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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의 이탈이 아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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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22:11:38

믿을만한 압박형 볼핸들러 수비수가 사라짐.

AV는 팀에서 상대 메인 핸들러에 대한 1옵션 수비수 였습니다.

압박도 빡세게 걸 줄 알고 투쟁심도 높아서 핸들러에겐 적지 않은 부담을 주는 선수였습니다.

플옵 경험도 꽤 있어서 클리퍼스전처럼 중요 경기에서 텐션 올려서 경기할 줄 아는 노련함도 있었죠.

 

믿음직한 미드레인지 옵션이 하나 사라짐.

커리어 내내 미드레인지 옵션이 주무기였고 이번 시즌 또한 4할 중반 정도의 성공률을 뽑아줬던 팀내 최고의 미들 장인이었습니다. 플옵에서 더 요긴하게 쓸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AV의 개인 득점력도 후반기에 좀 더 괜찮아졌다고 느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아마 KCP와 카루소가 AV의 빈자리를 메울텐데 플옵 경험이 워낙 없는 선수들이라 걱정입니다.

대체 선수들인 웨이터스나 JR의 경우는 각각 1,2시즌 가량의 이탈 등으로 솔직히 큰 기대는 없구요.

코로나 때문에 진짜 별별 일을 다 겪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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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0 22:34:09

에이브이 특정 득점 루트들이 있는데 이게 레이커스 팬으로서 굉장히 안정됫단 느낌이라 좋았는데 그것도 아쉽네요

2020-07-10 22:44:31

돌아나오면서 원 드리블 미드레인지 쏠쏠했죠 직접 3점 라인에서 픽 받고 들어와서 풀업으로 쏴주기도 했고

2020-07-10 23:17:52

이게 진짜 안정적이고 쏠쏠한 느낌이에요
패스도 잘 뿌려주고 그걸 받은 에이브이도 거의 오픈에 가까운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득점하고요

2020-07-10 22:49:17

저도 수비도 수비지만 av와 맥기 혹은 하워드가 짝으로 만드는 패턴플레이가 완성도가 상당히 좋았는데 못보게 되서 아쉬울것 같네요

2020-07-10 23:07:36

KCP가 하워드와의 2대2 공격을 정말 잘 활용하더라구요 KCP롤이 더 늘어날텐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07-11 00:22:49

랄팬분들이 주로 걱정하시는 수비적인 문제는 카루소, kcp, 대니그린 등 훌륭한 윙디팬더들이 어느정도는 커버해줄거라 생각합니다.(대니그린은 올시즌 핸들러 수비가 좀 안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요.)
오히려 수비보단 본문이나 위의 댓글분들이 언급해주신 공격에서의 전술적 활용, 미드레인지 옵션의 부재가 훨씬 클 것 같아요. 골스시절 리빙스턴이 보여주었듯이 미들 장인에 패턴 플레이의 샷 피니셔로 기능할 수 있는 선수는 플옵에서 정말 요긴하고 쏠쏠한 조각인데, 이 부분을 카루소나 kcp가 얼마나 준수하게 소화해줄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라...

2020-07-11 03:09:19

AV 거취는 어떻게 됐나요?
다른팀에 갔나요?

WR
2020-07-11 03:17:55

아들 문제로 합류를 안 했습니다. 가족 돌보겠죠.

2020-07-11 03:19:42

그럼 팀은 여전히 랄 소속인가요?
나중에라도 합류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WR
2020-07-11 03:22:06

이미 jr로 로스터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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