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레이커스가 무서우신가요?

레이커스팬이지만 인정합니다...

플옵 빡브론이 무섭습니다. 게다가 AD도 플옵에서 강하구요.

클퍼나 밀웤을 잡아도 그럴 수 았어보이고 1-2라운드에 떨어져도 그럴 수 았어 보입니다. 괴랄한 팀입니다

할만 해 보이기도 하다가 플옵 릅과 AD를 생각하면 역시 힘들다라는 생각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레이커스가 과소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강팀들 만나면 불안하다는 얘기듣지만 정작 5할 이상 승률팀 상대 승률도 수위권이고 괜히 배당이 높게 나오는 팀이 아니죠. 시즌 개막할때 레이커스에 대한 평가와 지금의 평가를 비교해본다면 더더욱 이 팀을 약하게 볼 수는 없을겁니다.

파이널에서 우승후보 3팀중 누구랑 붙을래 하면 레이커스 고르긴 할것같네요.

레이커스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클립, 벅스, 랩터에 비하면 해볼만 하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이건 그냥 막연한 느낌인거라

저도 레이커스 팬으로서 이게 궁금했습니다.
서부의 경우 플옵진출팀들이 그나마 해볼만하다고 느끼는게 유타 그다음 왠지 레이커스이지 않을까라는 느낌을 받아서요..

레이커스도 응원하긴 하지만 다른 팀 팬으로써 개인적으론 레이커스는 가장 무서운 팀 입니다 플옵에서 만나는 릅과 갈이라니....
단 그와 별개로 아이러니 하게도 레이커스 팬으로써 레이커스가 꼭 이길거다 이런 안심이 되진않긴하네요...

 17-18년도 플옵 르브론은 어빙 없이 부진했던 러브의 큰 지원사격 없이 파이널에 갔었습니다.

르브론이 우리나이로 37세지만 이번 시즌의 경기력은 아직도 정상급 선수임을 확인시켜주었고, 얼마전 클리퍼스전에서도 클러치 공수지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르브론 옆에 무려 AD라는 대형선수가 있고,

저는 쿠즈마 - 웨이터스 - 카루소와 같은 절고 유능한 사이드킥에 대해 만족하고 기대하고 있으며, 그리고 묵직하게 골밑을 지켜줄 하워드와 플옵모드를 십분 인정하는 론도도 곁에 있습니다. 17-18년도에 클리블랜드의 동료들을 보면서 느꼈던 르브론 팬으로서 힘겨움이랄까 지금은 저 개인적으로는 비교도 되지 않는 든든함을 느낍니다.

물론 지금 르브론이 그때 르브론만은 못하겠고... 플옵상대인 서부 팀들도 당시 동부팀들보다 훨씬 강합니다.

그렇더라도 저는 레이커스가 우승도전을 할 모든 자원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만일 단체로 계속 3점이 부진하고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조기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조기탈락의 가능성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높은 확률로 우승이 가능하고 어느팀이라도 꺾을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갖춘 강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 전에는 관련 팟캐스트나 유튭채널이나 댓글 여론이 정규시즌 4-6위권 하지만 플옵 올라가면 무서운팀으로 예상됐는데 시즌이 마무리할 시점이 되니 평가가 정반대로 바뀐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시즌 전 예상 때도 그렇고 르브론과 AD가 저번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안보였다보니 사람들이 이 둘이 얼마나 괴물인지 잊어버린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시즌 레이커스는 지난시즌에 비해 선수단이 갈아엎어진채로 코치진 구성부터 온갖 잡음이 들리며 구성된 팀이고 FA시장 종료 전까지 르브론 쿠즈마 둘만 로스터에 있던 팀입니다. 르브론 AD 다음으로 셀러리를 받는 대니그린 KCP와 3옵션 쿠즈마가 전부 커리어 로우 수준 기록을 내고 타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던 하워드 웨이터스 등을 핵심 벤치로 써야할 정도 구성이니 독보적 1위를 하던 벅스나 탄탄한 클리퍼스에 비해 만만해 보일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러면서 서부 1위에 올스타전 이후는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개막전 예상부터 과소평가가 상당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해외는 좀 뒤집어진거 같은데 국내는 아직도 좀 그런거 같구요. 상대적으로 지난시즌 쿰보와 레너드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고 르브론 AD는 최악의 한해였으니 이해는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군요...

레이커스를 응원하는 입장으로써 클리퍼스 빼고는 모든 팀 두렵지 않습니다.

르브론, AD는 무섭지만 레이커스는 다른 우승후보들에 비해서 그나마 붙고 싶은 상대네요. 그동안 매니아에서 3옵션 쿠즈마가 욕받이 역할을 많이 해서 기복이 심한 선수로 인식되나 봅니다.

클리퍼스나 벅스가 더 무섭긴 해요

응원하는 팀이지만 흔히 말하는 밀워키-클리퍼스-레이커스의 빅쓰리 중에서 고점이 가장 높으면서 동시에 저점도 가장 낮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분위기, 선순환 만들어서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줄 수만 있다면 세 팀 중에서 가장 무서운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레이커스도 충분히 무섭습니다

다만 밀워키는 단순히 성적만 봐도 무서운게 당연하고

클리퍼스는 풀 로스터였던적이 많지 않고 계속 주전 벤치 결장이 있었음에도 서부 2위라는게 무섭죠

대부분 선수들이 돌아왔을때 합이 안맞거나 생각보다 약할 수도 있지만 예상이 안되어 무서운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막상 플옵에 들어가면 가장 무서운 팀으로 평가 받을 것 같네요. 플옵모드 르브론 기대됩니다.

무려 르브론이고 가장 우승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의외더라구요.
제가 폴조지에 대한 평가가 다른 분들과는 많이 다른지 벅스는 겁나도 클립스는 그다지 겁나지는 않는데 뚜껑 열어보면 알겠죠.
폴의 okc 응원하는 입장에서 덴버 랄 벅스는 진심 피하고싶네요.

덴버팬으로서 아직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풀덴버라면 풀리커스 상대로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카와이+폴조지를 넘고 결승에서 '토론토'만 만나지 않는다면 우승확률이 엄청 높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벅스보다는 토론토의 팀 수비에 엄청 고전할 것 같은데 다들 생각이 다르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포틀이나 피닉스같은 팀들의 역대급 업셋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무서운건 커탐듀그 골스가 무서웠죠.

골스 이후엔 어떤 팀이든 딱히 무섭지는 않습니다.

랄이 유력한 우승후보인가? yes

절대 못이길 정도로 무서운 상대인가? no

이런 느낌입니다.

전 버블 이전 기준으론 지금 서부에선 가장 강한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리퍼스나 덴버 휴스턴보다는 강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