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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옵 하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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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21:11:29

버블 들어서도 하든은 역시 하든 소리 나올만 한 활약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버블 이전 대비 평득을 비롯한 몇몇 스탯이 떨어지긴 했는데, 경기력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보는 편입니다. 샘플이 적긴 하지만... 뭐 나름 좀 더 효율적으로 뛰는 느낌인데요.

 

늘상 플옵 시기에 접어든 후 하든에 대한 주된 코멘트는 '방전됐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감독이 댄토니이기도 하고, 휴스턴의 전술 자체가 하든을 갈아넣는 방식이었던 때가 많았던 게 사실이죠.

 

그런데 올해는 버블 전에 상당한 휴식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여타 다른 슈퍼스타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이야기이긴 하지만, 쌩쌩한 하든의 퍼포먼스가 플옵에서도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면, 그간 휴스턴 팬들에게 남았던 아쉬움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보고 싶은 모습입니다. 과연 이 선수가 '방전'이 돼서 플옵에서 기대치를 밑돌았는지, 아니면 그냥 어쩔 수 없는 문제였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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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2 21:36:00

마지막 줄 저도 많이 했던 생각이네요

2020-08-12 21:37:48

저도 많이 기대중입니다

2020-08-12 21:50:22

휴스턴이 돌풍을 일으켜주길!!!
다시 만난 두 친구가 덴토니와 모리에게 우승을 안겨주길 바라고있습니다

2020-08-12 22:25:47

털보화 서브룩.. 제발 한건터뜨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08-13 06:16:46

이번 버블 하든 개인능력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근데 버블 이후 매 경기 챙겨본 후기 말씀드리면, 전술이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하든이 볼 운반, 드리블, 돌파, 킥아웃, 프리찬스 안나오면 다시 하든이었습니다. 버블부터는 하든이 스크린을 타기도 하고 걸어주기도 합니다. 어디서든 공격이 가능하기에 본인은 하프코트 근처에 서있고 4대4 상황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새로 영입한 제프 그린에게 피딩을 시키는걸로 빠른 득점도 만들어냅니다.
무엇보다도 출전시간 관리도 잘되며 로테이션도 한참 늘었죠. 프레지어와 음바무테는 아직 잘 모르겠다만 에릭고든이 복귀한다면 9인 로테는 확정입니다. 작년 7인, 8인 굴리던 시절 생각해보면 유의미한 변화인 것 같아요.

2020-08-13 07:52:03

프레지어는 요즘 꾸준히 나오네요 댄토니가 안쓸줄 알았는데..

2020-08-13 06:39:18

 일단 하든이 체력 만땅으로 플옵 나가는게 처음 아닌가요? 이것 때문에 저도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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