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반, 코비&노비츠키 듀오를 만들 뻔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OJIMe3vpk
레딕: 당신은 노비츠키와 거의 19? 20?년을 함께 했죠.
큐반: 21년입니다.
레딕: 21년이요. 만약 그런 스타플레이어가 있다면-
큐반: 하지만 리그 전체를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스타플레이어를 트레이드 해버렸는지 알 수 있죠.
레딕: 제 말이 그겁니다. 혹시 그런 트레이드를 거의 성사시킨 적이 있습니까?
큐반: 전혀요! 그러니까, 한번의 협상이 있었어요. 우린 코비를 거의 데려올 뻔 했습니다. 조쉬 하워드, 제이슨 테리와 1라운드 픽 몇장을 대가로 레이커스의 제리 버스와 협상했었죠. 우린 거의 동의했어요. 그 와중에 덕이 갑자기 저한테 전화를 하더니 '이봐요, 만약 코비를 데려오기 위해 저를 대가로 넘겨준다면, I would make that deal in a heartbeat.'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했죠. 하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되었습니다. 미치 컵책이나 제리 웨스트가 코비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면 안된다고 했어요. 그게 협상을 끝장냈죠.
레딕: 2007년의 일인가요?
큐반. 2007년.
레딕: 네, 그때 아마 그가 불스로도 갈 수 있었죠.
큐반: 그렇죠. 그가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우린 거의 딜을 성사시켰으며, 그는 우리에게 올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알터: 스티브 내쉬의 거취는 NBA 최고의 What If? 중 하나죠.
큐반: 예.. 이거에 대해 더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입니다. 의사들은 그의 몸이 무너지기 시작한다고 말했고, 그의 출장시간도 줄어들기 시작했죠. 그가 인저리 프론은 아니었지만 꽤 신경쓰이는 부분이었어요. 그는 떠났고, 스타가 되서 두번의 MVP를 수상했어요. 그니까 Don't fuck me with this.
알터: 조만간 그도 우리 팟캐스트에 출연할 겁니다. 그때 이 주제도 꼭 다시 꺼내보도록 하죠.
레딕: 코비와 관련된 최고의 추억은 뭐였나요?
큐반: 우린 오랫동안 서로 문자하던 사이였죠. 그가 은퇴할 때 쯤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제가 넌 이쪽 세계에선 거의 생초짜나 다름 없으니 엉덩이 걷어차이면서 배울 준비나 하라고 했죠. 그래서 서로 트래쉬-토크를 좀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코비와의 최고의 추억입니다. 코트 위에선, 그가 우릴 상대할 때 왼손으로 턴어라운드 3점슛을 꽃아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3점을 보고 전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죠.
영상 후반부는 매끄럽게 번역이 잘 안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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