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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마이애미 시절은 어느 정도의 슈퍼 팀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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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17:48:37

르브론이 마이애미 시절 슈퍼 팀을 결성했다고 알고 있는데 커탐듀그의 골스나 현재 카와이, 폴조지, 루윌, 해럴의 클리퍼스와 비교하면 어디가 더 슈퍼 팀이라고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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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10 17:57:22

쿰보(백투백 MVP) + 타운스(리그 수위급 올스타 빅맨) + 웨스트브룩(MVP급 시즌을 보낸 듀얼가드) 정도가 모였다고 생각하면 편하려나요. 사실 웨이드와 비슷한 급의 선수를 지금 NBA에선 찾기가 조금 힘든 것 같네요.

2020-07-10 17:58:02

오오 비슷하다고 봅니다.

2020-07-10 17:59:47

웨이드가 MVP는 없을지언정 웨스트브룩보다 나은 가드고, 보쉬는 PER 4위라고는 해도 타운스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네요.

Updated at 2020-07-10 18:06:23

넵 저도 그냥 굳이 꼽자면 저렇게 꼽은거지 정확히 대입되는 선수를 찾기는 힘들더라고요. 웨이드 자리에 카와이를 넣기엔 뭔가 카와이까지였나 싶기도 하고 웨스트브룩이라고 하기엔 뭔가 낮게 보는 것 같고 해서... 근데 당시 바쉬나 지금 타운스나 볼륨이나 효율 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타운스가 좀 더 현대농구에 적합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이는 것 말곤 당시 기량은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해요.

2020-07-10 18:03:10

재능합 따지면 비슷해보이기는 합니다

2020-07-10 18:07:12

넵 사실 포인트는 저들이 모두 전성기 나이에 뭉쳤다는게 포인트여서...

2020-07-10 18:09:42

추가로 왕년의 스타 포가들이 백업멤버로 받쳐줬죠...

화이트초콜릿이나 더글로브같은...

마이크밀러의 슛도 무서웠고 레이알렌까지 합류했으니

Updated at 2020-07-10 19:02:43

제이윌이랑 페이튼은 06우승 당시 포가였습니다.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로는 말씀하신 알렌 등을 포함해 주완 하워드, 지드루나스, 라샤드 루이스 등등이 그 당시 마앰을 거쳤죠.

2020-07-10 18:55:27

아 머리속으로 마이크비비 생각하면서 화이트초콜릿이라고 적었네요;;;

게리페이튼은 제 착각입니다

2020-07-10 18:12:53

넵 첫 해에는 후보뎁스가 약했지만 해가 갈수록 반지원정대를 추가해서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수집했으니...근데 화이트 초콜릿이나 더 글로브는 마이애미의 06년 우승 당시 멤버 아니었나요?

2020-07-10 18:21:06

스타 포가라고 하면

찰머스와 노리스 콜 인가요.

 

빅3가 뭉친 당시에

웨이드보다 나이많은 포인트 가드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20-07-10 17:59:38

클리퍼스도 슈퍼팀인가요?

2020-07-10 18:02:32

역대 그 어떤 팀도 전 시즌 PER 1,2,4위를 페이컷 동반해서 동시에 품어본적 없지 않나요 ?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하면
역대 최고의 슈퍼팀입니다

2020-07-10 18:05:53

1,2,4위...

2020-07-10 18:08:49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주요 선수가 페이컷을 하고 합류했다는 했다는 뜻인가요?

2020-07-10 18:14:58

각자 2~3밀정도씩 페이컷을 해서 당시 히트의 주장이었던 유도니스 하슬렘의 계약을 위한 캡스페이스를 마련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Updated at 2020-07-10 18:18:08

페이컷 여부는 알고있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팀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궁금해서요.

게임처럼 판타지 드래프트로 구성한게 아니라면 자연적인 팀이라는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020-07-10 18:21:17

선수들 사이의 사전 담합없이는,
만들어지지 못했을 팀이란 의미입니다.

2020-07-10 18:24:30

그럼 담합없는 페이컷이 있었던 팀들은 자연적인 팀인가요?

2020-07-10 18:38:39

담합없은 페이컷은 뭘 말하는것인지요 ?

Updated at 2020-07-10 19:06:43

샌안시절 던컨의 페이컷과 레이커스의 2차 전당포,소위 말하는 판타스틱4가 구성되었을때 앤트완 제이미슨의 페이컷같은 경우겠네요.

후자는 사전적인 담합 및 구상이 1도 없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020-07-10 20:29:35

저는 실력 감퇴 및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연봉 감소 외에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0-07-10 22:24:40

그럼 레이커스 판타스틱 4도 정상적이지 못한 인위적인 팀 구성이라고 보시겠군요.

제이미슨은 레이커스로 가기 이전 시즌인 11-12 시즌에 르브론의 슈퍼팀 결성으로 인해 답이 없는 클블에서 경기당 평균 17점씩 넣는 활약을 하고 있었거든요.

2020-07-11 10:05:08

네, 그런데 이게 르브론의 슈퍼팀이 어느정도 수준이냐 하는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

2020-07-10 18:21:37

사전담합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저도 뭐 정확한 경계를 어디로 잡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동기 3명이 한번에 동시에 헤쳐모여 해서 거의 백지부터 팀을 다시 만들었기에 인위적인 팀이라고 불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20-07-10 18:30:07

리그에 몇번 전당포 팀들도 드래프트와 프런트의 단독결정으로 이루어진 팀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겠는데 그런 팀들은 말이 안나오는걸 생각하면 기준이 애매하네요.

2020-07-10 18:33:41

넵 사실 기준이 애매해서 ‘정확히 이정도 돼야 인위적 팀이다’라고 뭐 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언급하신 전당포,08셀틱스,올해의 클리퍼스/레이커스/넷츠 모두 다 인위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7-10 19:08:58

정확한 기준이 없는 부분이라 확실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군요.

이해하기 쉽게 의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7-10 18:15:51

페이컷 및 사전 선수들 사이의 담합이 없다고 보긴 힘들죠... 너무 절묘하게 자기들끼리 샐러리 맞춘거라

Updated at 2020-07-10 18:19:34

솔직히 당시 르브론과 웨이드의 사전 담합여부를 부정하시는 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위적인 팀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이상해서요.

2020-07-10 18:23:41

보통은 드래프트 성장이나,
저런 담합 없는 프런트의 결정들이 아닌

미리 대충 이렇게 하자는 담합으로 추정이 있는 것을 "인위적"이라는게 아닐까요?

2020-07-10 18:25:44

템퍼링 의혹이 있었던 팀들만 인위적인 팀이라고 지칭한다고 봐야하나요?

2020-07-10 18:29:10

애매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뭐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인데, 템퍼링에 대해서도 선수들끼리 담합은 템퍼링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템퍼링은 잘 몰라서요.

2020-07-10 18:31:37

기준이 확실하지 않아서 애매하네요.

2020-07-10 18:06:36

위상만 놓고보면

르브론, 웨이드, 보쉬는

쿤보, AD, 브래들리 빌  정도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찰머스 - 브래들리 빌- 쿤보 -AD-조엘 앤써니

빅3으로 인해 다른 라인업이 구멍이 좀 생기긴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네임드 베테랑들을 잘 영입해서 탄탄하게 꾸렸습니다.

2020-07-10 18:08:20

르브론은 쿤보, 웨이드는 하든, 보쉬가 애매하네요.

Updated at 2020-07-10 18:10:15

그 당시 per 1,2,4위가 모였으니 대략 쿤보 하든 칼타주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020-07-10 18:13:33

쿰보, 하든, 칼타주..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더 엄청난 팀이었네요.

2020-07-11 03:40:46

그런데 궁금한게 왜 PER을 기준으로 보시는거죠? 그럼 디트의 우드나 뉴욕의 로빈슨이 느바 TOP20선수라고 보시는건가요?

2020-07-10 18:11:28

클리퍼스랑은 비교하기도 힘들고 당시 매니아 분위기 생각하면 골스보다는 살짝 아래같습니다.

2020-07-10 18:47:33

그냥 그전에는 그런식으로 최전성기에 싹 뭉치는게 없어서 충격적이었고 재능합이란게 있다보니 4파이널 2우승 해냈지만 그냥 기본적인 선수 유형의 조합이 아주 최상은 아니었다고 봐요
유형만 갖고 따지면 지난 비시즌때 잠깐 얘기나왔던 릅 갈 톰 같은 조합이 더 위력적이었을것 같네요
PER순위로 1,2,4위였는데 지금 1,2,3위가 쿰보 하든 AD인데 마이애미 빅3이 그정도급의 위용이었냐?하면 그건 또 아닌거같고요

2020-07-10 18:55:46

르브론도 엄청난 선수지만 당시 웨이드 위상이 르브론이랑 top2로 꼽히던 코비에 전혀 뒤지지 않는 위상이었고 우승도 해낸 선수여서..당시에는 슈퍼팀이 마이애미 밖에 없기도 했었고 클퍼보다는 훨씬 슈퍼팀이었죠

2020-07-10 19:50:20

 조던이 우승하려면 뭉친 첫해 말고는 기회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Updated at 2020-07-10 19:58:50

마이애미 빅3는 디시전 하고 시즌 시작 전까지는 충격과 공포였는데 막상 까보니 생각만큼 강한 느낌을 주진 못했네요.

 골스 커탐듀그도 진짜 충격과 공포였는데 그 충격과 공포가 계속 유지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대로 뛰진 못했지만 커즌스가 합류했을 시점에는 정말...

 개인적으로 인게임에서 샼코비 레이커스의 샼에게 느낀 공포만큼 제게 충격을 준 건 마이애미가 아니라 커탐듀그의 골스였어요.

2020-07-10 20:29:21

시즌전 기대치와 본인들 말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의 팀이 될거라고 기대했던 팀입니다.

2020-07-10 20:53:22

커탐듀그의 골스가 더한 슈퍼팀이죠

Updated at 2020-07-10 21:04:22

뭉칠때 당시로는 현재 기준 딱 하든-쿤보-타운스 이정도 느낌이라고 봅니다

WR
2020-07-10 21:11:03

슈퍼팀이 많지 않던 시기라 당시로선 충격이었나 보군요. 전성기 골스 보다는 아니지만 지금 클리퍼스 보다 센거면 상당히 강한 팀이었군요

2020-07-10 21:12:13

엄청난 기대치의 슈퍼팀이죠. 73승 + 듀란트때문에 좀 약해보이지만 그 당시 기대치는 엄청났죠. 무려 2준우승 2우승을 했는데도 기대치에 못미친걸 보면요.

2020-07-10 21:26:29

엄청난 슈퍼팀이었지만, 실적이 그정도로 슈퍼한 팀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합도 좀 그랬고 빅3 제외 부실한 로스터가 아쉬웠달까요? 뭐 그정도 아쉬움이야 샐러리캡제도 안에서 어쩔 수는 없지만요.

2020-07-10 22:53:10

마엠은 아무것도 없는팀에 슈퍼스타 세명 갈아넣어 만든팀 느낌인데.. 골스는 커탐그로 우승도해보고 72승도 찍고 우승후보 1위인 완성적인팀에 듀란트라는 최고의 스코어러가 들어와서 더 완성된 팀느낌??

2020-07-10 23:31:25

제가 생각했을 땐, 임팩트로 보나 진짜 팩트로 보나 이 팀은 최전성기에 per 1,2,4위가 뭉쳤고 뭉친 당시엔 누가 생각해도 쓰리핏은 할 것이라고 팬들은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까보니 주전 의존도가 높고 그로 인해 피로는 누적되는데 주전이 주춤하면 팀 전술은 별로 없고..  농구는 슈퍼스타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우승은 전술과 끈끈한 팀웍인 것을 샌안과 댈러스가 보여줬고요

물론, 팬입장에서 정규리그나 두번의 우승도 너무 재밌었지만 돌이켜보면 동부는 결국 이길 것 같다는 느낌! 

하지만 파이널은 서부의 팀 공격과 끈끈한 팀웍으로 지쳐하는 모습에 애간장을 더 태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S+ 2,3명보다는 S급 한명, 주전 A급 3명, 벤치 A급 2명 정도에 강한 팀웍과 전술이 더 수준 높은 농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골스의 경우는 커리, 탐슨, 그린이 A급에서 본인들에 맞는 전술을 입고 S급으로 버전업했는데 팀의 약점이었던 아이솔 최강 스코어러 중 하나인 듀란트가 들어오면서 왕조가 됐다고 보구요

2020-07-11 05:02:26

똑같은 얘기지만, 에이스란 팀의 기둥같은 상징적인 존재인데 각 팀의 에이스 3명이 한 팀에 뭉친다니 - 그것도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인 선수들이 - 기가 막힌 거죠. 그래서 난리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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