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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밀워키 전 승리가 가져온 3가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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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7:25:01

Si.com의 휴스턴 관련 기사 중 밀워키 전 승리를 간단하게 분석한 글이 있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 의역, 오역,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원문 :  | https://www.si.com/…

 

한층 발달한 스몰볼

극단적인 3점 활용과 작고 빠른 라인업을 활용, 댈러스와 밀워키라는 난적을 2경기 연속 잡아낸 휴스턴 로케츠. 그 중에서도 리그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함과 동시에 현재 전체 승률 1위인 밀워키 전 승리는 압권이었다. 이 날(현지 시간 일요일), 페인트 존 득점은 밀워키가 휴스턴보다 무려 40점이 많았으며 리바운드 차이도 29개였다.(65 vs 39) 그리고 밀워키는 압도적인 사이즈 차이를 이용해 무수한 미스매치를 만들어 냈다.

밀워키는 단순히 돌파, 공격리바 후 세컨리바운드 찬스 등의 우위에 그치지 않고 후반전에는 야니스 안테토쿰보와 브룩 로페즈를 나란히 포스트에 세우는 고전적인 더블 포스트 전략까지 들고 나오면서 사이즈 강점을 극대화하고자 애썼다. 그리고 사이즈에서 압도적으로 낮은 휴스턴은 포스트에 공이 투입되면 막기가 힘들어짐에도 불구하고 골밑에서 밀워키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거리낌이 전혀 없었다.

페인트 존 득점과 리바운드 개수에서 절대적으로 밀렸고 그 숫자만 봐서는 큰 점수차로 휴스턴이 패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 이 경기에서 휴스턴은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수비 성공을 거둔다. 우선, 포스트에서는 상대를 막기 어려운 상황에서 휴스턴은 빠르고 날랜 선수들이 코트에 있는 것을 십분 활용, 상대 핸들러의 드리블을 방해하고 패싱 레인을 차단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이런 핸디캡을 극복해 나갔다. 당황한 밀워키 선수들은 턴오버를 22개나 범하고 말았으며(휴스턴 : 9), 중요한 순간마다 휴스턴 수비수들은 디플렉션(스틸은 아니지만 상대방의 공을 건드려서 공격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통해 흐름을 가져온다. 경기 후 제임스 하든은 인터뷰에서 휴스턴 선수들은 사이즈가 작다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려움이 없으며 본인들의 에너지 레벨로 사이즈 약점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스웩을 뽐내기도 했다.

 

3점슛 파티

원래부터 휴스턴의 3점슛 시도는 유명하지만, 밀워키 전에서는 역대급이었다. 정규 시즌 기록인 61개를 시도해서 21개를 성공한 휴스턴은 성공률 34.4%로 슛감이 그렇게 좋았다고 볼 수도 없었다. , 마이크 댄토니의 ‘3점슛 사랑은 이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수준으로, 슛감이 좋든 좋지 않든 무조건 시도하였다. 6명의 선수가 3점슛 7개 이상을 시도하였으며 그 중 대뉴얼 하우스(4/8)를 제외하면 성공률 50% 이상의 선수도 없었다. ‘3점슛이 2점슛보다 가치가 높다.’는 휴스턴의 모리볼은 정점을 찍고 있으며 슛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밀워키 전에서조차 3점슛을 통해 승리를 만들어냄으로써 본인들의 철학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롤 플레이어들의 분전

휴스턴의 밀워키 전이 더욱더 긍정적인 이유는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이 크게 폭발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24득점, 야투 5/14) 승리를 챙겼다는 점이다. 댄토니 감독은 (명불허전) 8인 로테이션으로 밀워키를 상대했는데, 8명이 모두 5득점 이상하였으며 제 몫을 못한 선수가 1명도 없을 정도로 모두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주전 5(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대뉴얼 하우스 로버트 코빙턴 P.J.터커)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하였으며 3점슛 3개 이상을 넣은 선수는 무려 6명이었다.(터커, 코빙턴, 하든, 하우스, 제프 그린, 벤 맥클레모어) 이는 대럴 모리 단장이 본인 입맛에 맞는 선수단을 아주 알차게 구성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롤플레이어는 대뉴얼 하우스로, 부상으로 결장 중인 에릭 고든을 대신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하우스는 3점슛 8개를 던져서 4개 성공하였을 뿐 아니라 종료 14초를 남기고 스틸, 이어서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셔 리드를 3점차로 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랜도 버블 첫 경기였던 댈러스 전에서도 3점슛 6개 포함, 20득점으로 맹활약한 하우스는 밀워키 전에서도 폭발, 부진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안정적인 슛감으로 모리볼의 핵심 조각으로 자리잡았다.

휴스턴이 파이널 진출, 그리고 우승까지 노리기 위해서는 MVP 듀오인 웨스트브룩과 하든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하우스, 터커, 코빙턴, 고든 등이 외곽에서 확실한 지원사격을 해줘야만 한다. 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밀워키 전은 휴스턴 입장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승리였다.

 

[휴스턴 vs 밀워키 마지막 4분 스마트 하이라이트]

 

다음 경기

현지 시간 화요일(한국 시간 8/5), 휴스턴은 데미안 릴라드의 포틀랜드와 상대하게 된다. 사실 이 경기는 휴스턴보다도 포틀랜드 입장에서 훨씬 중요한 경기로 현재 포틀랜드는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등과 함께 서부 컨퍼런스 9번 시드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일요일, 보스턴 전에서 뼈아픈 1패를 당했기 때문에 휴스턴 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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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4 17:32:40

휴스턴은 참...대단한 팀이에요 하든 서브룩이 미치면 레이커스 밀워키 클리퍼스 다 잡을 수 있고
걔네가 조금 더 미치면 올시즌 골스한테도 털리는 저력이 있죠

2020-08-04 21:22:13

아 공감합니다~ 적당히 미쳐야할것같아요

2020-08-04 17:40:04

휴스턴의 천적은 휴스턴 자신 뿐입니다

2020-08-04 18:36:38

이번이 우승 기회인거 같습니다. 휴스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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