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06-07시즌 댈러스 PO에서 노비츠키가 많이 힘들었었나보군요

 
  2894
2020-07-12 11:53:16

벌써 꽤 오랜 기억이라

레퍼런스 기록만으로 봤는데

야투율이 38%...

커리어 PO통산 최저 야투율이었네요.

당시 워리어스 감독이 돈넬슨이었는데 스승에게 완전 파훼되었던건지

뭔지 참 다시 봐도 아쉬운 시즌입니다. 

13
Comments
2020-07-12 12:11:29

돈넬슨이 노비츠키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더라고요.

Updated at 2020-07-12 12:21:15

골스 부임 전까지
댈러스에서 오랜시간 지도한 감독이라
댈러스 약점을 아주 잘 알고 있었죠.

당시 댈러스가 개막 후 4연패로
시즌을 안 좋게 시작했지만
최종적으로 프렌차이즈 최다승인 67승을 거둔
성공적인 시즌이였는데요.

돈넬슨의 골스에게만은
정규시즌에서 3전 전패

플옵 진출팀 중 유일하게
상대 전적이 안좋았는데,
하필 1라에서 만났고
걱정대로 2-4로 패하며
역대급 업셋의 희생양이 되어버렸죠.

다른 팬들은 예상외라 여기겠지만
댈러스 팬들은 예상외라 생각이 안들었어요.
정규시즌에서 계속 고전하고
당해왔는데, 플옵이라고해서
갑자기 팀 상성이 바뀌지 않으니..
불안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로 끝나버린....

2020-07-12 12:27:16

05/06시즌
아쉬운 파이널 패배 이후
(4패 중 세번이 1점차.2점차.3점차패배..
접전인 만큼 파울 콜도 많이 아쉽고..)

06/07시즌
리그최다승 거두고도 1라탈락

댈러스에게 큰 좌절의 시간이였죠.

2020-07-12 12:45:08

솔직히 댈러스 팬으로
05/06파이널은 이야기 안할수가 없는데요.

LAL.보스턴.골스 같은 인기팀이
그런 판정 받으며 패했으면
아마 더 난리났을꺼라 생각됩니다.

다소 심심한 중거리 던지는
유럽인이 에이스인 팀이 이기는게
맘에 안들었는지..
화려한 미국인 슬래셔가 이기는게
리그 흥행에 더 좋아서 그랬는지...

2020-07-12 12:47:34

구단주 큐반이 사무국과 심판에 찍혀서 이렇게 됬다는 게 정설 아닌가요?

Updated at 2020-07-12 16:04:16

말씀대로 큐반이 찍힌 게 큰 것 같고, 아주 개인적으로는 댈러스가 미국식 영웅만들기의 희생양이 되었다고도 생각합니다.
댈러스는 롱2나 던지는 유러피언 꺽다리가 이끄는 재미없는 팀, 마침 사무국에게 찍힌 큐반의 팀, 랄같은 초 인기구단과 달리 비교적 건드리기 용이한 팀이었죠.
젊고 재능넘치며 화려하게 찢고 덩크하는, 누가 봐도 멋있어할만한 미국인 슈팅가드를 밀어주기에 딱 적절하고 만만한 상대였을 겁니다.

2020-07-12 13:14:05

그래도 2011년 우승으로

독일병정도 우승 반지 하나는 얻었고...

팬들의 기억과 프랜차이즈 역사에도 

우승 하나는 남았으니..

 

그마저 없었다면,

어이구....

 

노비 본인 스스로 마지막인 걸 예상하고,

그 플레이오프에 모든걸 건 느낌..

하얗게 불태우고.결국 해낸...

곧바로 부상 도진걸로 기억해요..

2020-07-12 14:22:44

2011년 파이널에서 노비츠키는 정말 사기유닛이었죠. 

학다리웨이를 히트에서 아무도 못막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소 자만하던 르브론도 2011 완패 후 각성해서 2012년 그토록 그리던 우승을 달성해냈죠.

 

다 노비츠키 덕입니다

2020-07-12 14:54:37

역대 최고 플옵 중 하나죠,
2011 댈러스는

Updated at 2020-07-12 16:40:16

노비츠키도 흑역사가 제법 됩니다

10 우승 안했으면 올타임 랭킹에서 쭉 미끄러져서 저 아래였을겁니다.

 

말씀하신 플옵에서 택배 MVP 되면서 1라운드 탈락은 충격적이었고

그전 06 파이널에서도  - 웨이드 파울콜 논란은 별개로 하고 -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했죠.

 

22.8 점 - 10.8 리바로 1차 스탯도 하락했지만 fG 이 40% 도 안되고 3점은 고작 25%... 

2차전까지 잡을때도 1차전은 테리가 FG 72% 로라는 미친 슛감으로 32점 해줘서 잡았지 

본인은 16점을 29% FG 로 넣으며 부진했고..  

2,3차전은 살아났는데 4차전에 또 14% FG 로 완전 부진 

5차전도 테리가 또 35점으로 미쳐서 연장까지 갔지만 노비츠키는 20점에 그쳤죠.. 

6차전에는 제 몫을 했지만 결국 패배.. 


이렇게 정작 본인 최전성기에는 연속으로  미끄러지면서 

한동안 크게 성과를 못 보면서 슬슬 커리어 정점을 넘어가나

하는 순간에 역대급 플옵으로 우승하면서 지금의 노비츠키가... 

2020-07-12 17:25:22

정규시즌 마지막 게임 졌으면 골스 피할 수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근데 제 마음은 시즌과 플옾은 다르다 올해 댈러스는 최강이니 골스따위 라는 생각이었는데... 결과는...ㅡㅜ 당시 팀 댈댈러스도 제 맘과 같지 않았을까라 생각해 봅니다

WR
2020-07-12 20:24:51

당시 서부포함 리그 전체승률 1위라 서부 8번시드랑 무조건적으로 붙게 되어있었죠.

42승 40패로 승률이 동률임에도 레이커스가 7번시드, 골든스테이트가 8번시드였는데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시즌스윕하면서 상대전적 우위로 7번시드로 간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필연적이었던 거라고 봅니다

2020-07-12 23:34:48

돈넬슨이 노비츠키의 엘보우 자리잡기 공격에 대한 버릇을 간파하고 있었어요. 딱 선호하는 위치가 있고 잡으면 특정방향으로 피벗을 한다는 등의 내용이었는데 그 시리즈 이후로 다른팀들도 적극적으로 엘보우 공격시에 부비적(?) 대는 수비를 하면서 2년정도 꽤 고생을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거 겪으면서 갈고닦아서 나온게 학다리웨이..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