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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보가 90년대에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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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2:59:53

막을 선수가 있을까요?

스텝 밟으면 유잉이나 데이비드 로빈슨 처럼

수비 잘하는 선수도 막기 힘들어 보이는데

하드파울은 엄청 당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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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9 13:02:00

충분히 잘했겠지만 막을 선수가 없다뇨?

2020-07-09 13:02:08

쿰보와 칼말론이 붙는다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2020-07-09 13:03:45

담당 일찐 아데바요를 보면.. 제독한테 재미 보진 못 할듯요. 파워 스피드 높이 제독이 밀리는게 없는데다 디포이 득점왕 출신..

2020-07-09 13:11:47

쿰보가 아데바요에게 약한가봐요??

2020-07-09 13:22:57

https://youtu.be/fxFOU0WuM5Q
아무래도 이 경기 임팩트가 좀 컸습니다.

2020-07-09 15:35:58

아데바요가 올시즌에 확 강해지기도 했습니다. 올느바급으로...

2020-07-09 18:44:44

그야 원래 제독한테 재미보는 선수가 별로 없을거에요; 

2020-07-09 13:04:44

사이즈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로드맨도 쿰보를 엄청 괴롭힐 거 같습니다. 

2020-07-09 13:52:42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카와이도 잘 막는데 피펜도 좋을 것 같고

2020-07-09 13:04:54

90년대로 가면 현 시대보다 스페이싱이 안되서 쿰보의 위력이 줄지 않을까요?

2020-07-09 13:07:07

제 사견으로는 플옵 쿰보는 아직 보여준게 적습니다...

2020-07-09 13:14:50

근데 돌파 스텝을 밟는거에서 고려할건,
90년대로 가면 핸드체킹이 워낙 터프해지고,
기본적으로 컨택 및 파울도 거칠어지고

2020-07-09 13:19:22

요새도 막는 선수가 있는데 그때라고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빅맨 퀄리티는 그떄가 확연히 낫다고 봐서...

2020-07-09 13:21:51

쿰보면 유잉, 올라주원, 제독 모두 1:1로는 막지 못할꺼에요. 

물론 쿰보도 유잉, 올라주원, 제독의 포스트업을 막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피지컬로 보면 쿰보가 파워는 뒤지겠지만, 페이스업시에 스피드와 스텝으로 공략가능하다고 봅니다. 

 

 

2020-07-09 13:23:15

쿤보는 팀 수비로 막아야 할 레벨이죠.

2020-07-09 13:27:43

글쎄요...

역사상 90년대는 빅맨 최강의 황금기인데

아무리 쿤보라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쿤보가 역대급 괴물인건 당연하지만요.

서로못막을것 같아요.

2020-07-09 13:32:11

적어도 지금보단 위력이 줄겠죠.

2020-07-09 13:32:55

그 시절에 가면 더 못할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스페이싱 시대니까 쿰보가 지금 환경에서 더 좋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07-09 13:33:45

4대 센터 시대에 가면 위력 확 줄어들 것 같네요.

2020-07-09 13:42:38

서로가 서로를 못 막을겁니다

Updated at 2020-07-09 14:04:08

nba팬들은 90년대에 대한 심리적 동경심이 내면에 깔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쿰보든 누구든 지금 현역이 그 시절로 가면 위력이 더 줄어든다는 답변이 대부분일겁니다.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 커리는 피지컬이 안되어서 90년의 거친 수비에 힘겨워한다. 그와는 반대로 슛이 약한 대신 돌파와 피지컬,사이즈가 강점인 쿤보는 90년대 운동 능력 빠방한 빅맨들에 고전한다 뭐 이런 댓글이 달리겠죠.

반대로 90년대 스타급이 지금 오면 그 선수의 스타일이 어떻든 이유를 찾아내어 더 잘할것이다라는 답변이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90년대와 지금 선수들의 시대 상황 변경 가정은 90년대 선수들에 우호적인 댓글 여론이 기본적인 대세입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를 떠나서요.

2020-07-09 19:32:16

매잘알 이시네요

2020-07-10 01:15:35

공감합니다 이런 류의 글을 보다보면 올드팬들이 무조건적으로 90년대 시절 선수들이 잘한다고 달아놓은 댓글들이 많더군요. 모든 올드팬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러덥니다.

Updated at 2020-07-09 14:14:16

3점을 적게 던지고 미드레인지가 많았던 시대상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야투율은 조금 손해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쿰보, 하든, 돈치치등이 팀 3점 스페이싱에 힘입어 미드레인지를 안쏘고 골밑까지 파고들어가는 타입인데

90년대식 투빅기조에서는 어느정도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할겁니다

2020-07-09 14:34:00

그 시대로 가서 육성이 된다면, 벌크업을 하고 빅맨을 하고 있겠죠.

반대로 올라주원이나 제독이 지금 시대로 온다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질거 같아요.

2020-07-09 15:20:06

요새 느바 골밑보다는 그때가 훨씬 블라커가 많죠. 골밑 밀도도 훨씬 높고요. 요새야 삼점이 대세니까 사이즈도 작아지고 센터가 골밑에 집짓고 있다가는 삼점폭격맞으니까 나와서 가딩을 해야하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우리팀 / 상대팀 덩어리 센터가 둘이나 골밑에 있는데 거기를 지금 쿰보처럼 무주공산으로 들어갈수는 없습니다. 

2020-07-09 16:02:16

지역방어 없으니 스페이싱안해도 공간이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사실상 스페이싱,스트레치4 이런 중요성은 2000년대 중반이후에나 필요성이 언급됐었죠.

빅맨들이 많은것과는 상관없는게 슛옵션없는 단신가드 로드스트릭랜드나 케빈존슨등도 20점씩 넣던 시절입니다.
론도도 90년정도에 데뷔했으면 20점 시절이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2020-07-09 16:18:41

더 잘할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금 리그 선수들의 피지컬이 더 좋은걸로 알고있어서요.
쿰보가 칼말론이랑 무게가 비슷한걸로 아는데..
키나 윙스팬이 말이 안되죠.
물론 쿰보가 그때 태어나서 그 시절의 웨이트와 훈련을 했다면 현재보다 피지컬이 안좋았겠지만요.

Updated at 2020-07-09 16:19:57

농잘잘이죠 어느 시대나 자기 몫을 할 선수입니다 그게 MVP급이냐 올느바 급이냐 올스타 급이냐에서 갈릴 뿐

2020-07-09 17:26:49

지금보다는 위력이 좀 줄겁니다..
그땐 에이스 빅맨한테 공 투입 후 무조건 1대1이라
쿰보가 미드레인지가 뛰어난것도 아니구 포스트업 스킬이 빼어나지도 않아서..

파포로 뛸텐데 당시 파포들보단 사이즈랑 리치가 좋긴하네요

근데 로빈슨이랑 전반적으로 비슷한데 로빈슨보다 슛도 약하고 스피드는 동급 수비력도 로빈슨 우위

로빈슨 약간 다운그레이드정도 했을것 같습니다

2020-07-09 17:55:33

시대보정 따위 a급 선수들에겐 없죠. 어차피 잘하는 놈이 잘합니다. 농구는 그런 스포츠죠.

Updated at 2020-07-09 18:50:00

음... 왜 다들 쿰보 이야기하면서 센터랑 1:1을 이야기하는거죠;

2020-07-10 03:02:52

90년대 게더스텝 없습니다 더 못할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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