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시즌 커리가 MVP를 탈 수 있었을까요??
Voting | Per Game | Shooting | Advanced | ||||||||||||||||
---|---|---|---|---|---|---|---|---|---|---|---|---|---|---|---|---|---|---|---|
Rank | Player | Age | Tm | First | Pts Won | Pts Max | Share | G | MP | PTS | TRB | AST | STL | BLK | FG% | 3P% | FT% | WS | WS/48 |
1 | Giannis Antetokounmpo | 24 | MIL | 78.0 | 941.0 | 1010 | 0.932 | 72 | 32.8 | 27.7 | 12.5 | 5.9 | 1.3 | 1.5 | .578 | .256 | .729 | 14.4 | .292 |
2 | James Harden | 29 | HOU | 23.0 | 776.0 | 1010 | 0.768 | 78 | 36.8 | 36.1 | 6.6 | 7.5 | 2.0 | 0.7 | .442 | .368 | .879 | 15.2 | .254 |
3 | Paul George | 28 | OKC | 0.0 | 356.0 | 1010 | 0.352 | 77 | 36.9 | 28.0 | 8.2 | 4.1 | 2.2 | 0.4 | .438 | .386 | .839 | 11.9 | .201 |
4 | Nikola Jokić | 23 | DEN | 0.0 | 212.0 | 1010 | 0.210 | 80 | 31.3 | 20.1 | 10.8 | 7.3 | 1.4 | 0.7 | .511 | .307 | .821 | 11.8 | .226 |
5 | Stephen Curry | 30 | GSW | 0.0 | 175.0 | 1010 | 0.173 | 69 | 33.8 | 27.3 | 5.3 | 5.2 | 1.3 | 0.4 | .472 | .437 | .916 | 9.7 | .199 |
아시다시피 밀워키의 프랜차이즈 통산 4번째 60+승을 이끌며 본인 또한 괴물같은 활약을 펼친 야니스 안테토쿰보가 MVP를 수상했습니다.
바로 그 뒤로 전년도 MVP수상자였던 하든이 놀라운 득점퍼포먼스에도 불구 팀성적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약진과 덴버의 눈부신 비상을 이끈 조지와 요키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커리가 본인의 백투백 MVP수상 이후 가장 높은 5순위에 올라와있는데요.
당장 해당시즌 초반의 커리의 퍼포먼스, 특히 워싱턴 홈경기(51득점 / 3점슛 11개성공)을 기점으로 다시금 3-TIME MVP수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들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하 글제목에 맞추어 커리쪽에 포커싱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밀워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커리는 11경기를 결장하게됬고,
그 기간동안 14-15시즌 스티브 커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팀 최다연패인 4연패를 기록하기도 했죠.
(물론 19-20시즌 전체적으로 팀전력이 약화되고 커탐부상과 이적등 선수이탈로 숱한 연패를 기록했습니다만)
어쨌든 부상에서 복귀한 커리는 디트로이트 원정을 기점으로 다시금 폼을 끌어 올렸으며,
Season | Age | Tm | Lg | Pos | G | GS | MP | FG | FGA | FG% | 3P | 3PA | 3P% | 2P | 2PA | 2P% | eFG% | FT | FTA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2014-15 | 26 | GSW | NBA | PG | 80 | 80 | 32.7 | 8.2 | 16.8 | .487 | 3.6 | 8.1 | .443 | 4.6 | 8.7 | .528 | .594 | 3.9 | 4.2 | .914 | 0.7 | 3.6 | 4.3 | 7.7 | 2.0 | 0.2 | 3.1 | 2.0 | 23.8 |
2015-16 | 27 | GSW | NBA | PG | 79 | 79 | 34.2 | 10.2 | 20.2 | .504 | 5.1 | 11.2 | .454 | 5.1 | 9.0 | .566 | .630 | 4.6 | 5.1 | .908 | 0.9 | 4.6 | 5.4 | 6.7 | 2.1 | 0.2 | 3.3 | 2.0 | 30.1 |
2018-19 | 30 | GSW | NBA | PG | 69 | 69 | 33.8 | 9.2 | 19.4 | .472 | 5.1 | 11.7 | .437 | 4.0 | 7.7 | .525 | .604 | 3.8 | 4.2 | .916 | 0.7 | 4.7 | 5.3 | 5.2 | 1.3 | 0.4 | 2.8 | 2.4 | 27.3 |
골든스테이트는 57승 25패로 서부 1위, 전체 3위의 승률을 기록했구요.
(60승 22패의 밀워키가 1위, 58승 24패의 토론토가 2위였습니다.)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했던 11경기동안 5승 6패를 기록했고, 그중 클리퍼스&토론토 원정에서의 연장승부 끝에 패배가 참 아쉬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해당 두경기 또는 이외 다른 두경기만 더 이겼더라도 쓰리핏의 파이널에서 홈코트 어드벤티지가 있었을텐데... (어드벤티지가 있어도 확실히 우세한건 아니고, 심지어 홈에서 3게임을 내주기도 했네요)
결장경기가 다른 MVP컨텐더들에 비해 꽤나 있다보니 자연스레 팀성적과 부상으로 인한 결장에 밀려 MVP순위가 낮아졌는데, 부상전까지만 하더라도 1,2위를 다투던 중이었죠.
해당시즌 커리는 커리어 세번째로 3점슛 300+@를 기록했는데, 본인외 2번 이상 기록한 선수가 없는 기록이기도 하더군요.
부상전까지의 퍼포먼스도 대단했지만, 부상복귀 이후에도 여타 MVP컨텐더들에 뒤쳐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특히 본인의 최대 장점인 3점슛 부분에서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15-16시즌 단일경기 3점슛 10개이상 성공경기가 4경기였는데, 해당시즌 6경기로 자신을 뛰어넘었고
개막 이후 7경기 연속으로 3점슛 5개이상 성공시킨 최초의 사례도 만들었었습니다.
(이 기록은 해당시즌 하든이 12경기로 훌쩍 뛰어넘었긴 하지만... 진짜 하든 볼때마다 그만좀, 적당히좀 이라고 중얼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
하든이 78경기 뛰고 37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1,028개 시도 / 36.8%성공률)
커리는 69경기 뛰고 35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810개 시도 / 43.7%성공률)
부상으로 결장 없이 10경기남짓 더 뛰었다면 15-16시즌 이후 역대 두번째로 3점슛 400개 성공시즌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본인의 세번째 퍼스트팀 수상과, 듀란트의 부상이탈에도 팀을 파이널로 진출시키며
5연속 파이널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비록 파이널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뭐 여튼 글을 마치자면, 해당시즌 커리가 부상 없이 평균스탯으로 79경기를 뛰었고, 밀워키와 골든스테이트가 승률 동률이었다면 커리가 르브론에 이어 MVP를 3회이상 수상한 현역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이미 두차례 수상했던 커리보다 새로운 뉴페이스였던 쿰보가 그대로 수상하거나
그외 MVP경쟁자들이 수상했었을까요?
매니아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글쓰기 |
쿤보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