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제 코로나 관리를 포기했나봐요

집단면역은 실패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또 스웨덴은 집단면역 실험안했다고하고...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나오는 집단면역 불가능은 일단은 한국한정이라고 봤습니다. 방역을 너무 잘해서 오히려 항체형성은 3천명 중 한명꼴이라던가... 다른곳은 그래도 2,30%는 나온다는데 그렇지만 항체지속성이 짧다는 얘기도 많고 힘들긴 한거 같습니다

제가 의학쪽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방역이랑 항체생성이 관련성이 있는건가요?
방역은 감염방지와 관련되는 것이고 항체형성은 감염 후의 일인지라, 방역을 잘해서 항체형성이 적어지는 메커니즘이 이해가 안가네요

실은 저도 그냥 기사 어렴풋이 읽은거라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찾아보니 환자중 항체형성 비율 같은게 아니라 실질적 사회에 코로나 퍼진정도에 대해 다룬거 같습니다

임의로 아무나 몇명씩 조사해서 항체 양성 비율본다면 실질적으로 코로나가 무증상자까지 포함해서 전국민들에게 얼마나 퍼졌는지 알 수 있는 그런내용이요


근데 한국은 동선추적 빠르게 해서 그때그때 접촉자들까지 다 잡아들이니(?) 통계에 잡히지않는 무증상자들끼리의 전파조차도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얘기인듯하구요. 임의로 3천명 조사했는데 고작 한명 나왔다하니(0.03%)

그래서 우리가 무증상자까지도 전부 거의 완벽하게 방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지만,

반면 현재 전국민적 항체형성 비율은 거의 없어서 집단면역의 방향은 불가능하다는거 아닐까 싶고 상대적으로 2차웨이브에 취약할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고 하구요. 다른나라들은 2,30%까지는너무 과장해서 기억했고 제일 높은 수준인 영국이 17%라고 스페인 5%

아하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집단면역은 실패라고 하기에는 누구도 집단면역을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 집단면역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거죠.

현재까지는 항체가 형성되는 사람이 생각보다(원했던 것보다) 적고

또 항체가 생성되어도 그게 장기간 지속적이지 않은듯 하다는게 그 이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걸리고 나아도 항체형성이 안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실제로 두 번 걸린 사람들이 있구요.

처음에는 진단을 잘못한걸로 알았는데 각국 데이터가 늘어가며 보니 두번 걸릴수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두번 걸리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