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덴버는 원투펀치가 미국인 입장에서는 외국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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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23:23:44

미국 내에서는 그래도 자국민이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심리들이 있을까요?(덴버 외의 지역 NBA팬 입장에서)

아니면 그냥 매력있는 팀이면 응원하는 분위기일까요?

우리나라는 용병이 한 팀에 오래 있을 수도 없고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서 용병이 아무리 잘해도 용병은 용병이다 이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거 같은데 미국은 어떨까 궁금하긴 하네요.

Comments

2020-09-16 23:25:05

뭐 타팀 팬들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덴버 팬분들은 신경 안 쓰시겠죠 덴버의 전성기를 열어준 것이 이 2명이니깐요

2020-09-16 23:26:20

미국은 자기네들 4대리그가 세계올스타들을 모아놨디고 생각하니까요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죠

2020-09-16 23:31:52

외국인선수와 용병은 다릅니다. 우리나라리그는 기본적은 국내선수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외에 번외로 팀당 2명 또는 3명씩 따로 용병이라는 형태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가능하게 제도가 만들어져 있죠. 구조적으로 번외선수입니다.

그에 비해 NBA나 MLB는 미국인들의 리그라는 개념이 희박하고 "세계 최고의 리그"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미국인, 외국인 모두다 같은 조건으로 뛰죠. 용병제도가 없습니다.

굳이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트와이스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멤버같은 개념에 가깝죠. 외국인이지만 다른 한국인 멤버와 동일한 트와이스 멤버일뿐 용병은 아니죠.

2020-09-16 23:34:19

오호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0-09-16 23:35:15

그걸 몰라세 쓰신게 아니라 비미국인 선수도 미국인 선수만큼 인기가 많냐는 질문인 것 같네요.
예시로드신 트와이스로 보자면, 트와이스가 지금 인기가요 1등을 노리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트와이스의 인기를 견인하고있는 일본인에 대해 무슨생각일까요? 가 맞겠죠....

2020-09-16 23:32:06

캐나다는 미국과 워낙 다방면으로 밀접해서 캐나다 출신 선수들에 대해서는 큰 거리감이 없습니다. 머레이를 딱히 용병으로 생각은 안할테죠. 솔직히 머레이가 그냥 미국 선수라고 알고 있는 현지 농구팬도 많을 거에요.

오히려 돈치치, 포르징기스에 오랫동안 노비츠키가 에이스였던 달라스에 대해서는 좀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겠네요.

2020-09-16 23:34:53

그것도 맞는 말씀인 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0-09-16 23:38:07

캐나다를 외국으로 보면 토론토 랩터스는 그야말로 이해가 안되는 구성이 되버립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인데 거기서 뛰는 선수들은 대부분 미국인들이거든요. NBA는 북미리그이고 캐나다와 미국은 그냥 하나로 봐야죠.

2020-09-17 00:44:49

하나라기 보단 캐나다 전체가 미국의 주중 하나인 느낌일려나요. 캐나다만큼 미국덕보는 나라도 없을듯 합니다. 캐나다 달러를 만들지 말고 애초에 달러로 했음 지금처럼 되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2020-09-17 04:13:51

저도 이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머레이가 외국인이었나? 아! 캐나다 사람이지! 하고 들어왔어요.

2020-09-17 00:00:05

파이브 아이즈 출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외국 느낌은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