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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는 우승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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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7:55:48

릴라드 61득점 퍼포먼스를 보고 문득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왜 우승반지가 없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릴라드는 남은 커리어 동안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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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8-12 19:45:57

만약 릴라드가 작정하고 빅3 구성을 찾아 이적하거나 이미 우승권인 팀에 전력누수 없이 합류한다면야 지금보다는 반지에 훨씬 가깝긴 했을겁니다. 다만 릴라드 본인은 우승에 필사적일지언정 그저 쉽고 빠른 우승보다는 우선하는 가치가 있는거죠.
물론 포틀도 직전시즌엔 서부 4위에 플옵 컨파까지 진출한 팀이고, 향후 보강에 따라 충분히 우승 노릴 수 있다고 봅니다.

2020-08-12 18:18:19

이런면이 릴라드의 간지를 올려주는것 같아요. 꼭 포틀에서 우승 한번하고 은퇴했음 좋겠네요

2020-08-12 18:23:13

포틀에서 하는걸 목표로 가정시 현재 상황에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그래도 팀 전력 자체는 우승 후보로 언급되긴 어려울수 있어도 현재 릴라드나 맥컬럼 너키치 외에 성장가능성이 있는 팀원이 성장하거나 오프시즌에 팀전력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우승후보급 팀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릴라드를 보면 확실히 팀전력만 좋아지면 우승을 잡을 실력이 있는 선수라 생각하거든요

2020-08-12 18:27:59

우승은 개인 활약으로는 힘들죠. 팀원이 받쳐줘야 하니까요. 만약 릴라드가 탐슨 듀란트 그린 이궈달라와 뛰었다면 우승을 못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커리가 릴라드보다 나은 선수인 것은 명백하고 커리를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만큼 우승에 팀원도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2020-08-12 20:10:02
릴라드는 알드리지가 팀을 떠나고 1옵션으로 올라서는 것과 동시에 팀에 맥컬럼이라는 2옵션이 있었습니다
16-17 시즌부터는 너키치도 합류하면서 1 2 3옵션 체제를 갖추고 이후 두시즌은 서부 3위권이었습니다
지난 시즌은 너키치가 부상당했음에도 칸터가 활약해주면서 서부 플레이오프 컨파까지 진출했었구요
돌이켜보면 팀원을 탓할정도로 허약한 팀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서부에 포틀랜드보다 더 강한팀들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활약에서도 경쟁자들에게 밀렸을 뿐이죠
올해는 지난시즌보다 한층 보강된 멤버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으니 기대감이 큽니다
2020-08-12 22:27:19

서부3위권이었지만 두 시즌 다 50승 중반대도 거둔적이 없죠...우승 컨텐더라고 보기에는 많이 약한 수준입니다.

2020-08-12 22:58:07
18-19 시즌 서부에서 55승을 넘긴 팀은 골스뿐입니다 덴버는 54승이었고 포틀랜드와 휴스턴은  53승이었구요
포틀랜드는 근래 연속으로 서부에서 4강에 들고 지난해 서부컨파까지 진출했던 팀입니다
과연 컨텐더로는 많이 약한 팀었을까요?
릴라드 본인이 MVP 클래스인데 팀의 전력이 받쳐주지 못했다라고 할 수는 없고 본인도 팀도 우승권에 한발 멀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0-08-12 23:12:13

지난시즌 서부에서는 골스, 휴스턴 정도가 우승 컨텐더였죠..휴스턴은 정규시즌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아서 순위가 낮으나 플옵에서 골스랑 같이 가장 무서울 걸로 평가받았죠...서부 4강이라니까 너무 거대해보이는데 사실 서부플옵 2라운더 정도인 거겠죠...승률이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 플옵에서 엄청난 활약을 꾸준히 보여준 것도 아니고, 팀의 올nba에 들어갈 수 있는 빅3가 있었던 것도 아니죠... 포틀이 우승 컨텐더로 평가받은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몇 년간 보여준 팀의 행보자체가 우승 컨텐더로 평가받기에는 많이 부족했죠


알드리지 떠나고 루키급 선수였던 맥칼럼이 20득점정도 해주는 자원으로 성장했음에도몇년 동안 올nba는 커녕 올스타에도 못갔습니다... 

너키치도 마찬가지고요...30개팀 주전센터 중에 10손가락안에 들지도 모르겠네요...당장 너키치 부상당한 1819시즌 기준으로, ad, 요키치, 엠비드, 타운스, 고베어, 부세비치, 카펠라, 마크 가솔, 아담스, 로페즈 등등보다 너키치가 더 낫다고도 확실히 얘기 못하고요..

2020-08-12 18:34:41

포틀 팬이 아니어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제 생각에는 맥컬럼을 트레이드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2번에선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맥컬럼을 트레이드카드로 준수한 3-4번 영입해온다면 좋을 것 같습미다.

2020-08-12 18:53:16

저는 맥컬럼의 공격력 특히 플옵때보면 저는 오히려 맥컬럼이 릴라드 보다 혈을 뚫어주고 공격에서 더 잘해줄 때가 있어서 좋은데 맥컬럼 보내기 보단 수비 좋은 2번을 데려와야 한다 봅니다 맥컬럼을 클퍼의 루윌처럼 쓰는게 좋다고 봐요 릴맥의 공격력이 필요한것도 사실이지만 우승하려면 앞선수비 릴맥 콤비로는 한계가 보입니다

2020-08-12 18:42:11

수비가 좀 많이 아쉽죠. 수비 나쁘다는 커리도 슈퍼스타 기준에서 그런거고 실은 1인분은 하는데 릴라드도 수비가 좀 더 좋아져야지 파이널 이상 올라갈 수 있을거 같아요.

2020-08-12 19:00:33

잘 몰라서 그런데 수비만 봤을 때 커리 > 릴라드 인가요?

Updated at 2020-08-12 20:05:39

개인적으로 차이가 꽤 난다고 봅니다. 커리는 수비가 강점이 아닌기고, 릴은 약점이 느낌일까요. 골스의 그린 이상의 올라운드 디펜더가 필요한다는 건데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죠...

2020-08-12 18:47:28

릴라드급 선수가 한명 더 있으면 가능할것같네요

2020-08-12 18:57:43

너키치 만기전에는 릴라드 위주로 팀 짜서 제대로 한번 달려야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8-12 19:47:22

이게 중요하긴 하죠. 너키치를 말도안되는 혜자계약으로 묶어둔 때에 빡 달릴 필요는 있습니다.

2020-08-12 18:59:21

저는 일단 지금의 구성으로 베스트 멤버들이 누수없이 한 시즌이라도 제대로 굴러가는걸 보고 싶습니다. 그 빡센 서부에서 불과 작년 컨파 팀입니다. 게다가 넠도 시즌아웃, 릴라드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죠..물론 백프로 할 수 있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멤버에 수비되는 윙자원만 보강되면 충분히 대권노릴만하다고 봅니다

2020-08-12 19:04:49

수비를 강화해줄 가드 포워드가 필요치 않을까요?

2020-08-12 19:05:27

힘들지 않을까요 포틀이 매년 상위권이기도 했고 릴라드도 우승따라 팀 바꿔다니는 걸 혐오 하시는 올드스쿨적인 마인드셔서

2020-08-12 19:23:03

릴라드가 그렇게 슈퍼맥스를 계속 먹으면 선수영입못해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020-08-12 19:33:22

슈퍼맥스값 하는 선수한테 슈퍼맥스 먹는다고 뭐라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다른데서 이유를 찾아야죠.

2020-08-12 21:08:51

저는 그정도 슈맥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죠.

2020-08-12 23:13:58

저도 비슷합니다...냉정하게 슈퍼맥스 연봉받으면서도 팀 우승시킬 수 있는 자원이 리그에 르브론, 듀란트, 하든, 카와이, 커리 전성기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릴라드가 잘한다 하지만 이들을 넘어서기에는 공수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죠..

Updated at 2020-08-12 20:14:45

올해는 마침 골스라는 슈퍼팀이 해체되었기도 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카멜로, 부상에서 복귀한 너키치, 재능을 꽃피우는 트렌트jr 등이 있어서 기대감을 가져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2020-08-12 22:29:52

솔직히 올시즌도 지금 엄청 버닝하니까 돋보이는거죠 전체적으로 봤을 때 팀은 플옵 진출이 간당간당한 위치입니다. 냉정히 봤을 땐 우승이 많이 힘들죠 앞으로 우승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지난 시즌 컨파진출하긴 했지만 골스, 휴스턴을 피해서 대진표가 아주 좋았다는 말이 많았죠...결국 컨파에서 듀란트없는 골스에 스윕(? 4대1인가?)으로 지기도 했고요..

2020-08-13 12:06:25

 맥컬럼이 탐슨만큼 커줘야 하는데

이놈의 키는 안크네요 

2020-08-13 12:53:16

사실 작년이 우승적정기였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컨파까지 올라갔었고 골스는 듀란트와 커즌스가 빠지고 또 벤치멤버도 많이 약했죠 실제로 10~20점차 리드를 몇번가져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커리와 탐슨은 고군분투하며 리드를 따라잡고 역전하기까지 했었죠 작년파이널을 못간건 솔직히 릴라드와 맥컬럼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릴라드는 갈비뼈 부상을 안고 뛰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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