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의 개인공격, 코트비전과 게임조립의 다양성은 역대 최고급이네요.

공격만 놓고보면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여지까지 있어보여요. 운동능력이 정말 조금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얘기하면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건데 데뷔 때부터 에이튼보다 돈치치 지명하는게 나을거다라는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 이 정도 괴물일지는 몰랐네요..

저도 운동능력 안 좋다고 드래프트 전에 회으론적인 평가가 많을때 감속이 좋고,워낙 능구렁이처럼해서 괜찮을 거다 했는데 능구렁이 수준이 용일줄은 몰랐습니다...아직 2년차인게 더 무섭네요...

역대 탑15 정도에서 (던컨도 사실 이미지가 아저씨라 그렇지 신체 사이즈나 젊었을때 운동능력은 괴물이고..) 피지컬에서 장점이 크지 않은 선수는 커리 정도 밖에 없는데 과연 루카가 조금은 평범한 피지컬을 이겨내고 그정도 위치에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루카는 평범한 피지컬이 아니죠. 

1번을 보기 때문에 매우 특별한 피지컬에 속하죠.

단점이라고는 하이 플라이어가 아니라는 점 정도.  

1번이기 때문에 사실 루카가 포스트업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에야 차라리 체구가 좀 작더라도 빠르고 하이플라이어인게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 루카니까 잘 이용해먹는거지 오히려 몸이 커서 굼 뜨거나 하면 애매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피지컬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상 1번롤 중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았던 매직 르브론 시몬스 등에 비하면 (하다못해 타이릭에반스라도) 다소 평범하다고 봅니다..

매직 시몬스 는 아예 피지컬측면에서 동포지션 파괴자들이고요. 루카도 괴물이라 불리기에 무리가 있을 뿐이지 매우 우월한 편으로 봅니다.

버드랑 참 닮았죠

버드를 라이브로 못 본게 어찌보면 다행인게...라이브로 본 던컨보다 요즘 돈치치가 더 잘한다고 느껴지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심지어 더 어릴적 유럽에서도 막판에 체력 문제로 고전했습니다.
몸이 큰데 활동량이 많아서 체력이 커리어의 변수 입니다.
또 내구성에서도 아직 완전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버블에선 장기간 쉬는 관계로 체력적인 부분이 해소된 것 같구요

하든은 스피드 점프력 매우 좋은 편입니다. 최상위 꼭지점 수준이 아닐뿐이지 매우 좋은 편이죠.

하든은 몬스터 덩크도 한번씩 찍거나 하는 피지컬입니다. 2번으로서는 대놓고 덩치, 운동능력, 덩치 대비 운동능력 모두 아주 상위권 티어죠.. 하든이 돈치치와는 스피드 점프력 차이가 좀 있다고봅니다..

하든은 운동능력 상위권입니다. 루카랑 비교되는게 실례일 정도로요.

하든은 가속보단 감속, 질주보단 완급에 무게를 둘 뿐 가진 운동능력 자체는 NBA 가드 기준으로도 엄연히 상위권이죠. 인게임과는 별개로 컴바인에서는 웨스트브룩 급의 기록을 찍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