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바뀐 선수들이 누가 있을까요?

음... 터커가 허슬이랑 3점슛은 원래 좋은 선수였고, 기존의 마인드도 그대로여서 극적인 변화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3점과 스몰라인업의 유행이 아니었으면 아마 여기까지 못왔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터커자체의 노력도 대단했구요. 트렌드의 변화가 극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해서 넣어보았습니다(개인적 사견입니다)

쿰보는 확실히 역변하기는 했네요... 이 정도로 클지는 몰랐습니다.

그랬군요... 제가 라우리에 대해서 잘못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멤피스에서 콘리와 주전 경쟁에서 패하고 쫓겨날 때 멘탈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추먼드님의 기억이 맞을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멘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유명했고

큰 사고를 친것은 아니였지만 예를 들자면 론도 같은 느낌이였죠

에고가 너무 강해서 코칭스태프들이 다루기 쉽지 않은..

그리고 3점슛이 선수 초창기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06-07시즌 데뷔를 했는데

09-10시즌까지 3점슛 성공율이 3할이 채 되지 않았고 경기당 던지는 갯수도 2개에 불과했죠

10-11시즌부터 3점슛을 많이 던지기 시작하고 성공율도 좋아졌는데 이때부터 브레이킹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 가서 꽃이 제대로 피었죠.

제가 알기론 라우리도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면서 멘탈적으로 성숙해지며 좀더 훌륭한 선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브룩 로페즈가 있었군요... 갑자기 3점 슛 장착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고 보니 조던도 동맥기 서조던 시대가 있었는데, 퍼스트팀도 먹고 진짜 많이 성장했군요.

C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을 때 라커룸에서 울던 영상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