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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가 Last Dance주인공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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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21:29:40

누가 어떤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저는 허재의 기아 마지막시즌?
아님 나래에서 김주성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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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14 21:50:45

허재는 조던이랑 평행이론이 성립 안 되는게
프로 원년 파이널 때 강동희, 용병 위주로 경기하는 바람에 벤치에 있었고, 그 여파로 트레이드 요구했고,
기아 전성기 때 삼성에도 김현준, 김진, 임정명,오세웅 현대에도 이충희, 박수교, 이문규, 이원우 같은 훌륭한 백코트들이 있어서 기아 승리의 결정적 요인은 김유택이었다는거
목부상 전 서장훈의 연세대에 2번 다 패했다는 거
허재 입단 전년도에 기아는 이미 농구대잔치 준우승 팀이었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한국판 라스트 댄스 주인공으로 미흡하다고 봅니다.

WR
2020-07-14 22:13:46

조던 같은 사람은 없죠..
단지 이야기가 될만한 사람을 찾는거지

기아에서 방출후 식스맨으로 우승한 이야기나

비록 준우승 했지만 파엠을 받은 이야기가
이야기가 될만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조던 이랑 비교는 할수 없죠
NBA에도 없는데

Updated at 2020-07-15 10:11:29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허재가 현대와의 파이널에서 15년 르브론급의 활약을 벌였던 것은 맞고

프로화 되고 나서 몇몇 임팩트 있던 경기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성적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1살 어린 강동희가 4~5년간 씨엠/파엠에 수차례 어시스트 왕을 하면 날아 다닌 것과 비교해 보면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허재의 농구실력이야 더 말할 것이 대단하고 한국 기준 르브론이상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지만

용병 위주로 진행된 프로에서는 그의 다재다능함이 더 뛰어난 용병들이 있는 코트에서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양동근 선수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0-07-14 23:02:58

개인적으로는 이현중 선수가 멋진 스토리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2020-07-15 03:37:48

 양동근선수가 한국식 히어로 스토리가 나올거 같아요. 조던식 히어로는 한국 선수중에 찾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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