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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룹은 제각각의 마이너스 요소가 있기에 2위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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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09:27:01

2위 그룹으로 뽑히는 선수들이 시대순으로 빌 러셀, 윌트, 카림, 매직, 르브론이죠. 이들이 GOAT와 명백한 차이가 나는건 각각의 하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러셀은 압도적인 우승횟수가 있지만 라이벌 윌트에 비교했을 때 기량적으로 밀리는 느낌이 크고

윌트는 라이벌 러셀을 압도하지만 우승이 2개 밖에 없으며

카림은 하자가 없어보이지만 뛰던 시대에 NBA만 있던 것이 아니고 매직 없이 우승한 적이 적어 파엠이 2개 밖에 없습니다.

매직은 역시 라이벌 버드 덕에 시대를 완벽하게 지배하지 못했고 에이즈로 은퇴시기가 빨라 누적이 살짝 부족하죠

르브론은? 동시대에 기량적으로 비할 자가 없고 누적 역시 훌륭합니다만 3번의 우승은 분명 이들에 비하면 적은 수치입니다.(어떻게 우승했는지는 고려하지 않아도요) 우승 3번이 충분한건 동시대 비교이지 이런 선수들과 비교하는데 폴을 언급하면서 충분하다는건 비꼬는거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입니다; 이들에서 윌트가 일반적으로 꼴지로 가는 이유가 2우승 때문인걸 생각하면 말입니다.

하자 없는 선수는 GOAT인 그 분 하나고, 이들 사이에 순위는 뽑는 순간마다 차이가 납니다. 당장 16년 ESPN 순위와 20년 순위를 비교해도 말이에요.

르브론을 2위로 두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합리적인 측면이 있다 생각합니다만, 스콜스 지단같은 말도 안되는 비유는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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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04 09:35:02

윌트 러셀은 사실 잘 모르니 판단 유보인데,
매직ㅡ버드ㅡ던컨ㅡ르브론이 결국 2위 그룹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선 그냥 취향 차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봐요. (던컨은 인정 못하는 분들도 많을거라 보지만) 솔직히 조던 말고 선수들 순위 매기는게 가능하긴 한가 싶은 의문이 듭니다.

대충 티어 구분 정도까진 어느 정도 될지 몰라도, 순위를 매길 수 있다는 오만함이라 봐요. 적당히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면 되는데, 기가 찬다든지 라든지 무슨 울분을 토하면서 동료를 까내린다든지 팬심이다든지로 상대 의견을 비합리적이고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원천봉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WR
2020-07-04 09:34:51

저도 티어 구분이 맞다 생각합니다

2020-07-04 09:35:06

선수들의 커리어비교를 볼때마다 느끼는건 조던의 커리어는 정말 아름답고
르브론, 매직, 카림 등 2위 그룹에서 순위나누기는 서로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각자의 취향이나 선수의 이미지를 통해 나눠지는 느낌입니다

2020-07-04 09:40:58

이쯤 되면 NBA가 공식적으로 기준을 정해서 순위를 매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WR
2020-07-04 09:42:09

그러면 선수들이 NBA를 공격하지 않으려나요

2020-07-04 09:43:37

언론매체야 그런 어그로 끌어서 조회수 늘리려는목적인거지, NBA는 모든 선수와 팬들을 존중하는게 먼저죠.

2020-07-04 09:47:53

네 맞습니다

팀종목이라 개인종목처럼 선수들의 순위를 매긴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맨날 팬과 안티들이 물어 뜯고 상처 주고 어그로꾼들은 불지르고 도망가고 전혀 생산적이지도 않은 논쟁만 반복 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게 됐네요...

2020-07-04 09:45:13

그냥 조던 유일신으로 인정하고 2위 그룹에 누가누가 있다, 그중에 취향따라 선택하면 된다 정도로 정리하면 될 터인데 다들 NBA를 너무오래 안해서 그런지 날이 서있는 것 같네요. 

WR
2020-07-04 09:47:38

공감합니다
장작을 계속 우겨넣어요...

2020-07-04 09:58:42

팀의 역량 차이로 인하여 아쉽게 분패 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어느정도 맞는 얘기고

반대로 동부에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우승에 도전하기 쉬운 환경이 주어졌던 것도 맞다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마앰으로 옮긴 이후 커리어 내내 동부에서만큼은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올라갔습니다.

 

전 르브론을 올타임 2위로 봅니다. 하지만 그건 커리어 내내 압도적인 성적을 유지한 그 지속력에 대한 존경이지, 매직이나 버드와 농구 실력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20-07-04 10:03:13

확실한건 조던밖에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7-04 10:29:45

그러기엔 르브론 2위 고정기간은 16파이널 이후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반대의견 가진 분들이 현역버프네 뭐네 얘기하는거고요.

우승횟수가 적은게 약점이지만 16년 이후 2위 고정인 이유가 있기때문에 복수의 리서치에서 고정적인 위치를 차지하는거죠.

의견이 제각각 다를수는 있지만 최소한 16년 파이널 이후 르브론이 복수의 리서치에서 2위 고정이라면 서로 비난하기 보다는 그 이유가 뭔지에 대한 논의를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7-04 10:39:41

그 이유를 알 수 없는게 어느정도 차이로 2위인지 수치, 및 항목이 없으니 평가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역에 대한 평가는 조정이 필요하고요

2020-07-04 10:42:30

현역에 대한 평가에 조정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최상위권 순위의 말년 선수들은 리서치에서 순위평가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고정값을 유지하고요.

각자마다 이유가 다르니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그 기준에 대해 논의하자는거죠. 지금 분위기 보면 누가 지적하면 반작용으로 비난의 꼬리가 맞물리니 서로 감정적인 얘기밖에 안 오간다고 봅니다.

WR
2020-07-04 10:45:28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45182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르브론+조던+goat&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2/3만이 조던을 뽑기에는 압도적인 격차니까요.

2020-07-04 10:46:36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450313&sca=&sfl=wr_subject&stx=%EC%BD%94%EB%B9%84+%EC%88%9C%EC%9C%84&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제가 말하는건 리서치 조사에서의 평균을 얘기하는 겁니다. 팬들이야 제각각 생각이 다르니 여러가지 말이 나오는거겠죠.

WR
Updated at 2020-07-04 10:51:22

르브론은 아직 말년 코비와 던컨같은 하락을 겪지 않았습니다. 저 순위들은 이미 하락을 겪은 상태기 때문에 적합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던과 르브론은 견해 차이가 아니라 팬심입니다. 위라할만한게 없으니까요

Updated at 2020-07-04 10:55:59

지난 시즌 부상으로 플옵 진출 실패했습니다만. 코비 은퇴전 순위 평균과 은퇴후 순위 평균보면 오히려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조던 vs 르브론이 팬심이란걸 누가 부정했습니까? 첨언하자면 과거 메시 vs 호날두 팬투표에서 호날두가 승리한 것 보고 팬 리서치 결과는 그냥 재미로만 봅니다. 그러나 팬들의 의견이 다 다르다는 얘기를 하는거고 여기선 현역버프 논의가 필요없다는 겁니다.

제가 현역버프 한정지은 것도 리서치 결과라고 위에 못밖아 놨는데 왜 계속 팬 리서치 결과를 가지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WR
Updated at 2020-07-04 11:11:11

르브론의 부진은 부상으로 인한 것이고, 몇달 지나지도 않아 1920시즌 귀신같이 mvp에 준하는 활약을 보여주기에 궤가 다릅니다. 코비는 말년 몇년동안 말아먹은 정도가 다르고요. 코비를 언급하며 가져와야할 자료는 1516 즈음이 아닌 1314에서 1920으로의 변화가 적합합니다.

매체에서 뽑은 순위는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때문에 르브론이 2위인지, 아닌지에 대해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옆동네 축구처럼 현역이기에 고평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합당합니다.
다만 명백한 수치로 정형화되지 않아 2~6위간에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모르는 객관성이 부재된 상황에서, 개인의 기준을 부정하고 르브론의 2위를 강요하는것은 문제입니다. 르브론을 2위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2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싸움걸고 다니는게 아니니 말입니다

개인들의 견해를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04 11:16:48

글 내용에는 동의하지만

 

코비나 던컨이 말아먹고 현역버프가 빠져서 순위가 떨어졌다는 잘못된 사실입니다.

 

현역버프는 커리어가 부족한 선수나있는거고 코비나 던컨역시 전성기(코비경우엔 리핏 / 던컨경우엔 4번째 우승당시에 올타임 순위)나 말년에 다깎아먹고나서 순위랑 차이가 없습니다.

 

현역버프로 고꾸라지는경우는 지금의 슈퍼스타들 (릴라드, 서브룩, 하든 , AD , 폴 , 커리 , 레너드) 등 누적, 우승 , 개인수상및 실적 등중에 부족한 선수들에게서나 나타납니다.

 

 

개인의 견해라고 하기엔 잘못된 정보를 견해로 존중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던컨의 경우엔 말년과 은퇴후 순위가 1~2계단 올랐으며 리핏달성시기에도 코비는 탑8~10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있었고 현재도 8~12 오르락내리락하고있습니다.

WR
2020-07-04 11:19:56

현역버프에 대한 부분은 존중해달라한 적이 없습니다. 없다고 생각하는게 합당하다한 적은 있어도요

2020-07-04 11:21:01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67238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8.44&sop=and&spt=-441834&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죄송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평균순위는 코비의 절정기 순위까지 포함한 리서치 순위입니다. 모든 자료 통틀어봐도 코비의 평균순위는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글쎄요 축구에서 메시 호날두 순위에 대한 현역버프라는 평가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최상위권 순위에 있는 선수들에게 현역버프라는 말 잘 안 쓰죠. 그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다 봤는데요.

리서치에 따라 순위 기준을 발표한 곳도 있고 안 한곳도 있는데요. 그 기준과 복수의 리서치 결과와 개인의 생각을 가지고 비난하지말고 토론하자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당장 2달전에 CBS와 ESPN 순위에서 르브론 2위 발표되고나서 찬성측과 반박측 모두 서로의 의견을 강요하는 듯한 글 많이썼고 그래서 파이어 났었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존중 안 할리가요 그렇기 때문에 첫댓글 말미에 감정적인 비난 말고 자료를 가지고 토론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긴거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핵심은 이 말이었습니다.

개인들의 견해를 존중하지 않았으면 저런말을 남길 이유도 없었겠죠.

Updated at 2020-07-04 12:11:56

그리고 현역에 대한 평가는 조정이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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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은 아직 말년 코비와 던컨같은 하락을 겪지 않았습니다. 저 순위들은 이미 하락을 겪은 상태기 때문에 적합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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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옆동네 축구처럼 현역이기에 고평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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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쓰신 글입니다.

 

저는 글을 부정하지않았습니다 저또한 그룹으로 보고

 

조던 - 매릅카- 버던빌윌- 던샥코하-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인 댓글에서 현역버프라고 생각한다. 순위하락 내용을 쓰셨는데 제 답변에 대해 없다고 생각하는게 합당하다라고 답주시면 곤란합니다

 

그 부분에 대한 그냥 단순 반박입니다. 유의미한 스탯하락을 이룬 후나 전성기나 코비나 던컨은 오르면 올랐지 올타임 순위는 그대로입니다.

 

동시대 선수들중에서 슈퍼스타들(커리어에 우승, 누적, 실적, 파엠+시엠 여부 등이 없던 선수들이나 은퇴후 순위에서 사라지거나 몇십계단씩 하락)이나 현역버프가 있는 편이고 모든 수상을 다한 선수들은 커리어말기 못한시기에도 순위는 전성기 순위와 하등 차이가 없었다 라고 답변드린겁니다.

2020-07-04 10:32:51

러셀이 윌트에게 기량으로 압도당했나요..? 다른건 둘째치고 이 부분은 논란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윌트가 엄청난 개인 스탯을 보인건 맞지만, 개인 스탯이 뛰어나다고 해서 압도한다고 하실수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0-07-04 10:40:02

러셀 윌트 맞대결시
러셀 14.5-23.7
윌트 28.7-28.7
애초에 러셀도 윌트를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러셀의 키가 윌트보다 8cm정도 작은 데다가 러셀도 탈인간 피지컬이지만 윌트도 엄청난 탈인간 피지컬이거든요. 그래서 1대1은 러셀도 윌트를 막기 버거웠죠.

2020-07-04 11:09:09

대신 맞대결 팀 승패가 윌트 57승 러셀이 85승이죠. 그당시 보스턴 멤버가 뛰어났다고도 볼수있겠으나, 그건 반대로 빌러셀이 상대적으로 공격에서 롤이 적을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 둘간에는 압도라는 표현을 쓰는게 애매하다고 봅니다.

2020-07-04 10:45:16

조던처럼 완벽한 퍼포먼스로 한시대를 지배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어떤 선수가 아무리 잘한다해도 2위그룹이 최대치라고 봅니다.

2020-07-04 11:51:17

매직은 준우승 상대팀이 말론 어빙의 식서스, 버드의셀틱스, 배드보이즈, 조던의시카고

Updated at 2020-07-04 11:57:00

그럼에도 언론사들이 일관되게 릅을 2위로 선정하는거 보면, 3위와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2위 그룹보다 한발짝 앞서는건 사실 같습니다.

2020-07-04 13:29:17

클블에서만 3우승했으면 모를까 우승만을 위해서 이적하고 달렸는데 3우승이니 이쉬운 소라가 나올수밖에 없죠

Updated at 2020-07-04 17:29:50

탑10안에 있는 선수중에 릅처럼 우승만을 위한 무브로 가득한 선수가 없는데 우승이 아닌 누적으로 평가하는게 뭔가 모순적인것 같아요

2020-07-04 20:42:28

논리가 이상하네요. 우승을 위해 뛰는건 모든 프로 선수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승을 위해 노력했으니 우승으로 평가해야한다?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2020-07-04 21:32:40

모든 선수가 우승을 노리지만 탑10안에 들어가는 선수중 릅처럼 슈퍼팀을 꾸리고 그 슈퍼팀이 무너지면 또다시 슈퍼팀으로 이적하고 노골적인 우승만을 위해 리빌딩 기간을 피하는 선수는 없죠. 그렇게 했음에도 3우승이고 탑10안에 들어가는 선수중 윌트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가 릅보다 우승이 많거나 같습니다. 저야 뭐 릅의 속내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우승수를 필요로 한걸로 보이고 그에 따라 위와 같은 글을 썼습니다. 당연히 관점이 다를수 있구요 저는 그래서 다른 선수는 몰라도 릅은 누적보다 온전히 우승의 숫자와 그 가치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도 당연히 존중합니다 그냥 제 개인의 의견이니까요 !! 강요하는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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