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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는 공격효율지표인가? 조던Vs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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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23:17:46

조던 .569
커리 .623

커리가 더 효율적인 공격수인가요?
두 선수가 한팀에서 뛴다면, 조던보다는 커리가 슛을 쏘는게
더 효율적인건가요?

질문글입니다 많은 농잘알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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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04 23:22:11

TS의 정의는 단순합니다. TS에 2를 곱하면 한 공격포제션시 기대득점이 됩니다.

조던의 경우 한번 공격시 1.14점을 득점하고 커리는 한번 공격시 1.25점을 득점한다는 겁니다. 공격효율은 커리가 더 높습니다. 3점슛과 2점슛의 기대득점 차이이죠.

WR
2020-07-04 23:23:18

커리가 더 효율적인 공격수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팀이 더 많은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커리가 조던보다 더 많은 슛을 던져야 한다는거죠?
그게 효율적인 공격이 되는거니까요?

2020-07-04 23:21:49

슛은 커리가 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과정을 무시한면 안되죠 과정따라 다르다고 봅니다만 농구에서 아니 여타 스포츠에서 피지컬을 무시할수는 없기에 조던이라고 봅니다

WR
2020-07-04 23:27:08

슛은 커리가 쏘고, 그럼 조던은 공격시에 뭘 해야 좋을까요?
커리를 위한 무브를 가져가고, 슛은 커리가 마무리하는게 효율적인게 되는걸까요?

2020-07-04 23:31:27

기본적으로 슛을 쏘는 과정에 기본은 수비로테이션 붕괴가 기본입니다 미스매치나 노마크 찬스를 만드는거죠 가장쉬운게 더블팀유도조 조던은 공잡으면 더블팀유도 기본이죠 개인적으로 커리와 함께라면 조던은 진짜 아이솔머신가능하다 봅니다 듀란트골스가서 플옵에서 아이솔머신되는거 보니 커리랑 함께하는 스윙맨은 진짜 본인능력 120%나올수 있다고 봤네요

2020-07-04 23:22:46

공격의 효율이라기보다는 슈팅의 효율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횟수의 '슈팅'에서 기대할 수 있는 득점이 커리가 더 높다고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20-07-04 23:28:05

공격의 효율과 슈팅의 효율은 어떻게 다를까요?

2020-07-04 23:38:31

저는 야튜율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야투율이 높으면

공격 실패해서 상대방에게 공격 기회를 주는 횟수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야투율이 높다 -> 공격 성공률이 높다 -> 상대방에게 수비리바를 적게 내준다

->상대방 공격 시도를 줄일 수 있다

3점을 많이 던지면 TS가 잘 나오지만 그 만큼 슛 실패도 많고

리바 단속이 안되서 상대팀에게 공격 기회를 많이 주게 된다면

효율적인 공격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다만 커리처럼 45퍼로 3점 폭격하면 커리가 쏴야져.

35~36퍼로 3점 난사하는게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4 23:45:39

공격의 전반을 하는 이유가 결국 슈팅이라는 점에서 혼용해서 쓸 수도 있겠습니다만, 공격은 수비를 벗겨내고 찬스를 만들어내어 득점으로 연결하는 과정 전반을 말하고, 슈팅은 말 그대로 공이 손끝에서 벗어나 골대로 향하는 그 동작을 말하죠.

 

TS%는 기본적으로 야투성공/야투시도=야투성공률을 다듬은 지표입니다.

골밑에서 받아먹기 위주로 플레이하는 빅맨들은 경기 내내 굉장히 성공률 높은 '슈팅'을 합니다만, '공격'이 좋다고는 안하죠. 오히려 받아먹기 빅맨에게 어시스트를 한 선수가 슈팅은 안했지만 공격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야할겁니다.

 

그래서 커리 조던이 실제로 한 팀에서 뛰는 상황의 '공격'이라면 꼭 누군가가 쏴야한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TS%는 거기까지 정보를 담고있지 않습니다.

WR
2020-07-04 23:51:32

그렇다면 두 선수의 ts 차이는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게 좋을까요?

Updated at 2020-07-05 00:03:47

그냥 커리가 조던보다 한 번의 슛에서 얻는 득점이 많은거죠.

 

그 이유가 3점 슛 때문인지, 오픈찬스가 많았는지, 조던보다 수비 압박이 덜했는지 등등은 모릅니다. TS%에는 그런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요.

WR
2020-07-05 00:05:18

슛의 결과만 알수있다 과정은 보여주지 않는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 과정을 보여주는 숫자는 어떤걸까요?
흔히들 말하는 '공격효율을 나타내는 지표' 말입니다.

2020-07-05 00:09:36

없습니다.

WR
2020-07-05 00:12:57

네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7-04 23:35:05

커리가 더 뛰어난 슈터지만 더 뛰어난 공격수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겠습니다

WR
2020-07-04 23:37:33

슈터와 공격수는 어떻게 다른걸까요?

Updated at 2020-07-05 05:48:48

슈터는 딱 슛만 보는건고,
공격은 수비달고 쏜다거나, 더블팀이 붙어서 동료찬스 내준다거나, 아니면 상대 멘탈을 부숴버리는 공격들 이런걸 총체적으로 볼 수 있겠죠.

효율성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커리가 핫핸드인날은 커리가 쏘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겠죠.그런데 조던은 핫핸드가 아닐때도 얼마든지 다르게 공격할 수 있는 루트가 많습니다. 그래서 핫핸드면 커리가 쏘는게 더 효율적이겠고, 아닐경우는 조던이 쏘는게 더 나을테고, 커리가 매게임 핫핸드는 아닐테니, 고로 조던이 공격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특수한 경우, 예를 들어 오픈샷을 누가 쏠 것 인가? 이것도 참 애매한게 슛은 커리가 더잘쏜다해도 멘탈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니, 조던을 마냥 배제 할 순없겠죠. 그리고 연습이 아니고, 실전게임에서 오픈이 날지안날지 확실치도 않으니깐요. 오픈샷 연습때는 커리가 조던보다 더 잘 넣을 것 같습니다.

여튼 글이 길어졌는데, 간단명료하게
애매할땐 조던 공격 고고싱

2020-07-04 23:28:17

시대차이란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3점에 가중치가 좀 쎄다 보니
현시대 선수들의 TS는 좀 뻥튀기 된 면에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정규보다 떡락하다보니 저평가 할수밖에 없는 하든의 플옵 TS가
스리핏만 두번한 조던의 플옵 TS 보다 높은건 아무리 봐도 많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2020-07-04 23:34:55

3점에 가중치가 있다니요. 그저 2점과 3점 1.5배 차이만큼 반영될 뿐이죠. 성과와 스탯은 별개구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7-05 00:12:52

3점은 조던시대에도 더 효율적인 무기였는데요. 3점 쏠 능력이 조던에게 부족했던거지 전술적인 선택 때문에 2점을 쏜거 아니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7-05 01:20:41

3점이 더 효율적인 무기였다면 그 시대에는 왜 3점을 많이 안쐈을까요?

WR
2020-07-05 00:33:41

제 댓글에 달린 댓글이 아니라 이제 피드백 드립니다.
조던을 후려친적도 없고 답정너 짓을 한적도 없습니다.
다시한번 제 댓글들 읽어보시고, 해당 댓글은 수정 부탁드립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07-05 00:42:34

오늘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날이 굉장히 서있으시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20-07-05 00:44:59

처음에 달린 댓글 몇개만 보시고 성급히 판단을 하신것 같은데,
나중에 달린 댓글까지 다시 읽어보시면 생각이 바뀌시리라 믿습니다.

2020-07-04 23:29:27

해당ts를 달성한 정도의 평균적인 압박의 경우 커리가 포제션당 기대득점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다만평균적인 압박이 아닌경우과정에 따라서 예외가 생기겠죠

WR
2020-07-04 23:34:49

기대득점이 높다는게,
조던보다는 커리가 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말씀이신거죠?

2020-07-05 00:00:34

네 커리가쏘나 조던이쏘나 본인들이 겪었던 상황과 비슷하다면요. 근데 만약 수비강도가 올라가서 커리는 슛을 못쏘고 조던은 던질수있다고 하면 그건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결국커리는 조던보단 던질만할때만 던져서 ts가 높다는의미도 되는거니깐요

WR
2020-07-05 00:08:41

Ts로는 두선수가 받은 압박의 강도는 알수없으니
동일한 팀에서 동일한 압박을 받았을때의 공격효율은 알수없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2020-07-04 23:34:53

둘이 한팀에서 뛰고있을 때 누가 슛을 하는 게 효율이 좋은지만을 놓고 따지면 당연히 커리가 슛을 하는 게 효율이 좋다고 봅니다. 애초에 3점을 2점처럼 꽂아넣는 커리에게 공격력 하나만 놓고 봤을 때 비빌 수 있는 선수가 과연 앞으로도 나올 수 있을지...

WR
2020-07-04 23:36:33

커리가 조던보다 더 효율적인 공격수라는 말씀이신거죠?
Ts가 그 근거가 된다는거구요.

2020-07-04 23:39:43

시대나 출장시간 같은거 감안하지않고 그냥 딱 둘이 같은팀에서 같이 코트위에 있는 상황이고 제가 감독이라면 커리에게 슛을 던지게 하겠습니다. 그쪽이 더 효율적이라고 수치가 보여주고있는 거 같네요.

2020-07-04 23:37:39

누가봐도 조던이 뛰어난 공격수 아닌가요?;;비교불가죠.

2020-07-04 23:40:41

일단 TS%자체가 효율에 대한 스텟입니다. PG% 3P% FT%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던이 현시대 선수들에 비해 TS%가 낮은건 앞에 말하신 분처럼 시대적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커리의 3PA가 8.2이고 조던이 0.6 각각 3P%는 43.5 32.7입니다. FTA가 조던이 4정도 높다고 해도 이미 쓰리에서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나죠. 성공률뿐만 아니라 시도수또한 중요한 지표이기에 조던이 현시대 선수에 비해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7-04 23:50:56

효율이 높다와 효율이 높은 선수가 더 많이 쏴야 한다는 동일한 개념이 아니죠. 슈팅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상황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WR
2020-07-04 23:50:03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Updated at 2020-07-04 23:58:31

간단하게 예를 들어 슈팅 자체를 못만드는 경우와 그 상황에서 짜내서 슈팅을 만들어내나 안들어가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겠죠. ts로는 후자가 무조건 손해지만 실제 평가는 다르겠죠.
디조던이 ts가 높다고 슈팅을 전담할 순 없는것처럼요.

2020-07-04 23:50:12

슈팅효율은 시대보정을 해도 커리가 앞섭니다. 근데 슈팅 효율은 수비에 막혀서 못 쏘는 포제션을 나타내지 못해요. 샷 크리에이팅에서 조던이 월등하기 때문에 조던 중심으로 갈 겁니다. 확인은 안했는데 턴오버까지 감안하면 공격 효율도 별 차이 없을 것 같고요.

WR
2020-07-04 23:53:55

수비에 막혀서 못쏘는 포제션을 보여주는 스탯이 있을까요?

2020-07-04 23:56:08

그런 스탯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WR
2020-07-05 00:14:51

네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2020-07-04 23:50:48

공격은 슛을 하는것 뿐만 아니라 슛을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포함하죠. 카펠라의 이번 시즌 ts가 .626 인데 아무도 카펠라가 조던과 커리보다 효율좋은 공격수라고 하지 않습니다.

WR
2020-07-04 23:54:50

그 과정에서 커리와 조던은 어떻게 다를까요?

2020-07-05 00:06:37

커리가 조던보다 나은 공격수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애초에 골밑 받아먹기만 하는 빅맨들의 야투 효율은 숫자 그대로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지 않나요? 디조던과 고베어는 혼자서 득점을 창출할 능력이 없다시피 한데도 야투율 1,2위를 다투고요. 커리와 조던은 같은 가드기 때문에 카펠라를 꺼내 오는 건 적절한 비유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20-07-05 00:11:50

비유가 극단적으로 들리셨을수도있는데, 제 말의 뜻은 다른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ts 만으로 우열을 가리려는게 의미없다는겁니다.

2020-07-05 00:36:04

카일코버의 경우 75경기뛰고 TS%0.699 찍은 시즌도 있습니다..
코비와 코버가 있다면 경기중 누가 슛을 쏴야 할까요?
커리와 코버의 경우 자유투가 90이상이기에 TS가 굉장히 높게 나옵니다..
경기중 수비를 찢고 슛을 던지는것과는 다르죠
그럼에도 커리는 최고의 슛터입니다만 조던과 같은팀인데 커리가 1옵션으로 슛을 쏴야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단, 둘이 모두 노마크이면 3점은 커리가 쏴야죠

2020-07-04 23:51:10

조던보다 커리가 효율이 더 나은 선수냐면 사실만 놓고 보면 맞는 말이죠. 그런데 패러다임이 다른 시대의 선수를 하나의 스탯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조던 시대에는 TS% 개념자체가 없었던 시절인데요. 당시엔 야투율이란 지표가 중요하게 인지되던 시점이고 조던은 야투율에선 항상 가드 중 상위권인 볼륨과 효율을 다 보유한 선수였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뉴턴한테 가서 “넌 왜 상대성 이론도 모르고 허접한 물리학 파고 있냐”라고 하는 꼴이죠.

2020-07-05 00:00:29

그것과는 다릅니다. 너무 시대차이라는 것을 강조하다보니 나온 극단화에 가깝다고 보구요.

가끔 '안투완 워커'가 지금 나왔으면 더 각광받았을거라는 말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투완 워커의 TS는 0.484입니다. 3점을 많이 쏠뿐 효율성은 떨어진 거죠.

TS는 상대성이론처럼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던이 야투율만 신경써서 3점을 안 쏜것도 아니구요.

2020-07-05 01:20:07

앤트완 워커는 그 비교가 안 맞는게, 그 시절에도 난사 기질로 욕 먹던 선수였습니다. 야투율도 40% 전후를 겨우 왔다 갔다 하는 선수구요. 당시 기준으로 딸리는 선수를 요즘 기준으로 재조명하는 것과, 조던과 같이 당시의 잣대로는 최상급의 선수를 가져와 요즘의 최상급과 비교하는 건 결이 좀 다릅니다. 조던이 야투율 때문에 3점 안쏜게 아니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조던은 여러 차례 “나는 확률 높은 득점을 원하기 때문에 3점을 많이 쏘지 않으려고 한다” 라고 말했고, 여기서 “확률”은 야투율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전성기 53-54% 수준의 야투를 기록했던 거구요. 조던이 최근과 같이 TS%라는 “좀 더 고도화 된 확률”의 개념을 잘 이해했다면 충분히 다른 플레이스타일이 나올 수도 있었을 거에요. 그렇다고 해서 커리급 효율이 나왔을거냐? 개인적으로는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안해봤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2020-07-04 23:54:44

효율로 따지면 커리인데 뭔가 한계생산성 체감이랄까요 커리는 체력때문에 일정수준 이상 쏘게 하면 퍼집니다 이런 스탯이상의 것들이 있기에 감독들이 경기를 보고 훈련을 참고해서 공격을 세팅하는 거겠죠 그리고 슈팅 효율이 좋다고 공격을 잘하는게 아니니까요

WR
2020-07-04 23:58:46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커리는 20개씩 던진 시즌도 있고 ts는 더 올라갔습니다

2020-07-05 00:03:51

결국 그시즌 커리 본인의 부상과 체력방전으로 우승실패했죠

2020-07-05 00:00:06

TS% 높은 사람이 슛을 쏴야한다는 주장이 하고 싶은가본데요..그럼 커리랑 디조던이랑 같은 팀이면 디조던이 슛을 쏴야한단 소립니다..
동의하십니까?

WR
2020-07-05 00:02:51

저는 그런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과 아닌분들의 의견을 고루 여쭙는 중입니다.

2020-07-05 00:06:50

님의 댓글들을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TS가 높다는건 효율이 좋다는거지 효율이 좋다고 그선수가 슛을 쏴야 하거나 1옵션을 해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일례로 아이버슨과 카일코버가 한팀이면 누가 1옵션인가요?
듀란트와 어빙,디조던중 TS가 가장 높은 디조던이 슛을 쏴야 한다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할텐데 그게 맞는말일까요?
슛효율과 슛을 누가 쏴야 하느냐는 별개입니다

WR
2020-07-05 00:11:37

되묻는 댓글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셨나본데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는 한마디도 적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본문은 질문글이었고 명시도 했습니다.

슛을 누가 쏴야한다는 판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 선수가 같은 팀이라면 말입니다.

2020-07-05 00:25:52

공격옵션을 정할순 있죠..
단 슛을 누가 쏘느냐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요..
예를 들어 커리와 조던이면 어떤감독도 조던을 1옵션으로 쓸겁니다..
단 외곽에 커리가 있는 또다른 옵션이 존지하니 시너지는 극이 될겁니다
조던은 수비의 강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볼륨의 득점을 해낼것이구요..커리는 조던을 위한 스페이싱을 제공하며 언제든 외곽을 던져대는 무기죠..
클러치상황에서도 조던을 쓸것입니다..커리가 효율이 높다고 클러치상황에서 조던을 제끼고 커리보고 쏘라고 할 감독이 누가있을까요?

WR
2020-07-05 00:31:43

적어도 그 판단을 ts만 보고 내릴수는 없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그리고 혹시 공격효율을 보여주는 스탯이 있을까요?

2020-07-05 00:39:10

효율과 슛을 누가 쏘느냐는 다른문제입니다
효율은 당연히 조던보다 커리가 높구요..커리보다 디조던의 효율이 높습니다
코비보다 코버의 효율이 높구요
단 커리와 코버등의 효율은 자유투로 인한 반영도 커서 경기중에 슛을 던진다는건 다른 문제거든요

Updated at 2020-07-05 00:15:48

루디 고베어가 거의 ts 70인데 커리보다 더 효율적인 공격수니 슛을 더 쏴야하는건 아니죠. 비교군의 선수가 한팀이라면 ts가 높은 선수든 아니든 그냥 클래스가 더 높는 선수가 쏴야죠(1옵션라고 하죠)

WR
2020-07-05 00:20:57

그 클래스(=공격효율)를 보여주는 지표가 무엇일까요
Ts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뭘 봐야 할까요?

Updated at 2020-07-05 00:29:22

Per 일수도 있고 평득일수도 있고, 둘다 아닐 수도 있죠.답은 없습니다. 모든 환경, 변수를 담을 지표가 아직 없죠.
단, 숫자가 아닌 경기를 직접 보면 드러나더라구요. 같은 팀에서 뛰면 아무리 비슷한 급의 선수들이라도 같은 팀에서 뛰면 1옵션은 1명입니다. 팀내 최고 에이스 급이 모인 미국 국대에서도 결국 1 옵션은 정해지듯이요.

2020-07-05 00:14:14

슛팅 하나 당 기대 득점이 커리가 좋다.
그러나 슛팅 하나를 스스로 만드는 능력은 조던이 높다.
고로 커리가 조던 보다 낫다고 말할 수 없다.

2020-07-05 00:19:56

스탯만보면 커리가 효율적인 슈터이고 한 포제션, 이상적인 조건이 주어졌을때는 커리가 쏘는게 맞죠.
하지만 윗분들이 말했듯이 슛을 쏘는 상황에서의 ts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커리는 수비강도가 올라가면 ts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볼륨득점도 줄어듭니다.
조던의 경우엔 수비강도가 올라가는 정규/플옵을 비교했을때 약간의 ts 감소는 있어도 볼륨면에서 오히려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증가한 포제션과 압박대비 효율감소가 적은 축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던이 커리보다 수비강도에 영향을 적게받는 선수라는걸 알 수 있죠.

WR
2020-07-05 00:23:30

조던의 ts는 동일하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001 차이니까요.
하지만 평득은 3.3이 올라가죠.

2020-07-05 11:43:29

ts가 유의미한 수치로 떨어져도 조던보다 높지 않나요?

WR
2020-07-05 11:56:12

26.5점
.609 ts

2020-07-05 00:23:18

어떻게해도 커리의 TS가 높겠지만 40세 시즌까지의 조던스탯과 지금 전성기까지의 커리 스탯과의 비교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대략 1차 쓰리핏 조던과 비교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아요.
참고로 1차 쓰리핏까지 TS는 0.589입니다.

WR
2020-07-05 00:24:51

네 정규시즌 스탯이라면 어떻게해도 커리가 높고 그 차이가 비슷하기때문에
그냥 커리어스탯을 적었습니다.

2020-07-05 00:23:34

커리의 고 ts에는 3점 뿐만 아니라 자유투도 있죠.
자유투는 커리가 조던 보다 확실하게 우위입니다.
더 나은 공격수까지는 몰라도
더 나은 슛터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커리가 경기 막판 위닝슛은 ??지만
자유투는 백발백중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2020-07-05 00:32:07

1.일단 슈팅을 하면 커리의 효율이 더 높습니다.

 

2.그러나 슈팅 타입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캐치앤슈터가 1옵션 에이스들보다 높은 야투, ts를 기록하지만 1옵션 에이스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그들이 슛을 만들어 쏘기 때문입니다. 

 

3.경기 중에 가장 기대값이 높은 슈팅만 던지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코너 3점이나 앨리웁 덩크, 자유투 등이 기대득점에서 최고지만, 수비도 바보가 아니라서 그 슛들만 할 수는 없어요. 전술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밖에 없고, 이럴땐 스스로 슈팅을 만들어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처리하게 됩니다. 

 

4.조던은 슈팅 효율이 커리보다 떨어질지언정 샷 크리에이팅에서 커리보다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WR
2020-07-05 00:51:40

정리 감사합니다.
샷크리에이팅은 어떻게 확인할수 있을까요?
관련된 스탯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0-07-05 00:36:30

시대가 다른데 단순 TS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 평균적 TS에 비해 얼마나 높았는가로 비교해야죠.

2020-07-05 00:42:26

레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조던 커리어 하이가 커리 커리어 평균보다 낮습니다.

2020-07-05 00:49:27

핀트가 어긋난 말인것 같은데요. 90년대 선수들과 비교해서 조던의 ts가 얼마나 높은지 봐야한다는건데 왜 조던의 커리어하이가가 커리 평균보다 낮다는 말은 왜 나오는건지 모르깄습니다.

2020-07-05 00:53:31

시대보정 한 수치를 말한 겁니다.

2020-07-05 00:52:10

효율도 어느정도 볼륨차이가 나야지 커리어 평득이 무려 6점이상 차이가 나죠..
솔직히 커리를 조던과 비교할려면 말도 안되는 온갖 한정판으로 도배를 해야 비교가 가능한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런비교가 일부 커리팬이나 일부 중립팬 입장에서는 재밌을지 모르겠지만..
반대로 조던팬 입장에서는 재미도 없고 짜증나는 주제일겁니다
반대로 예전에 골스 1옵션이 듀란트냐?커리냐?
이 주제는 골스나 커리팬분들 제외 참 뜨겁고 재밌는 주제였죠?
결론은 조던vs커리 정당한 비교도 아니고 조던은 항상 수많은 장점을 없애고 커리는 단점을 없애고 비교 참.. 재미도없고 흥미도 안느껴지네요

2020-07-05 02:04:56

커리팬 입장에서도 좋지 않아요 급이 다른 선수인데 이런 비교해서 뭐하나요 욕만먹지...

Updated at 2020-07-05 03:11:25

그러게요..두께님같은 팬분들만 있다면 문제가 없을텐데요..
조던과 커리의 단일시즌 한정,정규시즌 한정,효율한정 등등 이런글보면 사실 조던팬이나 커리팬 누구도 좋아할거라는 생각이 안들텐데 라는 생각이드는데 이런글들을 너무 많이봐서 답답한 마음에 댓글을 남겼네요
사실 댓글이 100개가 넘어가면 논란을 일으키는 글들이 대부분이죠
글쓴이가 의도 했든 안했던지를 떠나서요
좋은하루 되시길~

Updated at 2020-07-05 00:55:50

TS% 자체는 딱히 의심할 여지는 없는 스탯입니다. 야투율이랑 거의 다를 바 없어요.

다만 야투율이 51%라고 야투율 47%인 선수보다 무조건 더 뛰어난 슈터라고 할 수는 없듯이, TS도 과정과 맥락을 살펴보고 적당히 보정해서 받아들여야죠.

 

TS%는 시대에 따른 차이도 물론 있지만, 팀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팀마다 평균 TS%와 PPP는 다르기 마련이고, 팀 전술과 전력 등에 의해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빠른 템포로 트랜지션 공격을 잘 하는 팀이라 트랜지션의 비율이 높다면 가장 효율이 높은 공격방식인만큼 팀의 평균적인 효율은 올라갈 수 있겠죠.

 

또 팀의 각 선수가 슈팅능력을 갖춰서 스페이싱이 원활하고 오픈 찬스를 잘 만들어내는 팀이라면 역시 높은 TS%를 뽑아낼 수 있을 겁니다. 소위 시스템 농구를 하는 팀은 TS가 높겠죠. 특히 스팟업 슈터 혹은 받아먹기 빅맨 유형의 선수가 TS에 큰 이득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 상대방의 집중견제를 받는 선수일수록 선수 개인의 TS%는 낮아지겠죠. 팀원들의 공격 지원이 약할수록, 본인의 공격 비중이 높을수록 더욱 많은 견제를 받으니 개인의 슈팅효율은 낮아질 겁니다. 대신 그 선수의 존재로 인해 팀원들이 우산효과를 누리겠죠.

 

커리와 조던이 같은 팀일 때, 둘 다 오픈슛을 쏠 수 있으면 커리가 쏘는게 실제로 더 이득일 겁니다. 슈터로서는 커리가 더 뛰어나지요. 하지만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샷 크리에이팅)'은 '슈팅 능력'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고, 커리도 이쪽으로 어디 가서 뒤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조던은 이 카테고리에서는 역대 원탑이라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쏠 수 있으면 커리가 던지는게 낫다고는 해도 실제로는 조던이 더 많이 던지게 될 겁니다. 같은 조건에서 쏘게 하면 커리가 좀 더 낫지만 그 조건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슛을 쐈을 때'의 기대값은 커리가 높더라도 공을 주고 '니가 이번 공격을 만들어봐라' 라고 했을 때의 기대값은 조던이 높을 수 있겠습니다. 수비가 빡빡할수록 샷 크리에이팅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무대, 클러치 상황으로 갈수록 조던에게 맡기는 게 나을 거고요.

WR
2020-07-05 00:58:35

네 많은분들께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Ts가 공격효율지표가 맞는가
아니라면 어떤 스탯이 그걸 보여주는가. 였구요

말씀하신 샷크리에이팅 능력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관련된 스탯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0-07-05 01:03:52

공격효율성이라기보단 슈팅효율성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공격은 슈팅을 만드는 과정까지 포함한 것이고 TS%는 그걸 전혀 나타내지 않으니까요.

샷 크리에이팅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스탯이 따로 존재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WR
2020-07-05 01:05:19

네 ts는 그렇게 판단하는게 옳아보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0-07-05 01:05:34

공감합니다

2020-07-05 00:54:50

간단하게 슛을 던질만한 상황일 때 던지는 슛의 효율은 커리가 나은거고, 던질 수있는 상황의 가짓수는 조던이 많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둘 다 노마크 외곽슛을 쏠 찬스라고 하면 커리가 던지는게 좋고, 수비가 빡빡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 득점이 필요하다면 조던에게 주는게 좋겠죠.

2020-07-05 00:55:50

효율은 커리가 더 좋은 게 맞아요. 그런데 조던은 일단 상대의 슈팅 효율을 떨어트리는 선수입니다. 수비력이란 가점이 있고, 그와 동시에 상대 수비가 집중 견제를 할 때에도 피지컬을 통해 어떻게든 각을 만들어서 쏠 수가 있어요. 즉 언제나 일관되게 저 정도 효율이 보장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메리트를 감안해보면 조던이 스코어러로서 더 무서운 1옵션이라 할 수 있겠죠. 다만 일반적인 정규 리그라면 커리가 더 많이 쏘는 게 팀에 이득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조던이 현 시대라면 3점 메타에도 적응을 했을 수 있고, 그럼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2020-07-05 01:00:43

님 화법이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연상케하네요. 신고감까지는 아닌거 같지만 솔직히 존중과 배려가 있는 태도 같진 않습니다.

WR
2020-07-05 01:22:39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0-07-05 01:08:34

드디어 15-16 정규시즌 말고도 커리가 조던에 비빌 무언가가 생겼군요.

TS 야 커리가 더 높고 아마 평득 20점 넘는 가드들 중에서 커리보다 TS 높은 선수는 없겠지만 커리랑 조던이랑 같은 팀이면 당연히 조던이 1옵션이고 슛을 더 쏘겠죠. 클라스 자체가 다른데요.

당장 조던 하위호환인 듀란트가 팀원이 되었을 때도 플옵에서 공 양보해줬죠.

Updated at 2020-07-05 01:07:40

Ts는 말그대로 지표일뿐입니다
반드시 더 높은선수가 효율이 뛰어난건 아니에요

2020-07-05 01:07:53

저도 댓글보면서 정리가 되네요.
슈팅 그러니까 공을 골대로 던지는 행위에 있어서는 커리가 낫다. 그러니까 노마크에서 누가 쏴야하나? 이럼 당연 커리가 쏴야겠고요.
다만 공을 골대로 던지는 행위가 있도록 하는 그 이전의 움직임을 ts는 보여주지 못한다. 수비를 어떻게 벗겨내고 어떤 방식으로 득점하는지를 말이죠. 애초에 수비에 꽁꽁막혀 슛을 못던졌다면 ts는 그걸 반영하진 않으니까요. 4쿼터 마지막 클러치상황 상대 수비 매치업을 보니 버틀러 카와이다. 와 절망적인데, 누가 쏴야하나? 그럼 저는 일단 조던한테 공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7-05 01:13:06

Ts는 슛팅효율이지 공격효율이 아니지요.

풀네임부터가 true shooting 인데

2020-07-05 01:24:30

TS산출공식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잘 봐야겠죠. 그리고 두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차이도 봐야할 것입니다. 커리의 TS수치가 높다고 해도 그게 조던과 커리의 선수평가에 의미있을까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으면 간단하고 명료하게 질문하는게 낫습니다.

WR
2020-07-05 01:34:03

'Ts는 누가 더 효율적인 공격수인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공격효율을 논할때 Ts를 언급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수 있었는데,
잘못된 참조인걸까요?

2020-07-05 01:42:35

슛 효율을 나타내주는 지표기는 하고 누가 더 좋은 득점원인지를 논할때 주요 참고사항이죠.
근데 그것도 클라스가 엇비슷한 득점원들 비교할때나 참고할 자료죠.
조던이랑 커리요? 득점력으로 같은 클래스로 묶을 수가 없는 상대 아닌가요? 둘이 같은팀이면 누가 슛을 쏴야 하냐구요? 상식적으로 답이 정해져있지 않나요?

2020-07-05 02:14:47

지표하나로 모든선수를 뭉뚱그려 판단할수는 없죠
ts하나로 판단하는건 잘못된 참조입니다

2020-07-05 01:36:22

최전성기 샥보다 근래 타운스(어느 해를 대입해도 마찬가지)가 TS에서 제법 더 높습니다. 던컨의 커리어 하이TS는 타운스 커리어 로우 TS보다도 제법 낮습니다.  

Updated at 2020-07-05 03:00:37

TS는 기본스탯에 가공된 수치에요. 이게 절대적으로 줄세우기식 능력치가 반영되는게 아닙니다. 환경적인 차이도 있고 스타일상의 차이도 있어요. 가령 볼핸들링과 드리블링이 좋은 선수들은 수비들을 끌어내면서 슛을 시도하기도 하고 동료에게 패스를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슛은 성공도 실패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실패가 공격실패로 보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수비수를 자신에게 끌어오면서 떨어진 공을 동료선수가 낚아챌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 선수가 세컨슛을 성공하면 공격성공입니다. 처음 슛을 시도한 선수는 스탯상으로 손해를 봤지만 실제론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죠. TS는 골밑에서 득점을 주로하는 빅맨들이 다소 유리한대요. 웃긴게 자유투가 낮은 선수에게도 좋은 스탯입니다. 파울을 당해서 자유투를 던질기회자체가 많아지거든요. ts는 완벽한 스탯이 아닙니다. 그또한 보정하는 다른 스탯도 나오구요. 어찌보면 1차스탯이 정직해보일때도 있어요. 조던은 경기당 가장 많은 공격횟수를 기록하면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이 넣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록과 뒤따라오는 수상실적들이 조던을 위대한 공격수라고 가리키죠. 조던이 현역으로 뛸때 조던보고 당시 경쟁하던 레지밀러 혹은 레이앨런보다 뛰어난 슈터라고 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최고의 공격수는 조던을 가리키죠. 조던과 커리는 스타일자체가 너무 다르고 환경도 다릅니다 조던은 상대를 등지는 포스트플레이를 즐기지만 커리는 롱딥샷이 장점이죠. 한번의 공격이 성공해서 뽑아내는 득점에서 커리가 유리합니다. 커리가 경기당 3점을 5개정도를 넣나요? 조던은 1개미만일텐데 조던은 다른방식으로 그 차이를 줄여나가죠. 커리가 포스트플레이를 하는건 아니구요. 결국에 한경기에 뽑아내는 득점의 총량은 조던이 우세합니다.

2020-07-05 04:42:57
TS% 에 대해서 듣고 나면 스탯에 관심있는 농구팬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주제네요. 
팀 공격 세팅이나 팀구성과 팀에서의 롤에 대해서 고려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물론 그걸 전부 고려하는 스탯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요. 

조던이 뛰던 불스는 공격의 대부분을 조던에게 의지했어요. 그래서 (오픈에서) 슛이 좋은 동료들 TS%가 조던과 같이 뛸 때가 커리어 하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던이 수비의 집중을 받아서 그런거죠. 스티브 커는 3년간 0.635, 0.663, 0.667 이라는 TS% 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WR
2020-07-05 10:41:10

네 그런스탯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다르지만 야구의 WAR 처럼요.

2020-07-05 04:54:30

저건 '일단 쏜 직후'의 이야기고요.

'쏘기 전까지의 과정'까지 생각해야 그 선수의 진정한 기대득점이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수치화하기 힘든 부분이겠지만요. 어쨌든 쏠 수만 있다면 커리겠지만 상대의 수비를 비롯한 여건 등을 생각해 보면 조던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겠죠.

WR
2020-07-05 10:27:17

네 많은 분들의 의견이 이쪽으로 수렴하는것 같습니다

2020-07-05 05:27:30

제 생각은 간단하게
누가 더 뛰어난 슈터인가 ㅡ 커리
누가 더 뛰어난 공격수인가 ㅡ 조던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 ㅡ 조던

2020-07-05 08:19:08

평균 득점 수치는 조던이 30점 커리가 24점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슛을 많이 쏘면 성공률이 떨어지는게 보통이니까요.

근데 커리는 30점 넣던 득점왕 시즌에 오히려 슛율이 올라갔는데 그 해에는 조던보다 뛰어난 공격수가 맞죠.

 

현대 선수의 TS가 높은 이유는 농구가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올드팬 중에는 이상하게 농구의 전술 발전을 무시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 축구나 야구의 전술이 20년간 엄청나게 발전한 것처럼 농구 전술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죠.

WR
2020-07-05 10:37:13

같은 득점수치를 기록했다면, ts높은 선수가 더 효율적인 공격수라는 말씀이시군요.
실제로 Ts는 총 득점을 슈팅시도로 나누어 계산하니까요?

2020-07-05 08:43:03

농구 발전의 결과라고 할수있겠죠

2020-07-05 08:45:53

지표상엔 커리가 더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내가 감독이라면 100이면 100 조던한테 맡길것 같은데요...

WR
2020-07-05 10:42:08

그 괴리가 어디서 발생하는걸까요..?

2020-07-05 10:23:39

슛의 기대득점은 커리가 높지만, 그 슛을 만들어내는 팀/개인의 능력과 과정은 TS가 설명하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조던은 최고의 창입니다. 이미 답이 나와있는 질문이죠.

2020-07-05 10:32:48

윗분들 댓글 보니까 약간 극단적인 사례 한두개를 가져와서 반박하시네요
• PTS/75
• rTS%
• Points Per Possession (abbreviated as PPP)
• Total Points Percentage (abbreviated as TP%)
• Relative Offensive Rating (tiebreaker)
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3점시대의 top50 스코어링 시즌 1위가 커리 15-16 입니다 (90-91 조던이 4위) 커리의 득점력, 효율 모두 고베어나 디안드레 조던 수준이 아니죠 rTS도 1위였구요

2020-07-05 12:05:38

샷 크리에이팅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겠죠.

카일 코버가 카이리 어빙보다 TS%가 뛰어나더라도, 클러치에는 어빙에게 공을 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보네요. 

Updated at 2020-07-05 12:12:33

TS에는 마크맨을 벗겨내고 올라갔냐 마크맨이 없는 상태에서 공을 받았냐 이런 건 생략되어 있죠. 둘이 완전 동일한 공격스타일이면 비교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여러 지표들과 함께 고려하는 게 필요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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