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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22주차 0승 1패 ( 30승 35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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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3 17:15:43

마지막 스크림 경기를 유타 재즈랑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패배는 했었는데 지난 펠리컨스 게임의 패배보다는 조금 더 볼만한 패배였네요.

르버트가 폼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구요.

타일러 존슨이 그래도 다행히 잘 맞아서 활동해주는거 같습니다.

가장 고생이 많을 자렛 앨런도 괜찮았구요.


그러나 가장 보는데 고통스러웠던게 쿠룩스의 엉덩이부상이었습니다.

다행히 크진 않았는데 지금 그렇게 잘 하다말고 이런식으로 부상을 당하면

네츠 팬으로서 가슴 철렁해지는거죠.

안그래도 없는 로스터에 더 최악으로 가는거니까요.


스크림은 부상이 없는게 최고입니다.

하여간 일단 팀은 매우 약하나 어쩌면 이길수도 있는 포텐은 있다 정도로 봐야하구요.

잘하면 전패해도 할말은 없을수도 있음을 미리 준비해야겠죠.



Orlando Magic


118 - 128



누가 여기 올랜도 홈이 아니랄까봐 네츠가 아주 처참하게 털렸습니다.


1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할만하다 싶었지만 중반부터 그냥 농락을 당했네요.

그러다가 4쿼터쯤에 살짝 희망만 보이며 끝났습니다.

근데 이런 경기흐름이면 전패해도 이상할건 아닐듯 하네요. 겨우 7경기 정도라.


멤버가 많이 바뀐만큼 네츠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가 굉장히 약해졌는데

픽만 걸면 뻥 뚫립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최소 픽 수비에 대한 플랜은 좀 짜야할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이번 시즌 네츠가 그래도 수비가 아주 형편없는 팀은 아니었습니다만

지금 팀은 확실히 수비가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매직이 이후로도 보니까 좋은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아무리 8번 시드라 해도 네츠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상성의 팀이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오펜스적으로도 별로였던게 자렛 앨런이 너무 삽을 펐습니다.

앨런이 센터가 좋은 팀에게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서 걱정은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앨런정도의 센터도 구하기 힘들뿐더러 앨런이 힘들다면

백코트에서 좀 더 도와주어서 앨런의 부담을 떨어뜨리게 해준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즉 어빙과 듀란트가 다음 시즌 제대로 달려야겠죠.


랜스 토마스는 역시 예상대로 별로입니다.

4번 주전으로 나오던데 꽤나 별로네요. 그냥 TLC 주전이 나은게 아닐지.



이번 경기에서 네츠 선수들은 전부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만 매직의 조나단 아이작 선수가 무릎은 물론 BLM 유니폼도 안 입고 서있어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이건 선수의 자유라 봅니다.

이걸가지고 비난하는건 오히려 BLM 이라며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이 자유를 억압하는 모습이라 보기 때문에

저는 저래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시즌은 시작했습니다.

일단 어찌되었든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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