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과 코비의 차이가 뭔가요?

감사합니다~

피지컬적인 차이가 있군요

역시...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코비 디펜퍼스트 9회는 진짜... 최소 한두개는 뺏는게 맞을거같네요

3점슛은 좀 떨어집니다. 물론 조던도 쏠수는 있지만 성공률과 절대숫자가 떨어짐은 사실이죠. 3점슛 하나빼고는 다 맞습니다.

성공률은 대동소이합니다. 

정규 코비 32.9 > 32.7 조던

플옵 조던 33.2 > 33.1 코비

사실 개수차이도 그렇고, 조던만 플옵조건 붙인다는게 이미 차이가 심하단거죠.(심지어 3점라인 단축시즌포함)
3점 라인에서 받는 수비 프레셔도 달랐고 3점은 넘사벽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안정성과 별개토 드리블링 스킬이나 창의성도 코비가 더 유려해보이긴 합니다.
그 외는 뭐...

조던만 플옵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정규 플옵을 둘 다 살펴본 거죠. 정규 시즌만 비교하더라도 0.2% 차이에 불과합니다.

 3점 라인이 짧은 시기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걸 포함해서 3점 라인의 프레셔 등을 고려한다는 것은 숫자 뒤에 있는 소위 진짜 3점 실력을 보자는 것인데, 저는 조던이 별로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총 시도수가 적은 만큼 샷클락에 쫓긴 3점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총시도수가 적어서 샷클락에 쫒긴 3점비율이 높다는 자료가 있나요?

그리고 코비는 왜 그 숫자가 적을것이며,

그런식으로 상황을 하나하나 따지면 코비는 수비수가 코비가 3점을 던질거라고

조던보다 더 의심을 하고 막을텐데요.

갯수 차이 저정도면 꽤 큰 차이입니다. 경기에서 슛 몇개 안던지고 야투율 높은 선수는 많아요.

데뷔 후 5년 동안 조던은 345경기에서 289개의 3점을 던져서 2할을 집어넣었습니다. 이 시절 3점은 조던의 옵션이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2할 밖에 안 들어가는 걸 300개나 던졌냐 하면 그거밖에 던질 게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5시즌을 제외하면 35-36%가 나옵니다.

 버드는 데뷔 시즌 3점이 40.6%에 달하는 고감도 슈터였습니다만, 이후 4시즌 간 317경기에서 고작 276개 시도할 정도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3점을 던졌습니다. 그 기간 동안 버드의 3점은 25.7%입니다. 이 4시즌을 제외하면 딱 40%가 나옵니다.

 코비도 기량이 올라오고 나서부턴 쿼터 마무리를 도맡아 했겠지만, 3점을 던진 숫자가 저 둘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교란 정도가 덜합니다. 주전이 되고 나서 유일하게 2개 이하로 던진 게 01-02시즌인데, 유일하게 3할이 안 되는 것도 이 시즌입니다. 3할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25%밖에 안 됩니다.

 적게 던지면서 성공률이 높은 선수는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은 오픈 찬스에서 공을 받앋 던지는 롤 플레이어들입니다. 직접 죽은 볼을 처리해야 하는 에이스가 적게 던지는 것과는 경우가 다릅니다.

확실한건가요; 그래도 여전히 추측인거 같은데요... 설사 그걸 수용해도 쿼터마무리에서 못이겨 던진 적은 개수의 3점을 두고 3점을 적극적으로 쓴 선수의 득점과 비교할 수 있나요? 오히려 그래서 표본수도 떨어지고, 제대로 된 능력으로서 평가할 수 있는지 의문인데요;

적게 던지고 성공률 높은 선수를 언급한것도 그 때문입니다.

오히려 조던도 갯수가 적은만큼 확실한 오픈찬스에서 더 던졌을 수도 있잖아요. 코비는 상대 수비가 3점을 던질거라고 이미 경계를 잔뜩 하는 선수고요

추측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추측이라면 누구나 다른 상황을 대입해서 할 수 있습니다;

야투율만 말하는게 아니라 성공개수가 너무 조던은 적잖아요; 통산개수로 따지면 세배 차이를 가지고 비교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커리어하이를 비교하면 1.8배 차이이고요. 매우 유의미한 개수 차이같은데요..

만약 주 핸들러로 어떤 선수가 조던의 반 좀 넘는 득점을 하고 좀 더 나은 야투율을 기록했다면 그 선수는 조던 정도의 득점력을 가진 선수인가요?

이만하겠습니다;

그러시죠

조던만 플옵조건을 붙이는게 아니라 정규시즌과 플옵 두상황 모두 3점 성공률에서 소폭의 차이가 난다는 설명이신거같네요

넘사벽까진 절대 아니고
시대를 감안하면 코비가 소폭 위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점프슛 하나만 봐도 느낌이 다르죠
이건 지금세대가 봐도 알수 있습니다
코비자체로 이미 레전드반열이긴 하지만
조던과 비교를 하게되면
가장 완벽에 가깝게 조던을 카피했다 겠죠
다만 연습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만큼은
다소 우위라고 봅니다. 근데 이렇게 해도
조던에 근접했지만 넘어설수없다가
결론이 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죠
코비는 조던을 튜닝했지만 결코 순정이 되지는 못했죠

실제로 일대일은 조던 본인이 코비만큼은 장담할 수 없다며 인정해준 바 있었죠. 이게 그냥 코비가 이뻐서 띄워주는 발언이라기엔, 조던 그 양반이 자신을 낮추어서까지 립서비스를 해줄 사람은 또 절대 아닌지라...
조던이 더 신체적으로 우수하고 무브가 간결할지언정, 기술의 폭과 다양성 자체는 필잭슨 말마따나 코비를 위에 둘 만 하고, 그덕에 전성기 기준 일대일이나 쇼다운 자체는 코비가 꿇리지는 않을것도 같아요.

하필 비교대상이 조던이라 코비가 참 불쌍하네요.;;조던이니까 코비한테도 안꿀린다고 하는거지.솔직히 스킬 완성도나 일대일로 코비 이길선수 있을까 싶네요;;모든선수 통틀어서요.
코비 너무 저평가 심하네요.ㅠ

쪼잔 아저씨한테 이거 보여주면서 "이거 못하죠?"하면 그날 연습해서 다음날 그대로 보여줄거 같네요

우리: 아재 이런 거 못하죠?? 

???: 하면 되잖아

우리: 와...저것도 하네 

이건 기술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테크닉이 아닙니다. 비하인더 백 드리블 과정에서 그냥 캐취하고 스텝 밟으면서 덩크하는 건데.. 빈스카터 덩크 믹스에서는 빈스는 비하인드백 동작 이후 심지어 투핸드 덩크로 마무리하는 장면도 나오고 블레이크 그리핀 덩크 믹스에서도 비슷한 동작이 등장합니다. 조던도 그냥 한번 보면 바로 카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G와 레트로의 차이

2차 스탯은 시대보정을 거쳐 도출됩니다.
그리고 저 수치들을 왜 수비수치라고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정하신 대로라면 90년대 후반이 00초반만큼 수치가 더 좋아 보이고, 조던은 떨어진 기량으로도 그때 스리핏을 이뤘죠.

스탯은 득점과 야투율을 말하려는 것이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었네요.

리그의 평균 오펜시브레이팅(=디펜시브레이팅)과 각종 야투율이 기본적인 수비수치라고 볼 수 있죠.

90년대 후반보다 00년대 초중반에 확연히 더 낮습니다.

21세부터 34세까지 동나이대 비교하면 34세(97/98 vs 12/13) 시즌을 제외하고 코비가 뛰었던 시즌의 리그 오펜시브레이팅이 대부분 더 낮죠.

커리어 평균에 비해 34세 시즌만 비교하면 평득은 거의 차이가 없고 TS%는 코비가 더 좋습니다.

시대가 다른 선수들 간의 비교에서는 리그의 평균도 함께 봐야하는 부분이죠.

2차 스탯은 페이스와 리그 평균 및 더 포괄적인 수치들을 고려하여 도출된 수치입니다. 개인의 평가방식은 자유지만, 실제 경기를 보고 평가하는 것을 제외하면 가장 포괄적인 2차 스탯이 평가 방식으로 낫다 생각합니다.

2차스탯을 저도 꽤 신뢰하며 2차스탯으로 선수들 비교로 게시글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단지 조던과 코비의 비교는 보통 득점력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코비가 비교절하로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득과 야투율이라 그 부분에서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능력치는 차이가 적을 수 있다는게 첫 댓글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