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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왜 지배자 느낌이 아닐까(느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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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4:48:29

실력적인 면에서도 소수의견을 제외하곤 시대 최고의 선수였음이 확실하고

같은 시대를 뛰는 선수중에 객관적인 No.1 커리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르브론은 지배자 느낌이 안날까

하고 잠깐 생각해봤는데

객관적인 근거들 빼고 느낌상 그런 느낌이 가장 큰 이유는 

 

르브론은 챔피언의 자리에서 도전자들을 상대했던 느낌이 없다는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르브론의 커리어는 항상 최강의 자리에서 자신의 자리를 수성하는 느낌이 아니라 자신이 달려들어 최강의 자리를 뺏어오려는 시도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배자라면 뭔가 내가 이 자리에 서서 이 자리를 지키는 이미지라면 르브론은 그 지배자들을 향한 쿠테타의 수장같은 (성공과 실패를 겪는) 느낌이랄까요

 

 

객관적인 것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제가 느낌상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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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6 14:52:12

동의합니다
좋은팀에 있었지만
조화롭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한
팀 구성이였기에
시작이 매직이나 던컨같은 커리어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WR
2020-07-06 14:56:41

던컨은 03년에 이미 자신을 증명했죠

던컨을 빼면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력을 본인의 힘으로 캐리시켜 우승해 증명한 던컨이 순수 구성 면에서 르브론보다 좋다고는 못합니다

그냥 샌안 전성기 선수들이랑 비교해도 파커vs 웨이드,파커 vs 어빙, 지노빌리 vs 보쉬, 지노빌리 vs 러브 인데 어빙은 몰라도 웨이드, 보쉬, 러브는 이 선수들에 비해 개인 기록이 더 높은데 찍혀있는 높은 클래스의 선수들입니다.

물론 포포비치를 위시한 팀코치진의 차이가 아쉽다고 하신다면 어느 정도 수긍하겠으나 이도 커리어 초반 돌포비치 소리 들으면서 던컨고만 시키던 시절의 원숙하기 전 포포비치에 대해서는 잊혀진 사후 평가에 가깝습니다. 마이애미 시절 사령탑인 스포 감독은 르브론이 떠나고도 여전히 좋은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으니, 계속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같이 쌓았다면 스포와 르브론이 폽과 던컨처럼 될 수 있었을지는 모르는 일이죠. 

2020-07-06 15:51:46

농구 다섯이서 주구장창 하는거 아니죠?
스퍼스의 전력이 저는 더 길고 탄탄한
그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르브론도 언더독으로서
팀을 캐리하며 증명했죠
워리어스 전 업셋은 역대 최고의
드라마 였습니다

WR
Updated at 2020-07-06 15:58:32

5명이서 하는게 아니라는 말은 샌안한테 할 말이 아닙니다

샌안은 전성기시절조차 던컨에게 붙여줄 빅맨파트너가 없어서 오베르토 같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었고, 주전 라인업 경쟁력을 희생하고 대신 벤치타임에서 이득을 얻을 요량으로 팀에서 가장 창조적인 지노빌리를 벤치타임에 돌린 팀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운동능력좋은 2-3번에 대한 수비 및 1번 파커의 수비력 문제로 가드진에서 늘 코비급의 선수들을 막지 못해 박살나던 스쿼드죠. 리차드 제퍼슨을 얻고 가장 좋아했던 이유는 우리도 운동능력있는 스윙맨이 생긴다였을 정도니까요. 

알드리지 전까지 샌안은 FA 불모지 수준이었습니다. 즉, 던컨 전성기 시절 내내 샌안은 FA와 같은 외부영입에서 언제나 시도만 했지 실패해왔던 팀입니다. 반지 원정대라고 불리는 실력있는 노장들의 합류도 라이벌 팀 LAL쪽에 있었지, 샌안 쪽으로 뭉치지 않았습니다.

 

마이애미 시절 르브론에게는 무려 자신의 라이벌 팀에 있던 레이 알렌이 FA로 합류했습니다.

르브론의 장점 중 하나가 르브론의 리더쉽에 기반한 경력있는 노장들이 기꺼이 저가로 팀에 합류한다는 점을 팬들도 이야기하는 걸 보면 스쿼드 전체적으로 재능의 합은 주전5명으로도 벤치를 통합한 선수단 합으로도 샌안이 우위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던컨이 증명한건 언더독 우승이 아닙니다. 원맨 캐리 우승이죠.

2020-07-06 16:03:43

팬이라면 팀 스퍼즈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조화와 창조라고 보는데요?
여러 베테랑 영입이 있었지만
아니라고 하니 그 예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잠깐의 암흑기(?)가 있었죠
그 시절의 우승도 원맨캐리라고
말하는 던컨 팬분들이 있는데
원맨캐리 우승은 nba역사상
단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이건 던언할 수 있겠네요

WR
2020-07-06 16:08:42

조합은 없는 재능의 조각들을 그 빈틈이 없게 잘 이어붙인 팀이기에 붙는 말이지 재능의 합이 마이애미 스쿼드보다 좋아서 붙은 말이 아닙니다. 

잠깐의 암흑기라기엔 로빈슨은 노쇠화했고 지노빌리 파커 모두 별명이 턴오블리, 뻐커이던 시기에 우승을 시킨게 던컨입니다. 그 잠깐의 암흑기라고 불리는 가장 스퍼스에 재능이 부족했을 때조차 그 팀을 우승시킨게 던컨이죠. 즉, 팀 재능의 합이 굉장히 낮고, 조합이라고 할 것도 없이 던컨 고라는 전술로 일관했던 시기에 우승시킨게 던컨입니다. 후기 포포비치가 성장해서 팀을 유기적으로 이끈 시기와 저 시기의 샌안을 자꾸 혼동하시는 거 같은데, 저 시기에 샌안은 그냥 던컨이 알아서 해줄거야라는 느낌이 더 강한 팀입니다. 저 때는 조화의, 조합의 스퍼스라는 느낌따위 없었습니다. 13-14때 파이널에서 너무 아름다운 경기를 해서 잊혀지지만 13때부터 무려 10년 전 샌안입니다. 포포비치 짬이 13때보다 10년은 부족했을 때인데 거기에 무슨 조화가 있고 조합이 있던 지금 포포비치가 있었습니까?


역대 원맨 캐리로 꼽히는 팀이 샌안과 휴스턴입니다. 고대를 제외하면 이 두팀보다 원맨 캐리 우승에 가까웠던 팀이 없죠. 

2020-07-06 17:36:22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써드리겠습니다
던컨 커리어 초기에는
스퍼즈는 말그대로 전술이 필요없는
리그의 강팀이였고요
로빈슨 에라 이후 부터는
포포비치도 수비와 팀 컨셉을
확고하게 조정하는 좋은 감독이었습니다
파커가 에이스가 된 시절부터
펼친 농구부터 전술의 시작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이죠
던컨 고에 많은 의미를 둘 필요도
없는게 다른 팀들의 일옵션들도
다 ~~고의 전술을 단기전에서는
사용하고 말이죠
아무튼
전혀 동의 할수 없는 스퍼스
동료들의 평가네요
그렇다고 프런트도 평가절하
하는듯해서 혼란스럽고요
스퍼즈는 부정할수 없는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의
조화로 이루어진
한시대의 강팀입니다
던컨 때문에
이 모든것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원맨캐리는 다시 말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팀의 전력도 그리 탄탄하지
못했었고 말이죠

WR
Updated at 2020-07-06 17:47:21

아니... 정말 던컨 커리어랑 샌안 커리어 알고 계신게 맞으신가요?

포포비치는 그 때 던컨을 혹사시켜 던컨 전성기를 2시즌만에 끝내버릴 정도로 선수를 갈아넣던 시기입니다. 전술적으로도 수비에서 던컨을 혹사시키는 타입이었고 공격도 던컨에게 몰빵시켜서 별명이 돌포비치였어요. 전술 하나도 없이 던컨 하나로 공격 수비 다한다고 해서요. 르브론으로 따지면 돌포비치 때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었다는거죠. 르브론 갈아넣어서 공수 다 해결하고 성적내는 감독이요

 

샌안 프론트는 없는 살림에 잘한 팀인건 맞아요. 근데 문제는 그 없는 살림을 다시 채워넣을 때 동안 집을 이끈건 던컨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어느 에이스가 팀이 약화되어서 혼자 갈려나가는 시점에 2라운드 출신에 당시엔 변방 취급받던 유로리그 선수 2명을 데려다가 얘네 키워서 너에게 붙여줄게 클 때까지 참아줘 하면 이게 프론트가 잘 운영한건가요? 그때 샌안 프론트의 장기 플랜 자체가 던컨이 버티고 있어줄거라고 계산하고 지른 수에요. 만약 그 시기에 던컨이 진짜 FA로 올랜도 갔으면 샌안 프론트는 역대급 멍청한 무브였던 겁니다. 

샌안의 프론트가 나이스무브 굿무브인 것들 자체가 던컨이 남은 부분을 메꿔주는 기량과 마인드가 다 되는 선수라서 가능했던 거에요. 

다들 샤크를 막기위한 빅을 찾을 때조차 던컨에게 다른 팀가서는 백업급도 애매한 빅맨 파트너를 붙여주면서 다른 포지션을 메꾸고, 에이스이자 리더인 선수에게 공격권을 뺏어서 애송이 파커한테 쥐어주면서 스크린을 지시하고 등등 이게 다 던컨이 참아낸 일들이죠. 덩어리 빅맨들이 가격이 비싸질 때 덩어리 빅에 투자 적게하면서 타포지션을 메꾸는 거 자체가 던컨에게 공격보단 수비롤을 소화하고, 부담을 더 주는 방향이었어요. 요즘이라면 바로 언해피떠도 될 정도죠?

 

그리고 자꾸 파이널만 보시는데 03 던컨은 서부를 혼자 뚫은겁니다. 당시에는 서고동저가 극심해서 다들 파이널보다 서부 컨파가 결승이라고 했던 시기에요. 파이널 상대만 가지고 보는건 의미가 없어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게요

지금 샌안의 프론트와 감독 전술의 장점은

다 던컨에라에서 시작된거에요

던컨이 그런팀에 들어간게 아니구요. 던컨이 중심에서 만든 문화를 바탕으로 프론트와 감독이 성장한거에요.

2020-07-06 19:12:52

잘 알죠
던컨의 데뷔시즌
제독 에라는 팀 자체가
리그 초강팀이였습니다
그리고 던컨 에라시절
당시 포포비치는 던컨 보웬으로
이어진 강력한 수비전술로
팀을 이끌어가던 감독이였고요
국내 던컨 팬들은 x포비치같은
명칭을 썼을수 있으나
던컨에라가 끝난 후
파커를 중심으로 한 패싱게임으로
또한번 진화를 거듭하죠
02 03...
레이커스는 우리가 알던
그 팀이 아니였고
리그 최다승팀의
우승을 원맨캐리로 설명하기에는
조금 어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승팀의 더 맨이 나는
더 맞는 표현이라 생각되네요
던컨 좋은 선수입니다
다만 팀 이상의 선수 일수는 없죠
이상입니다

2020-07-06 16:19:33

참고로 15-16시즌 파이널은 배당을 봤을 때도 역대 최고의 업셋은 아닙니다.

2020-07-06 17:17:04

파이널 역대 최고의
성공한 업셋 배당은
어떤 시리즈이죠?

2020-07-06 16:24:11

르브론이 어쨌든 웨이드 보쉬와
어빙 러브와 우승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아마 릅이 클블에 남았으면
어빙과 러브가 클블에서 뛸일도 없었을거구요.
릅이 마앰에서 드래프트 되었다면
마앰에서 계속 커리어를 쌓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본인도 클블에서 못다이룬 한이 남아있었겠죠
제 생각이지만 릅이 마이애미에 남았다고
던컨같은 이미지가 되기는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클블에 돌아와서 우승했을때에
그나마 좀 디시전쇼의 파장이 희석된 면이 있는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20-07-06 16:29:19

이미지가 문제가 아니라 팀에 구성상 던컨은 좋았고 르브론은 안좋았다고 얘기하시는데 

팀에 재능의 합은 마이애미가 훨씬 더 높았으니 이건 아닐테고

팀의 프론트와 감독이라는 측면에서 샌안같은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면 이라고 if를 다시는데 그 선택지가 있었다는거죠.

팻라일리와 스포가 있던 마이애미요.

그걸 거부하고 다시 빅3를 만든게 르브론의 선택이고 대신 1우승을 추가했죠.

Updated at 2020-07-06 14:59:17

매직은 모르겠지만 던컨은 그닥 좋은 시작이 아닙니다. 

한 때 최고였지만 이미 노쇠화 하는 중인 로빈슨에 감독도 생 초짜인 포포비치였죠.

첫 fa전에 한 우승도 거의 본인이 캐리해서 우승한 거고요

그 던컨조차조 이적 직전까지 갔는데 르브론이 던컨 커리어로 샌안에서 시작했다?

10이면 9은 이적했을꺼라고 봅니다.

2020-07-06 15:02:16

댓글 그대로, 히트와 캡스의 팀원을 거친 르브론의 관점에서 매직과 던컨의 팀원을 부러워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2020-07-06 15:44:36

베스트 5만으로 농구하는건 아니죠
저는 충분히 합리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7-06 15:50:59

그러면 어떤구성이 르브론으로 하여금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는 팀구성일까요?

2020-07-06 15:56:57

그건 개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
차치하고
슈퍼팀 슈퍼팀 하면서
리그 최강의 전력이었다라고 말하면서도
고작 3우승 뿐이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말이죠
팀에 맥시멈 언저리 선수 셋이 있다?
그 중 외부영입이 둘이다?
셋 중 하나가 하워드,가넷 정도였다면
모를까 말이죠
이미 여기서 팀의 전력 조화는
깨지는 겁니다
오직 재능 농구로 압도할수밖에 없는거죠
팀을 조화롭개 구성할 돈이 없어요

Updated at 2020-07-06 16:07:03

그 셋 중 하나가 웨이드였는데요? 웨이드로는 만족스럽지 않을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2020-07-06 16:19:28

그래서 셋을 예로 든것입니다
원투펀치는 크게 무리한 구성이
아니죠
오히려
르브론이던 웨이드던 보쉬던간에
두명의
원투펀치에
적재적소의 수준급 롤플레이어 영입
이였다면 더 짜임새 있었겠죠
그리고 그 웨이드도 이년차 부터는
예전의 플래쉬가 아니였고요

2020-07-06 16:23:40

예전의 웨이드가 아니더라도 던컨옆에는 웨이드만큼 좋은 선수가 없었습니다. 웨이드가 날아다닐때는 부진으로 우승을 못한 것도 사실이구요. 남부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2020-07-06 16:38:52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릅 웨 보에 적재적소의 롤플레이어 까지 있으면 그건 릅 없이도 우승을 노릴 팀 아닐까요? 그당시 마앰 빅3외에 나머지 선수들도 나쁜수준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20-07-06 17:16:13

아닙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제 생각을 설명드려본다면
히트는 강팀이였지만
어떤 분들이 이야기하듯 전설적인
전력의 강팀은 아니였다고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네임벨류는 높았지만
그에 비례하는 전력은 구축되지
못한 비효율 팀이였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020-07-06 15:48:38

스퍼스의 던컨이 좋은 시작이
아니였다라...동의 할수 없네요
다음
르브론도 우승팀을 캐리한
더맨입니다
그리고 그 가정대로라면
이미 우승이 2회인데
최고의 커리어를 구가중인
리그 최고의 선수로서
이적을 안했을수도 있죠
추정은 추정으로 반박 가능합니다

2020-07-06 15:52:54

마이애미에서 2회 우승을 했는데 준우승하고 팀을 옮겼습니다. 근거가 있는 얘기와 근거가 없는 추정은 다르지 않을까요?

2020-07-06 15:59:03

마이애미와 스퍼즈는
탄생부터가 다른팀입니다
전력 재구성 및 보강이
당시 히트가 편했을까요?
스퍼스가 편했을까요?
동일한 예시에 대한 근거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020-07-06 16:02:24

스퍼스가 더 편했나요?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

WR
2020-07-06 16:03:34

전력 재구성 및 보강이 히트가 더 어려웠다는건 그만큼 많은 재능을 가진 3명을 묶어두려고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와 반대로 FA의 영입같은 면에서 샌안은 당시 마이애미 상대로도 결코 우위를 갖지 못하는 팀입니다. 자기들이 필요한 조건만 맞추고 다른건 안보는 스타일로 저렴한 선수들을 모아서 구성하던게 샌안이죠. 

애초에 그 시기 샌안의 FA 잔혹사, 트레이드 성공실패 등을 보면 당시 마이애미가 오히려 꾸준히 전력 수급 면에서 더 나았다는걸 아실 수 있을텐데요?

2020-07-06 16:07:39

기존의 맥시멈급 선수 하나에
외부 fa 맥시멈급 영입둘은
코 앞만 바라보는 어리석은 운영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퍼스같은 팀에 르브론이였다면
더 좋은 커리어를 쌓았을 거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렴해도 본인 롤을 확실히 알고
수행하던 좋은 선수들이였습니다
몸값이 저혐하다고
너무 그 시절 선수들을 평가절하
하시는건 안닌지요

2020-07-06 16:14:45

르브론의 팀원들도 빅3를 제외하고도 나머지는 저렴하면서 본인 롤을 확실히 알고 수행하던 좋은 선수들이었습니다.

WR
Updated at 2020-07-06 16:17:00

어리석은 게 아니고 르브론이 원한게 윈나우였죠.

모든 팀은 윈나우를 하면 필연적으로 팀을 한번 갈아야 합니다. 지금 골스도 팀을 바꾸고 있듯이요.

샌안은 던컨-로빈슨 시기 이후 던컨-지노빌리-파커 시기로 변화하던 중에 던컨 혼자서 캐리를 성공했기 때문에 그 시기가 없어 보이는거지, 팀 전체가 변화하던 시기가 있습니다. 

운영을 잘했을 수 있죠. 유로리그에서 뛰던 지노빌리와 애송이 파커의 재능을 미리 알아보고 낮은 픽으로 그 재능을 잡아낸건 프론트의 능력이 맞습니다. 클블 1기랑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나죠. 그러나 그 둘을 키우는 시기 동안 팀이 계속 강팀으로 군림했다는 건 던컨의 위엄이죠. 그 시기를 암흑기로 만들지 않은건 던컨의 개인 역량으로 팀을 계속 올려놨기 때문입니다. 

스퍼스같은 팀이 문제인게 아니라 던컨같은 선수가 그 시기를 참고 버텨주면서 성적을 내주느냐 아니냐의 문제죠. 좋은 재능을 아래에서 건졌다한들 아래 픽에서 건진 재능들은 필연적으로 키우는 시간이 들기 때문에 팀입장에서도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기를 버틴건 던컨이죠?

스퍼스는 십몇년을 던컨과 함께 강팀으로 군림하면서 신인픽은 늘 하위권이었고, FA는 마켓의 특성상 기피하는 팀이고, 이 둘의 문제로 코어급 제외하면 트레이드 매물로 좋은 재능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빅딜 일으키기 어려웠던 팀입니다. 

오히려 재능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걸 쥐고 있던 마이애미와 프런트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온게 팻라일리입니다.

심지어 말도 안되는 빅딜이나 수준급 선수를 싸게 영입한 것들이 마이애미 라일리의 위엄 아니었던가요? 

2020-07-06 16:29:39

좋은 이야기입니다
던컨의 버팀목역할 발언도 동의
하고요
그리고 스퍼스의 프런트 능력해
대한 이야기도 잘 하셨네요
이제 다시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점이
저는 르브론이 데뷔를
던컨이나 매직같은 케이스로
했다면 어땠을까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실 추 후 히트와 캐브스2기는
실질적인 논의 대상조차 아니였죠
던컨은 암흑기(?)를 제외하고는
좋은팀에 데뷔해서
좋은팀에서 마무리한 선수의
대표격입니다
르브론이랑은 시작이 많이 다르죠
그 시작이 없었기에
르브론의 방항이 시작된거라
생각치는 않나요?

WR
2020-07-06 16:34:18

르브론은 마이애미에서 영웅이 되었고, 팀에 남아있길 마이애미가 바랬습니다. 

충분히 마이애미에서 던컨보다 좋은 위치에서 스타트가 가능했습니다.

클블 1기는 실패했지만, 르브론은 최선을 다했다라는 평을 받은 기간이니 완전 성골인 던컨보다 이미지는 조금 안좋을지 몰라도 조건이라는 측면에서 FA들이 좋아할만한 요건들을 갖춘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면 던컨보다 실질적으로 더 많은 프런트의 지원과 커나가는 명장과 같이 커리어를 이을 수 있었을 겁니다.

이후 마이애미에서 꾸준히 본인이 남아 스포와 함께 성장하고 팻라일리의 프런트를 믿고 커리어를 이어나갔으면 던컨이 고른 길과 유사해지죠. 

르브론이 원한게 던컨처럼 커리어를 함께 할 똑똑한 프런트와 커나가는 명장이었다면 마이애미에 남아있기만 해도 됐습니다.


2020-07-06 16:47:01

논점이 바뀐것 같네요
르브론이 던컨과 매직과
같은 커리어를 시작했다면
어땠을까가 내 댓글이였습니다
똑똑한 프런트,커나가는(?) 명장
이런건 따로 논의할 사안이죠
그리고 원클럽팀의 이미지가
좋은것이지 원클럽맨이
아니라고 이미지가 좋지 않은건
아닙니다

WR
2020-07-06 16:52:32

아뇨 논점은 바뀐게 없습니다

원클럽맨 유무를 떠나서 르브론은 말씀하신 던컨이 갔던 길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보다 big3를 선택한 것 뿐입니다. 그 결과 커리어에 1 우승을 추가했죠

팀의 재능의 합도 마이애미가 샌안보다 높았으니 던컨과 같은 커리어라는 말은 결국 프론트와 감독만 남는데 당시 던컨이 저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을 땐 샌안은 무너진 상태였고, 던컨도 1우승이었습니다. 오히려 르브론이 그 선택지에 서있을 땐 2우승에 본인이 남으면 팀을 계속 컨텐더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는 마이애미 프런트가 있었죠. 

르브론의 선택이 옳다 그르다가 아닙니다. 르브론은 던컨처럼 좋은 프런트와 좋은 감독과 같이하는 커리어 대신 빅3를 택한 것 뿐이죠. 그러니 말씀하시는 if 자체가 르브론이 거부한 길일 뿐이라는 겁니다.

2020-07-06 17:01:48

르브론이 던컨과 같은
커리어를 시작했다면?
더 좋은 커리어를 이룩했을것이다
이유)
던컨 데뷔시 스퍼즈는 리그의
강팀이였다
스퍼즈의 프론트는 재능있는
집단이였다
던컨의 특출남이 아니라
팀의 조화로 리그의 오랜기간동안
리그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상이 내 의견입니다
여기서 시작한 내용이
멀리멀리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히트시절은 이미 커리어 진행 이후
벌어진 사안이기에
가정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동의할수도 없고요

WR
Updated at 2020-07-06 17:18:23

던컨 데뷔시 스퍼스는 강팀이었다 - 1우승

이건 맞고

프론트는 재능이 넘쳤다 - 이것도 맞습니다

다만, 에이스에게 지원해주는 쪽은 오히려 1기 클블이었습니다. 팀 자체가 당시 트렌드상 스몰이라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았을 뿐 팀 페이롤로 보나 뭐로 보나 르브론이 있을 때 달리려고 한 팀이 1기 클블인 반면, 스퍼스는 던컨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2라운드에 뽑은 애송이 2명을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팀이 장기적인 안목은 맞았지만 선수 입장에서 1라운드도 아니고 2라운드에서 뽑은 2명의 선수를 믿고 있는 것 자체가 에이스 입장에서 얼마나 이해가 가는 결정인가요? 던컨이 남았고, 버텼으니 결과적으로 굿무브가 된거죠. 만약 이 때 던컨이 FA 때 올랜도로 떠났더라면 스퍼스 프론트는 역대급 트롤링 무브였던겁니다. 유로리그 2명 키우자고 역대 No1이라고 그 때부터 불리기 시작한 PF 전성기에 그렇게 움직이는게 사실 말이 됩니까?

애초에 유능한 프론트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참아준게 던컨이죠.

 

던컨의 특출남이 아니라 프런트의 힘으로 버텼다 -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암흑기가 될 뻔한 기간은 던컨이 하드캐리하면서 플레이오프에 꾸준히 올려놨고 우승했습니다. 던컨은 은퇴 시즌까지도 던컨의 유무에 따라 팀이 달라지는 선수였습니다. 카와이가 에이스롤하기 전까지, 아니 그 시기까지도 던컨go는 스퍼스의 클러치 주요전략이었습니다. 오히려 에이스로서 출전시간 욕심이나 에고보다 벤치로 부르면 10분만 뛰었더라도 벤치에 있고, 후보들과 뛰라면 뛰고, 그 후보들에게 공격옵션을 주기 위해 스크린을 서고, 고를 원하면 언제든지 1on1을 펼치는 던컨의 이타적인 마인드가 던컨의 커리어를 롱런시켰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스퍼스의 근간은 던컨이었습니다. 포포비치가 다른 슈퍼스타였다면 다 거부할 다양한 희생을 요구했어도 그걸 다 수용하고 오히려 팀원들을 포용해 다른 선수들도 포포비치의 요구에 수긍하게 만드는 롤을 수행했죠. 

 

스퍼스의 장점이라는 포포비치는 결국 던컨과 처음부터 커리어를 같이해 온 감독이고 그 카리스마가 생기기까지 필요했던 커리어들은 모두 던컨과 쌓아왔습니다. 누구도 샌안의 심장인 던컨이 반항하지 않는데 포포비치한테 스타로서의 텃세를 부릴 수가 없었죠. 

포포비치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감독입니다. 유타의 종신감독일것 같던 제리슬로언조차 새로 부상한 슈퍼스타와의 알력싸움이 일어나자마자 팽당하는게 NBA입니다. 그 포포비치가 그렇게 강한 통솔력을 발휘할 수 있는건 던컨의 동의가 있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스퍼스의 핵심이라는 것들은 모두 던컨 에라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던컨이 오기전에 샌안이 이런팀이었고 거기에 던컨이 들어간게 아니라 던컨이 에이스로 있으면서 팀의 다양한 시도들을 묵묵히 다 받아들였기 때문에 성립할 수 있던 것들이에요.

  

Updated at 2020-07-06 16:08:20

동의할 수 없으면 동의할 수 없는 이유를 대셔야죠

늙은 로빈슨에 당시 초짜에 던컨고밖에 모르던 포포비치 감독이라는 근거를 들어

좋은 시작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냥 동의할 수 없네요 하고 끝인가요?

르브론도 우승을 캐리한 더 맨이죠 단 선수생활 한참 지나고 클블에 돌아온 르브론이었고요 

잘봐줘도 마앰시절 빅3 르브론입니다.

전 스퍼스에 클블 1기 릅 들어갔다고 우승 2번 할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승 2번 했어도 고향도 아니고 빅마켓도 아닌데 릅이 남는다?

그동안 보여준 행적만 봐도 충분히 추정 가능합니다. 추정에도 합리성이라는게 있습니다.

참고로 던컨 첫 fa 전에 1번 우승이었습니다. 르브론 1번 우승으로 가정하셔야죠

최소한 팩트라도 체크하고 반박해주세요 

던컨 커리어도 제대로 모르면서 던컨 커리어 부럽다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2020-07-06 17:39:57

댓글로 추천드립니다.

Updated at 2020-07-06 15:12:25

매직도 롤을 양보해서 팀을 조화롭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카림 압둘자바에게 롤을 양보 안할수는 없었겠지만 말입니다. 조화롭지 않은 팀이라는 것은 넌센스죠. 스스로 조화롭도록 만들고 팀을 강하게 만들어야합니다.

2020-07-06 15:43:34

조화라는 말은
재능의 희생을 최소화 함
그에 따른 셀러리의 낭비를 최소화 함
을 뜻하는 것입니다
히트는 전혀 조화로운 전력의 팀이 아니였죠
그저 재능으로 찍어 누르는 억지스러운
팀이였습니다

2020-07-06 16:00:43

그러니까 재능이 조화롭도록 즉, 재능의 희생을 최소화하도록 롤을 조정하면 되는것인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르브론은 다재다능하기로 역대에서도 최고로 꼽히는데요.
그에 반해 롤을 조정하여 완성도를 높인 매직을 부러워하면 안되죠.

2020-07-06 16:14:03

르브론과 웨이드 보쉬는
충분히 조화롭게 희생하고 양보하며
플레이했죠
다만 팀 구성이 이미 조화로울수 없었다는
겁니다
보쉬가 블루칼라워커 롤을 맡는팀이
러브가 픽없이 포스트업 없이
코너로 달려가는 팀이
어찌 조화롭게 팀 구성을 구축할까요?
두 선수는 삼옵션에 맞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맥시멈으로 삼옵션에서 효율을 발휘할
선수가 아니라 잘하는걸 봉하고
못하는걸 열심히 해야 하는 그 시절이였죠
그렇다고 르브론 웨이드 어빙이
더 많은걸 포기해야 한다?
동의 할 수 없습니다

2020-07-06 16:29:13

왜 동의할 수 없나요? 매직은 86-87시즌에 1옵션을 이어받을 때까지 롤을 많이 양보했습니다. 조던도 트라이앵글오펜스를 위해서 공격의 비중을 양보했습니다. 팀에 득이 되는 한 양보를 해서 성과를 내야하죠. 그랬더니 두 선수는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고 다른 선수들을 전혀 부러워 하지않았습니다.

2020-07-06 16:32:45

모르시나본데
르브론 웨이드 보쉬도
많은 양보를 했어요
다만 팀 전력 및 구성이
쇼타임 레이커스,불스에 비해
탄탄하지 못했던거죠
그리고 상대팀들 전력도
만만치 않았고요
(이건 모든팀 동일조건 이겠지만)

2020-07-06 16:35:32

그러니까 탄탄하지 않은 이유를 다른 선수들은 운이 좋았다로 해석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Updated at 2020-07-06 15:01:18

그냥 그 지배자라는것에 대한 기준을 알고싶은 마음뿐입니다ㅜ

WR
2020-07-06 15:01:10

최소가 쓰리핏 팀의 에이스겠죠.

여태까지 지배자 소리 나온 선수들의 최소 공통 요소가 그정도니까요

2020-07-06 15:07:33

그럼 만약 르브론이 똑같은 3승6패를 하고도 그게 쓰리핏이였다면 지배를 했다고 보시나요?

Updated at 2020-07-06 15:12:03

그 3핏하는 3년 동안은 지배자였다고 봐야죠 그 이후는 그냥 도전자일 뿐

근데 팀원 구성 따라서 지배자라고 안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커리의 콜스는 어지간하면 왕조라고 리그를 지배했다고 보겠지만

그 기간동안 커리가 리그의 지배자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WR
2020-07-06 15:09:48

그게 최소 요건이죠

일단 쓰리핏 팀 에이스로 쓰리핏을 하고 난 이후에나 좀 반반은 가는 느낌이거든요

2020-07-06 15:02:56

동시대 다른 선수들이 지배를 당했다라는 말에 끄덕일 수 있다면 지배자가 맞죠.

2020-07-06 15:06:05

어찌보면 뚜렷한 조건이 없이 그냥 느낌적인 느낌 이런거라서 "나는 그래도 지배자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면 그걸 완벽하게 반박할 수도 없어요. 대신 모든 사람들에게 지배자라고 공감받기는 어려운 상황인거죠.

2020-07-06 15:24:32

르브론은 지배자를 상대한적이 없는데 누굴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나요?

WR
2020-07-06 15:30:29

자신이 왕좌에서 도전자를 맞이한 적이 없다는거죠

1번빼고 늘 르브론의 팀을 파이널 언더독이었다고 부르는건 팬들인데요

 

Updated at 2020-07-06 15:51:06

르브론 팬분들의 언더독 주장 논란은 모르겠고 지배자들을 향해 쿠데타를 일으키는 이미지라는 말씀에 대한 궁금함인데요?

르브론의 상대중에 지배자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WR
2020-07-06 15:51:38

상대가 더 강한 위치이고 거기에 대항하는 반군이미지라는거죠

2020-07-06 16:00:22

그럼 timeywimey님께선 한번이라도 탑독이었던 팀은 지배자라고 보시는건가요?

더 강한 위치의 상대를 지배자라고 칭하셨길래 생긴 의문입니다.

WR
2020-07-06 16:01:39

느낌을 이야기하는데요

상대가 더 센 팀이었기 때문에 언제나 르브론은 상대 팀이 왕조에 도전하는걸 막는 반군느낌이라는거죠. 골스를 상대했을 때나 보스턴에게 졌을때나 이 팀들이 왕조가 될지도 몰라 하는 팀을 상대로 도전자의 입장이었다는 표현입니다.

2020-07-06 16:04:50

이해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2020-07-06 15:28:09

르브론 개인만 봤을땐 지배자라 생각해도 틀린 말은 아닌거 같고 그가 속했던 팀의 결과물을 같이 생각하면 아닌거 같네요

2020-07-06 15:33:48

르브론팬으로써 이런 질문류는 나올때마다 또 터질까봐 조마조마하네요... 개인커리어로봐서는 지배자가 맞다보는데 팀으로써의 지배자는 아닌것같네요(3-6)..
하지만 동부쪽의 지배자는 확실합니다....

2020-07-06 17:51:07

달라스팬으로 지배자냐 아니냐 논란인 선수와 팀을 이기고 우승한 것에 뿌듯할뿐..

2020-07-06 17:58:47

르브론 추앙하기 위해 던컨이 쉬운 커리어를 보냈다니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2020-07-06 18:50:44

그러게요..

2020-07-06 21:58:05

매번 저런 댓글로 파이어 일으키는데 언제쯤 그만둘지 궁금하네요.

2020-07-06 19:11:42

빅 3 만들고 6번이나 파이널 패배했는데 지배자라고 하면 억지라고 봅니다

2020-07-06 20:25:48

단순하고 명료 합니다. 많이 졌으니까요.

시즌에서 패배 하는건 당연합니다. 장기전 이니까요.

단기전 특히 파이널에서 패배하는 모습이 많았죠.

강력한 선수지만 압도적인 선수로 기억되지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Updated at 2020-07-17 17:14:53

살다살다 르브론 마이애미 빅3가 사실은 좋지 않은 팀멤버 였다라는 해괴한 논리가 나오네요. 던컨팀이 더 편했다는 소리도 나오구요..
마이애미 그 멤버로 시너지가 안났으면 빅쓰리 수장인 르브론이 거기까지 밖에 안되는 선수라고 평가받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어찌 식스맨보고 르브론에 어울리지 않는 멤버란 말이 나오는지..)
실제로 빅쓰리에 빅맨은 항상 르브론 스페이싱 만들어 주기위해 롤제한 당하고 사이드 3점 부근에서 공격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보쉬와 러브 스탯이 눈에 뛰게 감소했죠.
르브론은 다른 슈퍼스타인 조던 던컨보다도
더욱더 "팀"이 맞춰줘야 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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