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옹의 기록을 깰 선수는 누구일까요?
22세에 데뷔하여 1629경기, 22시즌의 NBA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43세에 은퇴. 케빈 윌리스 이후로 롱런의 대명사가 된 빈스 카터의 기록을 깰만한 선수가 있을까요? 적어도 현역선수 (아직 은퇴를 정식으로 선언하지 않은 선수) 가운데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우 가솔 (2001~2019): 18시즌 1462경기
포틀랜드에서 방출 이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타이슨 챈들러 (2001~현재): 19시즌 1235경기
휴스턴 소속, 올해 2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올해 플옵에서도 볼 수 있겠죠?
3. 자말 크로포드 (2000~2019): 19시즌 1400경기
어쩌면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댈러스전에서 51점을 퍼붓고 멋지게 퇴장한 크로포드, 여전히 FA지만 불러주는 팀은 아직 없습니다.
4. 르브론 제임스 (2003~현재): 17시즌 1497경기
르브론이 현재 계약기간을 채우고 은퇴한다면 19시즌째로 은퇴하게 됩니다. 그래도 최소한 경기수는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요?
5. 카멜로 앤서니 (2003~현재): 17시즌 1186경기
플옵에서 볼 수 있을까요? 올랜도행을 망설이고 있다던데...
6. 카일 코버 (2003~현재): 17시즌 1359경기
슈팅 하나만으로 NBA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39살의 나이에도 경기당 3점시도 4개에 41.5%로 넣는군요... 대단합니다
7. 네네 (2002~2019): 17시즌 1056경기
휴스턴 시절 이후로 감감 무소식. NBA 복귀는 어려울 듯하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걸어봅니다
8. 유도니스 하슬렘 (2003~현재): 17시즌 1004경기
카터가 은퇴하면서 40세의 나이로 NBA 최연장자에 등극하셨습니다. 얼마 전 인터뷰에서 은퇴에 대해 '확실치 않다'고 말했는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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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는건 르브론 뿐일거 같습니다. ㅠ 근데 카터옹 이리 보내긴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