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옵에서 성공한 팀들의 공통점
1. 전술적인 준비를 잘하는 감독들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
마이애미 에릭 스포스트라 감독
덴버 마이클 말론 감독
레이커스 프랭크 보겔 감독
모두 상대편에 맞춤전략으로 로테이션 과 수비전략을 잘 세우고 시리즈 가 진행 될수록
전술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특징을 보여줌
이제는 히어로 볼을 믿고 맡기던 감독들의 전략은 더이상 먹히지 않음 한명의 에이스 혹은 두명의 에이스의 1:1 공격만의존하는전략은
플옵에서 어렵다는 것이 증명됨
팀 전원을 이용할수있는 감독의 역량이 커짐
2. 공격의 다양성 =
텝스+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
예전의 르브론go! 혹은 코비 또는 어떤
슈퍼스타에 치중해서 4쿼터 내내 이끌어지는
농구는 찾아보기 힘듬
스타플레이어들이 있더라도
팀동료들의 공격 옵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한명이 터지지 않을시 빠르게 다른 대비가
있는 팀들 만이 승리 하고 올라 왔음
보스턴은 캠바가 아니면 테이텀 브라운 스마트등 다양한 옵션
마이애미는 지미 조던은 클러치에 활약하지만
드라기치 아데바요등 다양한 선수들이 공격을 이끔
레이커스는 물론 두명의 슈퍼스타의 공격이 거의 막힌 적이 없지만 마키프 모리스- 론도 등이 활약할수 있는 로테이션을 보여주면서 좀더 쉽게 시리즈를 가져감
덴버 또한 머레이 요키치 두명에 취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마포쥬의 활약과 요키치 1:1공격이 아닌 요키치 에서 파생된 공격을 통해 공격의 다양성을 확보
이는 뎁스가 좋은팀이기도 하지만 팀안에서도
3점 -돌파-골밑-속공-미드레인지등 특징이 다른 선수들을 확보하고 있는것이 중요함!
이제 남은 팀들간의 대결은 이들 모두를 가지고 있기에 승부가 쉽게 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오래 nba를 보고싶은 팬으로써
세 시리즈 다 7차전 까지 갔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모든 팀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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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가드-빅맨의 조화가 좋은 것도 꼽고 싶네요. 불과 얼마 전까지 스윙맨들의 가자미 역할로 몰리던 빅맨들 중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여럿 나왔고, 그 트랜드를 읽고 잘 활용하는 방안을 고안한 팀들이 살아남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