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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뛰어난데 지배자는 아닌것보다도 지배자도 조던 밖에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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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6:30:05

지배자라는게 정확한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3년 정도는 쓰리핏을 기준으로 해야한다면
애초에 쓰리핏 조건에서 전부 아웃입니다.
오닐도 온전히 우승한건 한해 정도고 포틀랜드와의 시리즈나 킹스와의 시리즈는 항상 도마 위에 오르니까요.

조금 기준을 루즈하게 잡아줘도
3시즌간 총 6개의 시엠 파엠 중 5개는 받아줘야한다고 봤을때 이걸 만족하는건
84-86까지 래리버드(3시엠 2파엠)인데 버드는 백투백 우승을 못했고 중간에 라이벌인 카림&매직의 레이커스에게 비교적 부진한 성적으로 패했습니다.(커리어 평균 기록이 안되는 45% 애투 33% 3점으로 23.8-8.8-5.0) 또 80년대에 레이커스가 절반인 5회 우승을 했고 버드의 셀틱스가 피스톤스에 밀리기 전까지 6년동안 3회 우승 정도라 매직과 라이벌 이미지가 강합니다.

00-02오닐이 1시엠 3파엠

11-13브롱이 2시엠 2파엠
정도구요. 브롱이 시대의 지배자가 못 되는 이유는 이미 많이 언급 됐고..

하킴이 3년동안 1시엠 2파엠.
커리는 15-17동안 2시엠,
듀랜트는 워리어스 간후 3시즌동안 2파엠.
브라이언트는 3년동안 2파엠.
던컨은 4시즌동안 2시엠 2파엠입니다.
조던은 야구와 복귀 시즌을 제외하면 6시즌 동안 4시엠 6파엠입니다. 3시즌 2시엠 3파엠을 두차례 기록했구요.

굳이 지배자의 등급? 을 나누자면
0-조던
1-버드 오닐 브롱
2-하킴 던컨
정도고 현재진행형은 쿰보가 있긴 합니다. 올해 시엠까지는 땄다고 봐야하고.. 올해 파엠과 내년 파엠을 따내면 3시즌 2시엠 2파엠 정도가 됩니다.
한마디로 리그를 온전히 지배했다고 할만한것도 조던이 유일하다고 봐야죠. GOAT 논쟁도 그렇지만 조던은 정말 깔게 하나도 없습니다. 비교되는 선수들이 불쌍할 정도로 완전무결한 커리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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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6 16:34:07

지배자의 기준이 mvp로 선정이 되는 것인가요? 지배자라는 것이 수치로 계산되는 타이틀도 아니구요. 단순히 해당기간에 다른 선수들이 지배를 당했다는데 납득이 가면 지배자고 아니면 아니죠.

WR
2020-07-06 16:40:05

정확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누군가를 다 지배했다고까지 할 수 있는데 엠비피나 파이널엠비피가 없는것도 모순적이지 않을까요? 아무튼 지배자의 기준을 뭘로보든 다른 선수들은 다 뭔가 결점이 있고 오직 조던은 그런게 없다는 얘기입니다.

Updated at 2020-07-07 00:34:15

지배했는데 mvp나 fmvp가 없다는 것은 이상합니다.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mvp와 fmvp가 있다고 어느정도 지배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배했다 아니다이지, 티어로 나누면서까지 어느정도는 지배했다는 것은 말이 이상합니다.

WR
2020-07-06 16:45:31

본문에 대해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는데 지배자의 티어 부분은 굳이 나누자면 이라고도 붙였고 글의 결론은 마지막에 썼듯 조던 빼면 지배자라 할 선수가 없다는겁니다. 사실 무슨 말씀을 하고싶은건지 정확히 이해가 잘 안되네요.

Updated at 2020-07-06 16:50:46

지배자의 기준을 6개의 mvp중 5개는 받아야한다는 기준이 납득이 가지 않았고, 굳이 지배자의 등급을 나눈것이 이상했습니다.
mvp없이 4시즌 연속 우승하고 fmvp받은 선수도 지배했다고 할 수도 있죠.

WR
2020-07-06 16:52:01

그것도 쓰리핏 님의 기준인거 같습니다. 엠비피 없이 4년 우승하고 파엠 받은 선수를 지배자라고 저는 생각치 않아서요. 애초에 온전한 쓰리핏도 조던 이후에 나온적이 없다고봐야하고 요즘 셀러리 구조와 경영상 포핏이 나올일을 거의 없다고 봐서 어차피 실현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2020-07-06 23:48:21

온전하지 않은 쓰리핏은 뭐죠?

WR
2020-07-07 00:13:03

오닐의 레이커스는 킹스전때 심판의 경기베팅인가가 입증되어 사실상 조작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 경기에서 졌으면 쓰리핏은 없었으니까요.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겁니다.

Updated at 2020-07-07 00:27:55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입증됐으면 우승이 취소됐겠죠.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아직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선수들 약물루머와 별반 다를것이 없는 루머입니다. 제 말이 맞다면 온전한 쓰리핏이 아니라는 말은 취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07-07 00:39:2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514&sca=&sfl=wr_subject&stx=심판&sop=and&spt=-14016&page=2&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30&aid=0000000078

도너기는 범죄조직과 연류하여 자신이 심판을 본 경기에 베팅을 한 혐의로 처벌 받았고, 범죄조직과 관련하여 심판이 경기를 조작하며 킹스 레이커스 전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범죄자의 물타기라는 지적에 흐지부지 됐지만 승부조작이 실체하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짐작하고 있던 경기가 지목되었는데 제가 개인적 추측으로 쓰는 것도 아니고 왜 취소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경기가 조작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드물겁니다. 제 글이나 다른 댓글에서도 느끼지만 쓰리핏님의 지배자의 대한 생각은 꽤 많이 납득이 가지 않는거 같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큰거 같아 이 이상 의견 나누지 않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7 00:48:08

저랑 의견이 다른 것은 인정하고 지배자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겠습니다. 그런데 조작경기라고 밝혀지지 않았는데 조작경기라고봐도 무방하다고 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저 심판이 직접 심판을 본 경기도 아니구요.

WR
2020-07-07 00:49:24

조작임이 명명백백히 드러나 취소가 되면 쓰리핏이라고 부르지도 않겠죠. 온전한 쓰리핏 아니라는 표현이 그렇게 과하다거나 잘못되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조작의 가능성이 합리적으로 꽤나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걸 마이클조던의 시카고가 이뤄낸 쓰리핏과 동일시해서 따지는건 제 기준에선 분명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경기가 실제로 조작인지 아닌지를 그렇게 따지고 싶지 않아요.
웨이드의 06파이널 퍼포먼스가 스텟으로나 퍼포먼스로나 역대급이었지만 당시 심판이 너무 잘 불어줘서 난 그 퍼포먼스를 조던이나 오닐의 파이널 퍼포먼스 정도로는 생각 안해. 정도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 의견인가요?
마찬가지로 조던 빼고는 온전히 쓰리핏을 이뤄낸 선수가 없다는 표현이 그렇게 잘못됐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거 같지도 않고 그 부분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0-07-06 17:06:03

절대 아니죠. 그건 그냥 최후의 승자일 뿐이지 지배자와는 거리가 멀죠. 정규시즌 경기가 무려 82경기입니다.

2020-07-06 23:42:56

nba 선수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우승입니다. 정규시즌 우승도, 정규시즌mvp도 아니죠. 선수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4시즌이나 독식했는데 지배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Updated at 2020-07-09 13:30:06

가장 원하는 -우승-은 팀의 실적이죠. 왜 자꾸 개인의 성취와 동일시 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0-07-09 16:24:09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지배자가 아니겠군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모든 것은 팀의 실적입니다. 저는 오히려 왜 개인과 팀을 구분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많이 하는 선수가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팀을 이기게 만드는 선수가 잘하는 선수고, 잘하는 선수는 팀을 이기게 만듭니다.
선수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우승이고, 선수에게는 우승을 이끈 업적이 커리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우승을 팀의 업적일 뿐 개인의 성취와는 무관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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