀원들 보다 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 하지만 절대로 우리를 빼놓지마. 농구는 팀게임이잖아. 아무도 혼자 해낼 수 없어. 우리는 1년 동안 사람들에게 우리가 최고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거야. 우리는 최고와 경쟁할 수 있다고 확신해”
오늘 아주 힘겨운 경기였고 딱 한 끗 차이로 결정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부상없이 후회없이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이애미 히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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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는 많은 좋은팀이있어. 리그에는 나와 내 팀원들 보다 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 하지만 절대로 우리를 빼놓지마. 농구는 팀게임이잖아. 아무도 혼자 해낼 수 없어. 우리는 1년 동안 사람들에게 우리가 최고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거야. 우리는 최고와 경쟁할 수 있다고 확신해”
소름돋는 언행일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