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왜 르브론은 약 10년간 한치의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선수였음에도 지배자 이미지가 약한걸까요?

 
4
  5962
Updated at 2020-07-06 13:13:00

올타입 2위로 가장 많이 뽑히는 선수인 르브론은

지난 10년간 라이벌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이 압도적으로 개인 퍼포먼스를 내었습니다.

르브론은 어마어마한 누적 스탯(현재는 카림 다음)과 평균/분당 스탯(조던 다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너무다 당연한 시대의 지배자라고 인정 받아야 하지만 왜 아직도 지배자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걸까요?

제가 생각한 이유는 아래와 같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팀성적으로 인한 이미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1. 파이널 성적

- 일단 파이널에서 패배가 너무 많고(3승 6패)

- 동시대 라이벌들에게 우승경쟁(파이널)에서 모두 열세입니다.

  : 던컨 1승 2패, 노비 1패, 듀란트 1승 2패, 커리 1승 3패 등

- 오클 파이널 제외 이길때는 4승 3패로 천신만고 끝에 불안하게 이기고

  질때는 4-0, 4-1등 스윕에 가까운 완패를 많이 했습니다.

 

2. 플레이 오프 성적

- 조던의 불스, 오닐의 레이커스, 커리/듀란트의 골스처럼 압도적을 상대를 박살낸 시즌이 없습니다.

  (예, 3패 이하 우승)

 

3. 정규시즌 성적

 - 2번의 빅3 구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정규시즌 성적을 낸 적이 없습니다.(66승만 2회)

   반면 조던 72승/69승/67승 등 60승 이상만 5회,  커리는 3년간 73승/67승/67승 3년간 207승 등 

 

* 제 개인적인 결론

 - 르브론은 확실히 시대의 지배자(개인 성적)이지만

   사람에 따라 지배자(팀성적 or 이미지)가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다.

164
Comments
2020-07-06 13:14:19

개인성적은 좋았는데 파이널에서 너무 많이 져서 패배자 이미지가 남은거죠 뭐...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WR
2020-07-06 13:16:59

우리에 인생사도 그렇고 참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저도 중요한 일에는 입이 엄청 무거운데(비밀유지) 평소 농담같은 거 많이 하는 성격 때문에

이미지상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네요.

 

2020-07-06 13:15:17

마앰시절의 신체적 능력+클블 2기 때의 인게임 멘탈이었다면 지배자 이미지가 확고했을 것 같은데 두 시기가 겹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WR
2020-07-06 13:17:19

이것도 매우 중요한 점인 것 같아요~

2020-07-06 13:15:21

시대의 최강자인건 너무나 당연한데 시대를 지배했냐 여부는 의견이 갈릴 수 있죠. 

르브론이 시대의 지배자였다면 다른 선수들은 지배당했다는건데, 그러기에는 다들 반지 하나씩 챙겼으니...

WR
2020-07-06 13:17:46

거기다 주로 2개 이상씩 챙겨 버려서.....

2020-07-06 13:21:35

확실히 '지배자'라는 단어의 어감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지배했다고? 우리팀은 지배당한 적 없는데? 오히려 이기고 우승했는데?

하는 느낌이라... 

2020-07-06 13:38:30

지배자는 팀에게 주어지는 호칭 같습니다

2020-07-06 13:56:13

개인한테도 얼마든지 붙여줄 수 있죠. 조건에 맞는 선수가 극히 드물 뿐이구요.

2020-07-06 13:16:02

그래서 저는 르브론은 지배자 라는 단어보다

도전자에 어울린다고 봅니다

WR
2020-07-06 13:18:21

그렇죠!

GOAT를 향한 도전자~~

2020-07-06 13:16:48

1번은 사실 플레이오프 못가거나 1,2라운드에서 소리소문 없이 떨어지는게 더 안좋은거라 그렇다치고..
2,3번이 크다고 봐요. 조던의 시카고는 항상 우승할거 같은 팀이었습니다. 르브론은 팀을 그런 위치에까지 이끈적이 거의 없어요. 르브론 커리어 내내 정규시즌부터 르브론 팀이 우승하겠다 싶었던건 12-13시즌 하나죠.
항상 배당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팀으로 꼽히면서 정규시즌부터 쭉 독주해서 압도적 우승 포스를 못 보여주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죠. 캡스1기야 팀전력이 워낙 약했으니 그렇다치고 히트 이후부터는 팀 전력도 빵빵했는데 피펜이 다수 결장했던 마이클 조던의 라스트 댄스 시즌(62-20) 만큼 올린 시즌조차 몇시즌 안됩니다.

WR
2020-07-06 13:20:11

맞습니다.

12~13 정규시즌은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는데 실제 플레이오프에서는 또 그만큼 압도적이지 못했구요.

2020-07-06 13:18:49

이런류의 논제에서 불이 붙는 근본적인 이유는 정량적인 지표(우승횟수, 개인스탯 등)로, '지배자'같은 사람마다 체감이 천차만별인 비.정.량.적 개념을 논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 다른 게 정상적인 것인데, 그것을 객관화하려하고, 다른 사람에게 동의를 구하는걸 넘어, 생각운 관철시키려하는 분들의 글에 나타난 생각들이 발화점이죠.

WR
2020-07-06 13:21:34

그렇죠!

우리 현실을 봐도 예쁜 여자를 보는 눈이 다 다른 것처럼

모두 가치관/관점이 다른데 본인의 생각에 맞추려 하다보니 갈등이 생기는 것 같아요~

2020-07-06 13:23:49

예쁨의 절대값은 수렴한다 생각합니다.

WR
2020-07-06 13:29:18

아니에요!

제 부하 사원이 있는데 누가 봐도 이상한데 예쁘다고 하더군요.

물론 연애인처럼 절대미인은 주로 의견 일치가 되지만요

2020-07-06 13:26:06

지배자 논쟁이 나올 때마다 제 생각은 조던말고는 완벽한 지배자는 없다! 입니다

Updated at 2020-07-06 13:32:12

그래도 참 대단합니다 어지간한 슈퍼스타도 이 정도는 못한다 싶은 9번의 파이널 진출.. 카림도 매직도 조던도 못한 거 아닌가요? 메이저리그로 치면 커리어 17시즌동안 절반이상을 자기가 팀의 주동력이 되어 월드시리즈 진출했다는 건데 아주 압도적이진 못했지만 어쨋든 우승도 3번 했고 기량 하락 전혀 없이 언제나 리그 top3 안에 드는 실력자로 아직도 젊은 슈퍼스타들과 경쟁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론 all time 2위 플레이어라고 보진 않지만(저는 카림을 더 높게 봅니다) 앞으로 이 정도 선수가 나올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활동기간이 겹쳤던 그 대단한 슈퍼스타 팀 던컨 코비 브라이언트를 능가하는 선수가 나온 것도 저는 좀 신기합니다

앞으로 시엠은 이미 물건너 갔다고 봅니다 그래도 지금 팀에서 우승반지 한개는 더 추가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2020-07-06 13:51:25

매직은 9번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2020-07-06 18:37:54

정보 감사합니다 에이즈로 일찍 은퇴해서 커리어가 짧은데 대단하네요

Updated at 2020-07-06 14:04:25

파이널 진출 횟수는 그자체로 대단한게 맞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웠다는걸 감안해야 합니다. 매직도 마찬가지로 파이널 진출하기까지의 난이도가 쉬웠구요. 따라서 카림, 조던 등 여타 레전드들이 못한걸 해냈다고 해서 고평가 받을 대상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르브론을 2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07-06 17:15:13

9파이널진출 => 동부의 지배자

이렇게 보이죠.

르브론의 동부팀이 우승권 전력이였지만
동부 시절 내내 서고동저가 심했고
실제로 르브론이 꺽고 올라온
동부 플옵은 서부보다 덜 치열했으니까요.

Updated at 2020-07-06 13:29:09

솔직히 지배자라는 느낌을 주는 팀이 ‘90년대 조던과 불스’, ‘2000년대 초반 샼과 레이커스’말고는 없지 않나요?

릅과 마이애미, 커듀와 워리어스도 2%부족한게 쓰리핏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쓰리핏은 해야 지배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글쓴이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2020-07-06 13:46:36

전 골스도 충분히 왕조였다고 봐요

 5년동안 3우승이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쓰리핏 도전도 사실 전력으로 막은게 아니라 부상으로 주전들 아웃된게 컸죠 

2020-07-06 14:27:08

5년 3우승(03,05,07)인데도 마찬가지로 왕조 소리 못듣는 샌안이 있어서...

2020-07-06 14:37:24

왕조는 인정합니다.

다만 지배자의 논리로 본다면 커듀와 워리어스도 결국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부상악재 등이 있었지만 결과는 패배했죠...

2020-07-06 16:13:01

이 기준이면 르브론도 해당이됩니다. 마이애미 우승2회 이후에 클리블랜드 우승때까지가 딱 5년이거든요 심지어 9연속 파이널진출까지 포함입니다.

2020-07-06 13:30:01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119965

예전에 매니아 회원분께서 올려주신 자료인데요

개인적으로 '지배자'라는걸 판단할때 이 자료가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2020-07-06 13:33:02

최고의 선수임은 의심이 없는데,
지배자...?

사실 슈퍼스타급이나 강팀 중에서는 르브론이 지배했다고 할 정도의 상대전적을 보이는 선수나 팀이 거의 없죠.

축구로 봤을 때 메시나 호날두면 시대의 지배자급이라고 볼텐데(반드시 1인 지배일 필요는 없으니), 르브론은 그런 점이 너무 약하죠. 군웅할거 시대에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정도. 사실 준우승 6회도 동부라서 가능한게 아니었나 싶고요.

2020-07-06 13:36:14

조던 이후 최고의 선수라고는 생각하지만 본문에 적으신대로
라이벌 팀들에게 okc 제외하고는 열세였던게 이미지에 한몫한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시대의 지배자입니다"
댈러스 : ?
샌안 : ?
골스 : ?
이런느낌

Updated at 2020-07-06 13:38:19
단순히 많이 져서는 아닌 것 같아요.
 

옮겨다니면서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왔기 때문에 

우승을 못했어도 불운한 제왕 느낌이라도 날 기회를 놓쳤죠 

프랜차이즈로 쭉 남아서 4시엠, 3우승이었다면 느낌이 확 달랐을 겁니다. 이미 클블 1기 때 2개의 시엠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대목이죠. 물론 클블 남았으면 3우승은 커녕 우승 한번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르브론 팬분들도 많이 있다는 건 압니다만 저는 클블에 남았어도 2-3우승 정도는 했을 것 같거든요

2020-07-06 13:40:59

무슨 최강팀에 이적을 저니맨처럼 했듯이
이야기하네요
그 정도 팀이여야 컨텐더 구색을 맞췄을만한
팀 구성이였고 리그 상황이였습니다

Updated at 2020-07-06 13:43:17

3우승 이상 한 선수들 중에 가장 이적 많이 하지 않았나요? 그것도 30대 동료들과 헤어지고 20대 중반 전성기 동료들과 같이 팀을 꾸리면서 옮겨다닌 케이스가 또 있나요? 제가 잘 몰랐다면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2020-07-06 13:49:56

옮겨다녔다는 말
삼심대 동료를 저벼리고 이십대 동료를
찾는다는 표현에
부정적 뉘앙스가
느껴졌는데 아닌가요?
정녕 아니라면 정중하게 사과할게요
선수가 본인 권리를 행사하고
최선의 방향으로 행선지를 정하는게
뭐가 문제죠?
파이널 패배가 많음에 안따까웠다면 모를까
이적부분은 딱히 문제될 점이 아니라고 봅니다

2020-07-06 13:53:06

음..부정적 생각 왜 어필하면 안되나요?
기준이 다 다른데... 이걸 왜 하라마라 하시는 걸까요?
바스켓굿님께선 그점이 개인적 판단 이유라고 하시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될까요?

2020-07-06 13:56:56

하라마라 한적 없어요
나도 저의견에 반대하니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개진하는 겁니다
회원분도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며
소통하면 되는겁니다
상황이 안좋은 팀에서 보다 더
좋은 상황을 찾아가는 선수의 상황이
욕먹을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어
나의 의견을 개진한 것이니
참고하길 바라겠습니다

2020-07-06 13:58:34

음...네 알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6 13:59:10
부정적 늬앙스라기 보다
최대 결과를 뽑기 위한 선택에 비해서 결과가 나쁨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한 선택을 했을 때는 본인 역시 그보다 더 좋은 결과를 원했을 거에요. 클러치는 최민준 님은 마이애미 빅3 결성 때 2우승 예상하셨습니까? 그리고 그게 지배자 칭호에 어울릴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까?
 
그리고 영원할 것 같았던 마앰의 동기들을 뒤로 하고 러브, 어빙과 팀을 꾸렸을 때 우승 한번이면 커리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는 그 이상의 기대치가 있었지만 그게 만족되지 못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히려 클블 1기때 저는 르브론이 압도적인 선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팀구성상 우승을 아직 못했지만 본인의 성장으로 원맨 우승을 이끌어낼 재목이라고. 그러니 마앰 빅3 구성 때는 리그 끝장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되더군요.
2020-07-06 14:01:03

화려한 선택이였지
최선의 선택은 아니였다라 생각합니다
지배자는 어폐가 있지만
사실 팀에 어울리는 호칭이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 조합은 이름값에 비해
크게 위력적이지 않은 조합이다라
생각했죠
히트 캐브스2기 모두다요
그래서 르브론은 볼때마다 측은합니다
던컨이나 매직같은 케이스 였다면
차 좋았을것을 하고 말이죠

WR
2020-07-06 14:03:36

근데 확실한건 르브론 스스로는 최선/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 not 7 발언이 괜히 나온건 아니죠!


르브론은 최소 쓰리핏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을 겁니다.

2020-07-06 14:05:33

리그 최고 선수의 자신감 정도였다고
봅니다
히트같은 구성의 팀은
절대 강하고 오래 갈수 없는
구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20-07-06 14:23:47

그건 결과론이고, 그 당시에는 농담처럼 들리지는 않았죠. 

 

워낙 젊은 선수들이 뭉쳤어서, 당연히 리그를 오래오래 지배할 줄 알았습니다. 

2020-07-06 14:36:49

본인이 르브론이신건지 르브론 생각과 발언 이유를 막 단정지으시네요 르브론 행동이나 발언만 보고 생각해야죠 숨겨진 의미까지 자기 마음대로 유추할꺼면 이 이야기를 왜 하나요

2020-07-06 14:46:51

그럼 not7이 자신감이 아니라
뭐였다고 생각하나요?

Updated at 2020-07-06 14:49:46

진짜로 not7을 할거라고 생각한거죠 자신감 수준이 아니라

본인이 리그 최고이고 조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던 선수가 리그 2인자급 선수와 

한 팀을 이끌던 또 1명의 선수와 뭉쳤습니다. 

그 상황에서 한 말이 겨우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발언 정도라는게 더 이상하네요

2020-07-06 14:50:02

회원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이것도
유추아닌가요?

2020-07-06 14:51:05

그냥 르브론 발언 자체만 봐도 not7인데요

제가 뒤에 붙인 사족 다 빼고 

발언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그냥 짐작보단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2020-07-06 14:53:20

나와 회원분의 발언은
모두 짐작입니다
짐작으로 의견을 개진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보고요

2020-07-06 17:20:37

일단 마이애미에서 뭉칠때
웨이드.보쉬와 같이 템퍼링을 했구요.

클블 복귀시에도
편지형식의 복귀 심경.포부 발표시
다른 영건들은 언급하며
1픽 위긴스는 언급 안해서
이미 위긴스-러브 트레이드를 알고
이적을 한 상태구요.

그행동들이 일반적인 이적은 아니죠.
뒷쪽으로 이미 빅3 만들고나서 이적한거죠.

선수가 본인의 권리행사한거랑 좀 다릅니다.
리그에서 하지말라는거 한거에요.

2020-07-06 17:38:56

선수끼리의 그것은 템퍼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적시 편시 작성은
리그 규정이 있는지 잘 몰라
코멘트 하지 못하겠네요

2020-07-06 17:44:01

웨이드,보쉬,르브론 연봉 같게 딱 맞춘

사전템퍼링 맞구요.

그걸 부인하시니... 참...

르브론 팬이시라고

르브론에 관한 안좋은 이야기는 안찾아보시거나 무시하시는게 아니라면

모를수가 없는 사실인데...

 

 

편지도 그렇습니다.

클블복귀하는 심정 담아서 상당히 이슈된 글이구요.

이상하게 그 글 내용중에

어린 유망주 성장을 돕는다 이런 언급들을하면서

어린 선수들 이름을 언급을 쭉하는데

1픽 위긴스가 빠졌죠.

그래서 미리 위긴스 이적하는거 아는거 아니냔

이야기가 당시에 나왔고

이 역시도

나중에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둘 다 확정된 사실입니다.

 

추정 아니구요.

 

제발

확인해보세요.

2020-07-06 18:36:06

템퍼링은 구단과 선수간의
접촉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위긴스는 팀 플랜에 자리하지
않았었나 보죠
그게 무슨 문제가 있나요?

Updated at 2020-07-06 19:07:24

르브론이 러브에게 전화걸어 같이 클블서 뛰자했다고
러브가 직접 라이브방송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선수가 선수에게
어디서 같이 뛰자하는것도
템퍼링입니다.

이적할때마다
선수들끼리 말맞춰서
미리 빅3 만들고
거둔 성적이 동부의지배자지만
우승보단 준우승이 두배인
역대 넘버2입니다.

보쉬.러브보다 못한 3옵션으로
우승한 팀 수두룩하고
무려 2옵션은 웨이드.어빙입니다.
본인은 조던도 소환하는
역대 넘버투구요.
근데 그 재능들로 파이널 성적은 기대 이하죠.

르브론 스스로도 not7이야기할만큼
기대치 어마어마한 팀이였구요.
그 팀으로 2우승했죠.
그나마도 레이앨런3점 아니면
1우승3준우승으로 끝날뻔한...


돈치치.영.JJJ.에이튼 등이
신인 계약 끝나면
어디서 다 뭉치자
다 연봉 페이컷해서
똑같이 맞추고..

이런 소리하면서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NBA
재미있겠습니까?
저런 빅3 못만드는 비인기 팀들은
유망주 뽑아 성장시켜도
빅3.빅4 만든다고
맥시멈줘도 안받고 가버릴텐데요.

저런 풍토가 바른방향이에요?

2020-07-06 19:15:42

다시 찾아보세요
선수끼리의 접촉은
템퍼링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식의
팀구성은 한계가 분명하죠
풍토 운운하기에는
전혀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그들이 미니멈 받고 뛰지 않는 이상
말이죠

Updated at 2020-07-06 19:35:47

댓글이 더 안달려 여기에 남깁니다.

선수끼리 말 맞춘걸
구단이 그대로 실행했죠.
그냥 선수가 말한번 꺼내본걸
템퍼링 위반이라 호들갑떠는게 아니라
실제 행해진일입니다.

말장난이 아니고
템퍼링이 맞습니다.

돈치치.영.JJJ.에이튼 같은
젊은 스타들이
쉽게 우승하려고
연봉 맞춰 빅3.빅4만드는게

별 문제 없다니
더 논쟁 않겠습니다.

조던이 디트에게 플옵에서만
3년 연속 떨어지고
디트로 이적하든가
바클리.유잉이 조던팀에 들어가고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NBA인기는 지금과 같지 않았다고 단언합니다.

언젠가도 이야기한적 있지만
무협지도
주인공이 고생하며 성장하는 스토리에서
이젠 그냥 초기에 바로 강해져서
먼치킨이 느긋하게
휩쓸고 다니는 스토리들로 바뀌었던데

노력 경쟁 이것보다
편하게
결과위주
이걸 선호하는 층이
늘어나니
빅3를 만들어도 괜찮다 하는
사람이 생기는것 같네요.

전 그런 스포츠는
보기 싫습니다.

잘하는 선수끼리 모여
쉽게 우승하는 공놀이는
결국 인기가 사그라들것이라 봅니다.


더이상 의견 나누지 말지요.
더 답글 않겠습니다.

2020-07-06 13:59:24

슈퍼팀 아니면 컨텐더가 되지 못하는 리그 상황과 트렌드는 르브론 본인의 마이애미 빅3 결성이 시발점이었죠. 리그 상황 때문에 그간의 이적들이 필수적이었다고 봐주긴 어렵죠.

2020-07-06 14:04:11

시발은 셀틱스라고 봅니다
본인이 야망이 있다면
당연한 선택이였다 라고 보고요
저는 최선의 선택은 아니였지만
굉장히 현명한 선택이였다 생각합니다
벨류는 낮더라도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지 못한 점이 아쉬울 따름이죠

2020-07-06 14:07:48

결과적으로 보면 마이애미 이적이 현명한 선택인것도 맞고, 그 마이애미 팀의 구성에 있어서 밸류는 낮더라도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지 못한 것도 이제 와서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 빅3보다 원투펀치+탄탄한 주전 및 벤치가 더 실속있는 구성이라고 생각되서요.

다만 빅3의 시발점은 셀틱스라고 쳐도 지금의 슈퍼팀 트렌드가 확고해진 것은 누가봐도 마이애미 빅3 입니다. 당장 마이애미 슈퍼팀 결성이 그냥 셀틱스 가넷-피어스-앨런 구성과 별 다를 바 없는 과정이었다면 디시전 당시 그 난리가 나지 않았겠죠.

2020-07-06 13:45:49

동의합니다. 욕먹더라도 할수있는것 다 했는데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게 큰거같아요.

2020-07-06 13:36:35

지배자라는 워딩으로 논란이 생기는거죠
한 시대의 최고의 선수임에는 확실하지만
최고의 팀에 속했던 선수는 아니기에
파이널 성적으로 지배자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것이라 봅니다

2020-07-06 13:39:41

르브론이면 최고의 팀에 속했죠...
마이애미나 클블2기 모두 리그 최고의 팀으로 꼽았습니다.

2020-07-06 13:41:42

무슨 최고의 팁입니까
유력 컨텐더 중 하나였죠

2020-07-06 13:45:25

마이애미 결성 첫해와 클블 2기 첫해 시작 평가는 둘 다 탑독이었을겁니다 

2020-07-06 14:07:11

예를 들었듯이
언더독이였던 상황이 더 많죠?
그리고 시작평가는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최소 리그 중반이나 플레이오프 시작시의
평가가 합리적이죠

2020-07-06 14:13:33

그건 아니죠

시즌 초 평가가 압도적이었음에도 시즌 중에 그 평가가 역전당했다는건 결국 재능의 합으로는 최고로 평가 받았는데 그만큼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는 소리고, 이게 팀조직력의 문제인거죠. 

결과로 평가하는건 사후 평가일 뿐이구요. 

사전 평가 1위의 전력으로 1위의 위용을 못뽑아낸건 팀차원에서 문제가 있었단 소리밖에 안됩니다.

심지어 르브론은 그 두 번 모두 본인이 원하는 재능들을 모아서 만든 팀입니다. 단순 재능의 합으로 그 시즌에 최고라고 평가받은게 마이애미/2기 클블 두번 다에요. 근데 다 두번다 결과적으로 언더독이었으니 언더독 팀에서 뛴거다라는 말은 결과로 과정을 평가한거죠. 

WR
2020-07-06 14:16:31

저도 이 글에 동의합니다.

학교초에 전교 1등인 학생은 누가 보더라도 서울대나 의대 갈거라고 기대할겁니다.

그 학생이 그 밑의 대학을 간다면 고3 시기를 부진하게 보낸거고 결과가 기대 이하인거죠! 

2020-07-06 14:33:33

딱 이거죠. 팀이 어쩌고 하는건 르브론 본인도 안할겁니다. 그거 자체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행위인데요.

2020-07-06 16:51:56

2K게임처럼 오버롤이 수치화되는게
아니라서요
내가 계속하는 말이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팀 조직력의 부재다 입니다
재능으로는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매우 힘이들죠
재능의 합이 최고인 것은
르브론의 힘이겠지만
저런 구성을 선택한건
르브론의 실수죠

2020-07-06 13:45:34

30개 팀이 경합하는 NBA 팀에서 유력 컨텐더 이상 최고의 팀은 뭘까요?

마이애미 첫시즌이나 클블2기 첫시즌 모두 최고의 팀이라고 여겼는데, 생각보다 약한거지 리그 우승 배당은 모두 1위였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클블2기 첫시즌에 골스를 유력 컨텐더로 보는 사람도 없었고요. 그해 말도 안되게 빵 터진거에요.

2020-07-06 13:51:04

그 시점에 그렇게 평가했다고 그 팀이 최고의 팀인건 아니죠. 골스를 유력 컨텐더 팀으로 보는 사람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강했다도 하더라도 최고의 팀이 아닌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골스가 클블2기보다 더 강팀이었죠.

2020-07-06 14:15:41

매우 결과론적인 얘기죠.
그럼 16년 우승은 골스라는 업독에 대한 클블의 언더독의 업셋 우승이 아니라, 최고의 팀인 클블의 16년 우승이란 얘기군요.

2011년 댈러스 우승은 최고의 팀인 댈러스의 우승이고요. 그럼 시즌 최고의 팀에 대한 시즌전 예상은 모두 무의미한거로 보이는데, 그렇게 봐도 될까요?

2020-07-06 16:07:29

아닙니다. 단순히 우승했으니 더 강팀이라고 말한게 아닙니다. 시즌 전 평가보다 더 정확한 것은 시즌 종료 후 평가입니다. 물론 시즌 종료 후 평가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우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고의 팀은 그 해 우승팀입니다. 다만 최고의 팀과 전력이 가장 강했던 팀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6년도 예를 들어보면 시즌 전 예상과는 상관 없이 8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팀 전력은 골스가 압도적이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커리의 저조한 활약과 르브론 어빙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 등 여러 요인이 겹쳐서 클블이 우승했던 것이죠. 역대급 업셋 우승은 맞다고 생각하며 그 시즌 최고 전력팀은 골스였으나 최고의 팀이자 우승팀은 클블이었습니다.

2020-07-06 16:17:39

지금 여기 댓글 흐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댓글의 최민준님이 이미 르브론의 팀은 최고의 팀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하고 있고요... 거기에 다양한 반박이 있는데, 제임스 님의 의견은 이미 최민준님 의견에 반박하는 매우 좋은 의견이죠. 르브론은 최고의 팀에 세 번이나 속했으니까요.

매우 아이러니한건, 이 글 전체의 댓글 흐름을 보면 최민준님과 가장 유사한 스탠스의 댓글이 제임스님의 댓글이란거죠.

2020-07-06 16:21:02

무슨 말이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최민준님의 의견이 무슨 의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의 의견에 반박하는 좋은 의견이면서 가장 유사한 스탠스라서 아이러니하다니 무슨 의미죠?

2020-07-06 16:29:05

최민준님 의견: 르브론은 최고의 팀에 뛴 적이 없다.
저 포함 다른 사람 의견: 그게 무슨 소리냐 르브론은 최고의 팀에서 뛰었다.
여기서
제임스님의 반박: 결과론적으로 골스가 최고의 팀이다.

여기서 제임스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리하자면 골스가 최고의 팀이었던건 세 번이고, 클블이 최고의 팀이었던건 한 번이다. (토론토도 최고의 팀 한 번)

그럼 다시 첫 원댓글이 말하듯 르브론은 최고의 팀에서 뛴 적이 없다는 말이 부정되죠.

그리고 최민준님과 제임스님은 모두, 대체 르브론이 최고의 팀에서 뛴게 아니면 뭐냐? 라는 댓글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계시구요.

2020-07-06 16:41:31

같은 의견에 반대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한묶음으로 보는건 흑백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민준님 의견에 동조하여 그 어떤 주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최고의 팀은 골스가 3시즌, 클블이 1시즌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을때는 골스가 더 최고의 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반박한 포인트는 시즌 전 예상으로 그 팀의 전력을 평가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었으며 최민준님의 의견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2020-07-06 16:42:24

어떤 글 어떤 댓글에서 반박을 할 때 나에게 반박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주장을 할거야 라고 생각하는건 오류이자 빠지기 쉬운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7-06 14:09:19

시즌전의 예상은 그저 예상일 뿐이죠
리그 중반 혹은 플레이오프 시작시의
평가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컨텐더들 중에도 급이 나뉘죠
리그 최고의 선수가 있는 팀의
기대치였지 실제 전력은 그리
탄탄한 팀이 아니였습니다
재능으로 꾸역꾸역 올라간 팀들이였죠

2020-07-06 14:18:48

매우 결과론적인 얘기죠.
그럼 16년 우승은 골스라는 업독에 대한 클블의 언더독의 업셋 우승이 아니라, 최고의 팀인 클블의 16년 우승이란 얘기군요.

2011년 댈러스 우승은 최고의 팀인 댈러스의 우승이고요. 그럼 시즌 최고의 팀에 대한 시즌전 예상은 모두 무의미한거로 보이는데, 그렇게 봐도 될까요?

2020-07-06 14:25:10

16년 플레이오프 중
워리어스는 탑독이였고
11년 플레이오프 중
매브스는 언더독였습니다만?
리그 중반 혹은 단기전 시작전이라고
분명히 명시하였습니다

2020-07-06 13:49:01

마이애미 시절이 그 시즌 최고의 팀 구성이 아니였을까요?
그 시절 최고의 팀 구성은 그럼 어디일까요;;

최민준님께서 예전 제 댓글 달아주셔서 릅에 대해 어떤 느낌인지는 잘 압니다만
너무 공격적이신것 같습니다.
지금 댓글 달아쥬신 글이 이렇게 반응하실 원글인지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20-07-06 14:14:28

저는 네임밸류로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뿐이죠~

2020-07-06 14:15:10

그렇군요 앞으로는 저도 민준님께 코멘트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준님께도 마찬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07-06 14:23:14

상대방에 불쾌감을 주거나
의미없는 댓글은 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6 14:30:46

네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6 17:40:53
2020-07-06 14:01:34

르브론이 파이널 진출했던 9 시즌 중 06-07 / 17-18 두 시즌 제외하면 빅3 슈퍼팀이죠. 14-15는 부상 때문에 혼자 고군분투했지만...

2020-07-06 14:08:47

전에도 한번 이 논지 가지고 댓글 주고 받았던거 같은데요. 지금 하신 말씀처럼 르브론 본인이 직접 마음맞는 선수들과 한팀을 이루고도 최고의팀으로 만들지 못한게 감점될만한 요인이라고 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20-07-06 14:13:56

마음맞는 선수들과 팀을 구성하는게
최강의 전력과 무슨 상관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언더독으로 치열하게 싸운 역사가
전혀 감점이라 생각치도 않고요

2020-07-06 14:26:02

음..본인이 원하는 팀을 구성했는데도 최강의 팀을 못만들었기 때문에 감점의 요소가 있다. 그러니 팀 탓을 하는건 변명에 불과하다. 이 얘기도 상관이 없게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지금 지배자를 논하는 거잖아요. 근데 치열하게 언더독으로 싸운 이미지가 지배자에 어울리신다고 보시는건가요?

2020-07-06 13:43:52

최고의 팀은 한팀 뿐이죠. 클블2기때는 골스가 더 강팀이었고 휴스턴이 더 강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2020-07-06 13:48:48

클블 2기 시작때가 클블에서 빅3 모을 때인데, 이 시즌에 골스에 커가 부임했습니다. 그 전 시즌 마크잭슨이 이끌던 골스는 컨파는 커녕 2라도 못갔죠.

물론 첫해에 진짜 운이 더럽게 없던 게 맞습니다만(러브 어빙 플옵 부상) 그렇다고 해서 시즌 시작할 때 평가받았던 전력이 골스나 휴스턴 아래였던건 아니에요.

마이애미는 말할 것도 없구요

2020-07-06 16:10:11

시즌 시작할 때 평가보다 시즌 종료 후 평가가 더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2020-07-06 16:20:45

시즌 전 평가는 엄청난 재능 3개를 모았다. 인데 시즌 중 그 평가가 사라질 정도면 팀 밸런스를 못잡았다는 소리죠. 시즌 초 시작때 전체 팀 1위 탑독이었던 팀이 시즌 말미에 언더독이 되었다는 거 자체가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조화롭게 이어붙이지 못했다는 소리입니다. 

2번이나 본인이 우승확률을 높히기 위해 선택한 재능의 합을 모아서 시즌 전 평가가 1위였던 팀이 다 언더독이 되었는데 

그렇게 후 결과로만 따지면 오히려 르브론에게 더 안좋은 평가가 내려질 수 밖에 없는데요

2020-07-06 16:23:59

본인글이 가진 재능을 조화롭게 이어붙이지 못했고 팀 밸런스를 예상보다 못 잡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에게 더 안좋은 평가가 될 수도 있겠죠. 그 모든 평가가 합쳐져서 지금의 평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즌 전 예상으로 팀 전력을 평가하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는 얘길 하고싶었습니다.

2020-07-06 16:27:11

시즌 전 예상의 포인트는 이 팀이 가진 재능의 밸류를 평가한다는 거죠.

르브론은 언제나 언더독이었어! 라는 말에 들은 함의는 르브론의 팀은 언제나 약했다는 건데요. 

그러나 시즌 전 평가로 보면 이 팀은 재능의 합으로 치면 NBA 최고의 팀이야로 꼽힌 팀이 2개입니다. 그 팀들이 시즌 말에 탑독으로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건 이 재능의 합을 써먹지 못했다는거죠. 그럼 그 팀의 운영 또는 전술 중 무언가에 문제가 있다는거에요.

즉 르브론의 팀은 언제나 언더독이었어! 라는 말에는 앞에 시즌 전에는 탑독이었는데 시즌이 끝나보니 언더독이 되었어 라고 평가해야 바른 평가가 되는거죠.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게 이부분입니다. 르브론의 팀은 약하게 구성된 팀이 아니었고 오히려 제일 강한 재능의 합이었는데 시즌 끝날 때 되니 그 재능들이 제대로 합해지지 않은거죠. 이 부분을 빼버리고 언더독이었다는 결론만 가져오는건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2020-07-06 16:35:29

어느정도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르브론은 언제나 언더독이었고 언제나 약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생각할때 사람들이 르브론의 팀에 대해 논할 때 항상 시즌 전 평가를 가져오는 이유는 시즌 전 평가보다 결과가 부족했고 그렇기에 가장 르브론에게 불리한 시즌 전 예상, 빅3, per 1,2,4등의 결과를 가져오고,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은 원인을 온전히 르브론의 탓으로 은연중에 돌리려는 의도가 조금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07-06 16:37:09

저는 반대로 자꾸 르브론의 팀이 결과적으로 언더독이었다라고 하는 이유가 르브론은 그래서 불리했었다라는 핑계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계속 같은 팀에 합류했던 나머지 빅들을 평가절하하거든요.

2020-07-06 17:14:26

네 저는 그 의견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두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둘 다 똑같은 의도로 얘기하면서 자신의 의도는 숨기고 상대방의 의도만 부각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치싸움이죠

2020-07-06 13:50:07

클블2기 시즌 시작(14-15)할 때,
어떤 사람들이 골스를 더 강하다고 했나요?
13-14 골스는 컨퍼런스 6위 팀이었습니다.
그런데 커리가 mvp 성장한 시즌이 되고, 탐슨이 최고의 3&D로 성장하면서 초강팀이 된거죠. 그거 시즌 전에 예상한 사람 없습니다.

시즌 지나 보니 결과적으로 강팀으로 마무리한 팀을 무슨 시작부터 강팀으로 보시나요.

2020-07-06 14:18:41

캐브스2기
히트는 전년도에
강력한 팀이였나요?
그리고 시즌 중반이나 플레이오프 시기의
평가를 봐야죠
시즌전의 평가는
전년도의 실적 및 경력으로
치환한 변수가 고려되지 않은
예상에 불과한거라 봅니다

2020-07-06 14:24:42

캡스2기 시작전에 그렇게 선수들이 모였는데 당연히 1등팀 평가 받죠. 마이애미도당연히 그렇구요.

님처럼 결과론적으로 보면 르브론은 무려 최강팀에서 세번이나 뛴 선수네요. 역대 그렇게 운좋게 최강팀을 3회 이상 경험한 선수들이 누가 있나 싶네요. 아, 마이클 빌러셀이나 조던이 팀빨이 최강이겠네요. 6번이나 우승한 팀에 있었으니까요.

최강팀에서 당연히 우승한 조던을 다들 뭐라고 GOAT라고 칭송하는지...

2020-07-06 14:26:58

조금 비꼬는 뉘앙스가 보여
마음이 좋지 않네요
시즌 중반 혹은 단기전 시작전의
평가라고 명시하였는데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

2020-07-06 15:11:48

그렇게 따지면
클블1기의 마지막 두시즌의 클블은 최강팀이네요. 양대 컨퍼합 정규시즌 1위인데 큰경기에서 약한건지 아쉽게도 파이널엔 실패를 한...
보통 르브론 팬분들은 클블1기는 약팀이라고 울상 짓는걸 많이 봤는데요.

2020-07-06 16:37:19

르브론이 큰경기에
강한건 뭐 다들 아는 사실이니
차치하고
그 당시 중반이후의 예상이
캐브스가 최강팀이 아니였죠
전문가들이 여러 경기들을 보고
전력을 판단하는거지
무슨 승수로 그런걸 결정하나요?
최다승팀이 최강팀이면
플레이오프는 왜 하죠?
비교적 약팀으로 그런
업적을 쌓았으니 인정받는거죠
다만 그럼에도 아쉽게도
최정상 탑독의 평가는
받지 못했습니다

Updated at 2020-07-06 17:10:57

아니...
방금 본인이 댓글에서 시즌 중반 및 단기전 시작 전이라고 기준을 잡으시다가 이제 와서 승수는 많은데 최강팀은 아니다는 또 매우 애매한 자기만의 기준을 잡는거에요?

그러면 마이애미는 시즌 중반에 승수 작았어도 최강 전력 소리 듣던 팀이죠. 자꾸 왔다 갔다 하시네요.

그렇게 얘기하면 왜 시즌전 평가나 기대는 무시하는 이유는 뭔가요? 시즌 중반이나 단기전 시작 전에도 승수라는 가장 객관적인 수치는 무시하면서, 거기서는 또 사람들의 평가를 넣고 있어요.

최다승팀이 있더라도 공은 둥글기 때문에 업셋이 일어나고 그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플옵을 하는거죠. 유로2004는 그리스가 우승하는 역대급 반전도 생기는게 단기전 묘미니까요. 그리고 그게 수익이 되고요. 간단하게 유럽 축구만 봐도 플옵 없이 리그 우승 결정 짓습니다. 유럽 축구는 무슨 승점 1위팀이 최강팀이 아닌데도, 우승의 권위를 쥐어주는 이상한 리그군요.

지금 무슨 빅3 모은 팀은 시즌 도중에 보니 생각보다 안쎄서 최고팀이 아니라고 하다가, 클블 1기가 리그 1위 할 때는 또 이상한 기준으로 최고팀이 아니라고 하고 그게 뭔 기준인가요?

2020-07-06 17:04:44

시즌 중반 및 단기전 돌입 전
평가라고 했지 성적을
기준이라고 한적은 없는데
회원분이 잘 못 읽고 생각한것
같은데요?
전혀 왔다갔다함 없이
내 의견은 확고합니다
반박하려면 내가 제시한
기준에 캐브스가 리그 탑독이다라는
배당표를 가져와야 합니다

2020-07-06 14:55:24

결과적으로 강팀으로 마무리했기에 더 강팀이었다고 평가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시즌 전 예상은 팀 평가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020-07-06 15:12:55

그러게요,
르브론은 결국 리그 최강팀을 3년이나 경험한 운좋은 선수가 되겠군요. 그정도 운을 가진 선수는 흔치 않죠.

2020-07-06 16:14:01

뜬금없이 무슨 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꼬시는건가요?

Updated at 2020-07-06 16:21:11

지금 여기 달린 수많은 댓글이 최민준님이 르브론은 최고의 팀에서 뛴 적이 없다는 댓글에서 시작되었고요. 그 모순을 따라가니 이런 말까지 나오는거죠.

지금 계속해서 최고의 팀, 좋은 전력의 팀 등 계속해서 애매한 개념들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기준 없이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 하니 이런 혼란들이 생기는겁니다.

2020-07-06 16:25:34

글쎄요 저랑 최민준님은 동일한 사람이 아닙니다. 왜 저한테 최민준님의 의견에 대해 얘기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저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지 최민준님이랑 저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2020-07-06 16:31:22

위에 댓글 달았는데 정리하자면,
전반적인 댓글 흐름이
르브론은 최고의 팀에서 뛰었다는 하나의 흐름과 그걸 반박하는 흐름의 댓글이 있는데, 제임스 님과 최민준 님은 그걸 반박하는 흐름의 댓글을 다셨죠.

그리고 애당초 논쟁 자체가 최민준님이 제시한 최고의 팀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 중이었고요.

2020-07-06 14:04:34

10-11 시즌 이후로는 17-18 시즌 제외하면 빅3 구성이었는데도 최고의 팀으로 보여지지 못했다면 그건 팀을 더 강하게 만들지 못한 본인 책임도 있죠. 당장 라스트 댄스만 봐도 자기 동료들과 함께 강해지려고 노력한 선수가 있는데요.

2020-07-06 14:15:33

빅3구성이 무슨 우승의 무조건 적인
담보는 아니죠
전력이 약하면 패배하는게
당연하죠
그 역경을 극복하면 더 칭찬받는것이고요

2020-07-06 14:18:32

우승의 무조건적인 담보 같은건 애초에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우승이 무조건 보장되는 팀에서 우승해봤자 큰 업적이라 봐주기도 힘들구요. 

르브론이 개인 퍼포먼스는 압도적일지언정 지배자라 봐주기는 힘들다는 글에 어쩌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2020-07-06 14:20:37

저는 지배자는 사실 개인보다는
팀에 어울리는 호칭이라 생각합니다
팀 스포츠에서 지배자라는 말은
어폐가 있죠
시대의 최고 선수였지만
팀 구성에 아쉬움을 겪었던
르브론의 아픈점이라 봅니다

2020-07-06 14:23:25

최근 15년 정도 "지배자" 라 볼 만한 선수가 없었고 역사상 시대를 지배했다고 봐줄 선수도 몇 없지만 분명히 지배자라 불릴만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르브론이 아닐 뿐... 

팀 구성의 아쉬움은 잘 모르겠네요 누구보다 프리하게 이적하면서 입맛에 맞는 슈퍼팀을 꾸려왔던 선수인데요...

2020-07-06 14:31:09

시대의 지배자는
같다 붙이기 나름이라 저는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리그 최고 선수도
전력이 뒷받침 안되면 우승을
할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당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지
약점없는 무결점의 선택을 한것은
전혀 아니죠
마지막으로
슈퍼팀 정도는 되어야
우승에 가까운 팀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자체적 구성이나 외부적 영입이나
크게 다를게 없다는 의미죠
전력이 중요한거지

2020-07-06 17:31:39

르브론이 팀 구성에 아쉬움 표할 팀은

클블1기 뿐이지

 

이후 마이애미 빅3, 클블 빅3 만들고 

전성기를 보낸 선수가 할 소릭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GOAT에 비견되는 

역대 넘버투라면

빅3 만들고 우승 3번할게 아니라

본인이 이야기한것처럼 not7까진 아니더라도

더 했어야죠.

우승보다 준우승이 배나 많은 역대 넘버투는

그 시대를 지배했다는 표현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2020-07-06 14:59:34

르브론 활약이 부족했다 하면 본인 책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을 강하게 만들어줄수는 없죠. 동료들과 강해지려고 노력한 정도에 따라 팀 동료가 강해질까요? 피펜이 조던옆에 있어서 지금의 피펜이 된 건가요? 개인의 활약이 더 좋았으면 팀이 더 강해졌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의 활약이 부족했던 것을 에이스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Updated at 2020-07-06 23:50:02

피펜이 조던과 함께해서 지금의 피펜이 되었다. 라는 명제는 피펜 스스로도 어느정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조던도 마찬가지로 피펜이 없이는 우승도 없다. 라고 얘기하구요. 이건 관련 다큐나 인터뷰만 찾아봐도 쉽게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동료를 강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 팀을 강하게 만드는건 감독, 프론트의 역할만큼이나 리더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조던의 강한 리더십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거구요.
말씀처럼 동료의 부진을 리더의 탓만 하는건 부당하죠. 다만, 진정한 리더라면 동료의 부진, 팀의 부진까지도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입니다. 조던이 그런 선수였구요. 이부분도 인터뷰에 다 나오는 사실입니다. 팀의 빛을 다 가져간다면 마찬가지로 어둠도 다 가져가야죠. 그게 진정한 리더 아닌가 싶네요.

2020-07-06 14:46:05

본인의 입맛에 따라 팀을 결성하였고 결성 당시 기대치가 리그 최강팀이었는데

막상 까보니 활약이 별로였다면 오히려 그 선수와 동료들의 어리석음이나 무능함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요?

이걸 팀 운이 없었다고 팀 구성이 최고가 아니였다고 이야기 할 수 있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마앰 빅3는 마음에 맞는 선수들이 모인 것도 맞지만 누가 봐도 리그 최강팀 구성이었습니다.

per 1,2,4위가 모였는데 이걸 단순히 마음에 맞는 선수가 모인거다라는 것도 좀 그렇네요

2020-07-06 15:02:02

기대치에 비해 팀 전력이 못했던 것은 맞습니다. 기대치로는 리그 최강팀 구성을 한 것도 사실이구요. 기대치에 비해 강함이 부족했던 것은 모든 팀 구성원에게 책임이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기대치로 팀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이뤄놓은 결과로 평가해야죠.

Updated at 2020-07-06 15:07:37

저도 동의합니다. 단지 누가 봐도 최강으로 보이는 팀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면 

구성원들의 평가에 어느정도 -는 되야한다고 봅니다. 코비의 전당포 라인업 실패가 해당 구성원들의 흑역사로 취급받는 것처럼요.

기대치보다 못한걸 그 구성원들의 능력이 아니라 팀운이 없었다고 평가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020-07-06 13:39:53

지배자라는 단어에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고 해석하는건 별로 의미없다고 봅니다.

2020-07-06 13:41:34

이길 때 2013년 파이널 6차전도 르브론이 3점 쏜거 안 들어간 거 보쉬가 공리잡아 앨런에 패쓰해서 연장 가 이기고,
어빙이 아이설레이션으로 커리 상대 3점 꽃아 이기고,
결정적 순간의 스팟라이트를 본인이 못 받으니까 지배적 이미지가 대중에 각인이 안 된다고 봅니다.

2020-07-06 13:42:44

음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앞으로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MJ가 농구를 하던 시절과 지금 시절은 확연히 다릅니다. 농구 룰이나 공격, 수비 트렌드 이외에 농구 외적으로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 스포츠에 과학과 기술이 결합되고 그것들이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선수가 있더라도 파훼법이 금방 나오고 선수의 피지컬이나 공격, 수비전개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여건이 끊임없이 마련되고 있죠. 물론 과학이든 뭐든 다 무시하고 괴물 같은 선수가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면 nba가 더 흥할테니까요. 제 의견에 공감을 바라진 않습니다. 그냥 왠지 그럴 것 같다식의 제 뇌피셜이니까요. 아무쪼록 릅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선수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2020-07-06 13:47:12

조던이 아니라 샼이 예시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르브론의 지배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샼은 인정하잖아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 전부가 샼의 커리어가 르브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도 않을텐데. 샼은 2011년 은퇴한 선수라서 은퇴한지 10년밖에 안되었습니다.

2020-07-06 14:12:31

전 mj가 시대를 잘타고났다기보다 mj가 특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mj같은 커리어를 쓸 선수가 다시 나오긴 힘들겠지만 그건 시대가 다르기 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 메시 호날두가 축구계를 양분해서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것처럼 특별한 선수들은 시대와 상관없이 나타납니다.

2020-07-06 14:24:18

아직도 시대를 잘타고 났다는 사람들이 있군요
나중에 르브론은퇴하고 10년 20년뒤에도 지금선수들의 가치를 그런식으로 말씀하실건지 궁금하네요

2020-07-06 14:31:01

시대를 잘타고났다는 말이 댓글에 없는데 부정적으로 읽으시는 분들이 많으신것같네요 눈팅님 의견에는 일부 공감합니다

2020-07-06 13:43:35

그냥 마무리를 못지어서 그래요

1,2라에 떨어지는게 파이널에서 떨어지는것보다 이미지 손상이 덜온다 그래서 손해보는거다 이런 의견은 무의미한게 결국 저 타이틀 후보에라도 들려면 커리어가 본 궤도에 들었을 때 1,2라에 떨어지는 순간 자체가 손해에요. 이미지 손해가 아니라 그냥 응 그래서 전성기에 1라따리~ 2라따리~ 이런 식으로 논의에서 아예 벗어나 버립니다. 

시대의 지배자를 이야기할 때 르브론의 비교대상이 CP3는 아니잖아요? 역대 top10 레벨의 선수들이랑 이야기하는건데 이미지상 손해인게 아니라 그냥 커리어가 파이널 우승이 아닌 컨파 우승으로 끝난거죠. 

 

거기에 역대급 선수들과의 파이널 매치업 결과도 르브론쪽이 열세인 점도 크죠. 역대 순위를 위한 커리어로 따지면 분명 르브론이 나을텐데, 막상 매치에서 반대쪽 top10,15 정도 선수들이 이겼으니까요.

 

던컨은 그럼 왜그러냐 할 수 있는데 던컨은 전성기에 또다른 역대 top10레벨인 샤크 전성기와 붙었고 서로를 만나서 외에는 일격을 당할 일이 없는 시기라 사실상 서부 컨파가 파이널보다 더 빡센시기라고 불리기 까지 했던 시대니까요. 그럼에도 애초에 던컨은 그 시대동안 팀커리어로 역대급인데도 시대의 지배자로 잘 안쳐주기도 하죠. 외려 타 선수들의 지배자 타이틀을 못달게 하는 역할에 가깝지..

 

개인레벨에서 이 시대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라는건 뭐 개인 평가에 따라 이견이 있을지 몰라도 다수의 의견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르브론의 시대가 언제냐? 라고 하면 팀커리어가 너무 아쉽죠. 결국 왕조를 세워본 적이 없는 선수가 시대를 지배했다고 할 수가 없으니까요.

2020-07-06 13:45:11

조던 수준의 지배자는 아니더라도 10년 넘는 기간동안 리그 최강자엿기에 충분히 지배자라고 할만하죠...
르브론이 지배자가 아니면 던컨,코비,오닐도 지배자라는 소리 못듣죠

2020-07-06 13:48:30

개인적으로 빅3 결성과 이적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원팀맨 /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낭만을 부수고 실리적 무브를 취했다면, 압도적 결과라도 가져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죠. 그러니 과정과 결과 모두에서 보다 실망스러운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적어도 마앰에서 만큼은 쓰리핏으로 왕조건설 한 번은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2020-07-06 13:50:11

골스랑은 전력상 1번 이긴것도.. 대단하다고 보면 마이애미에서 앞뒤로 댈러스 샌안한테 져서 쓰리핏 못한게 아쉽네요..

2020-07-06 13:51:18

현역중 누적기록 탑인건 맞지만,
지배자라고 할수 있나요?
지배자라는 단어는 골스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을 들으면서도 우승하려고 했지만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선수들하고 상대전적이 밀리는데요;;;

2020-07-06 13:55:46

 굉장히 고 스탯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무더기로 개인 타이틀을 가져온 경우는 별로 없고 아 물론 mvp4회는 예외...

우승 3번에 비해 준우승 6번이 꽤 크게 다가오기도 하고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이 기존에 없던 방식들이라 메불메가 좀 있다

이런 이유때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2020-07-06 13:57:38

개인적으로는
확실한 느바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2010년부터 지금까지 느바 1등 대표 선수라고 봅니다.

지배자라는 워딩에는 확실히 논쟁의 거리가 있다고 보고요.

붉은 유니폼만 입었어도...ㅜ

2020-07-06 14:13:40

애틀란타 갔어도 비슷했을 것 같아요

2020-07-06 14:17:31

?!!!

새...새말고 네발달린..뿌..뿔도달린 거기요!!

Updated at 2020-07-06 14:42:13

2020-07-06 14:41:58

그....으아아아아아악

2020-07-06 14:49:07

어둠의 밀사모

2020-07-06 14:50:32

사실 동물 애호가입니..

2020-07-06 14:48:28

휴스턴 응원하시는군요?

2020-07-06 14:51:02

도..동물 임돠!!!

2020-07-06 14:03:25

농구가 뭘 지배하는 스포츠인가 싶기도 하고... 지배자라는 개념이 정의하기 나름이라.. 누구나 인정할 만한 선수로는 조던말고는 없지 않을까 싶으네요..

Updated at 2020-07-06 14:36:45

동부의왕 동부의 지배자 뭐이런 칭호? 같이 딸려오는 단어들 보면 (르브론 팬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르브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동부 한정으로는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파이널 결과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지배자라는 단어는 오닐 이후에 크게 와닿는 선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쓰리핏 기간 한정). 그 이후 기량이 가장 출중한 선수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르브론을 뽑고 싶네요.

2020-07-06 14:28:23

르브론은 혼자 여러가지를 도맡으며 하드 캐리하는 타입이지, 듀란트처럼 강팀에서 마지막 한 조각이 되어 임팩트를 찍는 역할과는 맞지 않았던 것도 크다고 봅니다.

2020-07-06 14:33:15

https://www.youtube.com/watch?v=2JpUYVL20d8

2020-07-06 14:51:08

조던이 없었다면 르브론이 역대 넘버원일까 가지고 이야기 해봐도 재밋을 것 같네요

2020-07-06 14:58:44

파이널 6패 중에 2011년 달라스전 제외하고 르브론이 속한 팀보다 상대팀이 더 강했죠 분명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선수인데도 팀으로썬 늘 도전자의 이미지였습니다

2020-07-06 15:16:08

상대팀이 더 강했다고 자랑은 아니죠.
그 상대팀이 더 강하게 만든것도 팀의 에이스인 본인 탓이고요.

2020-07-06 18:37:29

? 자랑이라는게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지배자의 느낌은 없다는겁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거죠?

2020-07-06 15:17:22

컨파의 지배자인걸로....

2020-07-06 15:33:47

근데 이런식이면 지배자라고 할 선수는 딱 한명... 조던뿐이죠...
그냥 적당히 샼 르브론 정도면 그 시대를 지배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020-07-06 16:20:35

그냥 동부의 지배자죠
사실 동부에선 아무리 시리즈를 지고있어도 결국엔 이기고 올라갈것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말 결승에선 다들 아시다시피...

2020-07-06 17:39:16

템퍼링하면서 전시즌 PER1,2,4위 세선수가 뭉쳐서

not7이야기하면서 우승 쓸어 담을것처럼 이야기하고

2우승하고 해체(그나마도 앨런3점 아니였으면...)


클블에서 어빙 3점 아니였으면 우승 못했을수도 있는데

 

만약 커리어가 2우승7준우승 이랬다면

역대 넘버투 경쟁에서도 밀렸을수있다고 봅니다.

 

웨이드,어빙이 해준게 얼마고

욕먹는 빅3 보쉬,러브도 더블더블급의 활약은 해준선수들인데

그런 조력자들 가지고 전성기 보낸 르브론이 우승적은건 

팀동료 운이 없고, 언더독이라 그렇다 이런 주장하는 팬들보면

좀 황당합니다.

 

제가 응원하는 댈러스,노비츠키는 38세키드와 노장들로 우승했어요.

웨이드,어빙,보쉬,러브 등과 수시즌을 보낸 르브론이

팀운이 없다니... 허허...

2020-07-06 20:52:22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위에댓글들보니 똑같은 말을 무한반복중 인듯합니다 윗댓중에 이해하기힘든 문장은 릅대장이 결과론적으로우승을 못했으니 슈퍼팀이아니였다라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만. ^^

2020-07-06 20:16:25

 솔직히 히트에서 셋이 뭉쳤을때만해도 역대팀 가능성이야기도 나오고 3연패도 기대했는데, 성적은 기대만큼은 못미쳤죠.

2020-07-07 21:55:02

 농구는 팀 스포츠니까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