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시즌 재개 팀 별 요약 - (11) 인디애나

 
16
  1381
2020-07-09 19:03:41

NBA.com 시즌 요약 글, 오늘 열 한 번째는 동부 5, 인디애나 페이서스입니다.(필라델피아와 동률이지만 상대전적에서 인디애나가 우세)

* 평어체, 오역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동영상 : 유투브 참조

* 원문 : https://www.nba.com/2019-20-season-reset-pacers

* 댈러스가 4027패로 승률이 0.3%가 낮은데 제가 댈러스를 빼먹었네요. 댈러스는 내일 하는 걸로..하겠습니다.

 

기록 : 3926(동부 5, 전체 11)

 

시즌 요약

2016년부터 4년 연속, 시즌이 끝나면 사람들은 인디애나를 이렇게 평가하곤 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1라운드 탈락했지만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팀’. 인디애나 팀의 목표가 정말로 플레이오프 진출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이번 시즌 재개에서 인디애나가 폴 조지 Era 이후 6년 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라는 올스타 빅맨을 발굴해 냈지만 반대급부로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가 공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년차로 한참 전성기를 누려야 하는 터너가 모든 주요 부문에서 스탯이 하락하면서 둘의 공존은 여전한 팀의 숙제로 남아 있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 빅터 올라디포가 이번 시즌에는 출전을 하지 않기로 선언한 데 이어,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말콤 브록든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가드진에 큰 구멍이 생긴 인디애나 페이서스이다.(TJ 워렌의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

 

눈에 띄는(Breakout) 선수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닉스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TJ 워렌은 경기당 32분을 뛰면서 평균 18.7점에 야투 52.9%(커리어 하이), 337.5%로 올라디포가 빠진 인디애나에 천군만마와도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워렌은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엄청난 열의를 보이면서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매일 밤, 상대 에이스 스윙맨을 막는 것은 워렌이었다.

 

주목할 만한 승리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을 03패로 시작하는 최악의 출발을 한 인디애나는 1030, 시즌 4번째 경기인 브루클린 원정에서 전환점을 맞는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60-63, 인디애나가 3점을 뒤져 있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주전 센터인 마일스 터너가 코트를 밟은 지 10분 만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고 말았다. 하지만 똘똘 뭉친 나머지 멤버의 활약으로 118-108, 10점차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서 터너를 제외한 주전 4명이 모두 20점 이상을 넣었고 상대 팀에 19개의 턴오버를 유발시키는 등 공수에서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돋보였다. 이 경기를 포함, 인디애나는 8경기에서 71패로 반등하며 현재의 동부 5위까지 올 수 있었다.

 

가장 짜릿했던 경기

인디애나의 보컬 리더이자 에이스인 빅터 올라디포가 82경기의 기나긴 결장 끝에 129, 코트로 돌아왔다. 이 경기는 페이서스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기였다. 올라디포는 시카고와의 복귀전에서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28피트 거리에서 초장거리 동점슛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올라디포의 클러치 활약으로 인디애나는 패색이 짙었던 이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며 결국 115-106으로 승리했다.

 

기억에 남을 순간

올라디포의 복귀전이었던 129,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탈 줄 알았던 인디애나는 그러나 21, 약체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6연패를 하게 된다. 이 시기, 인디애나는 지역방어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었는데 빅맨진이 좋은 뉴올리언스나 브루클린 같은 팀들에게 공격 리바운드(지역방어가 공격 리바운드에 취약)를 털리면서 연패를 거듭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 6연패째를 기록한 브루클린 전은 103-104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디안드레 조던을 상대로 11 공격 끝에 역전 레이업을 성공,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브루클린의 해결사, 스펜서 딘위디의 미드레인지 점퍼에 1점차로 재역전패한 아주 뼈아픈 순간이었다.

 

MVP

유럽 농구를 제패하고 세계 농구를 휩쓸었던 전설적인 인물, 아비다스 사보니스의 막내 아들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마침내 본인의 황금 혈통을 증명한 시즌이었다. 본격적으로 주전 4번으로 시즌을 치른 사보니스는 50회의 더블 더블, 4회의 트리플 더블을 포함, 평균 18.512.4리바운드 5.0어시스트라는 엘리트 빅맨의 스탯을 찍었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었다.

 

[TJ 워렌 35득점 vs 밀워키 하이라이트(2/12)]

https://www.youtube.com/watch?v=LLf9EBc7hKo

 

[인디애나 vs 브루클린 하이라이트(10/30)]

https://www.youtube.com/watch?v=cExEUP4E-9Q

 

[부상 복귀전에서 클러치 빅샷을 터뜨린 빅터 올라디포 vs 시카고(1/29)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PUHxWWDaBLw

1
Comment
2020-07-15 11:37:15

11부터 14까지 모두 매니아진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