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이 중요도에 비해서 경기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정규시즌이랑 플옵의 중요성에 대한 이슈들이 많은데 당연히 플옵이 더 중요하다는건 모두가 인정하시겟죠.. 근데 개인적으론 이런 논쟁이 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정규시즌 82게임이 워낙 많고 길기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82경기를 하려면 거의 5개월반정도가 걸리고 플옵은 2개월정도만에 끝나죠.. 그마저도 플옵은 1라운드,2라운드,컨파,파이널.. 갈수록 경기팀이 반으로 줄어들죠...
플옵에 비해 정규시즌 경기수가 지나치게 많다는점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차라리 동서부 컨퍼런스 없애고 각팀끼리 홈어웨이 2경기씩만 붙어서 팀당 총 58경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하는걸로 바꾸는게 좋지 않나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팬들이 생각하는 정규리그의 가치에 비해서 경기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WR
2020-07-01 19:50:07
구단들이 82경기수를 줄이는걸 별로 안좋아하나요??
2020-07-01 19:43:34
정규시즌이 58경기로 줄게 되면, 82경기를 뛰던 시절의 선수들보다 누적에서 크게 불리해져서 누적의 중요성이 많이 낮아질 것 같아요. WR
2020-07-01 19:48:44
그점은 어쩔수없는 부작용이되겟네요... WR
2020-07-01 19:48:09
애초에 규정이 58경기로 바뀌게 되면 그만큼 한경기에 쏟아지는 관심이나 액수가 조금 더 느는건데 연봉을 똑같이 주는건 문제가 없을거같은데 아닌가요?
2020-07-01 19:59:49
입장 관객도 그렇지만 광고에서 확연히 차이날 수 밖에 없죠. 구단이나 사무국 측에서 괜히 경기수를 줄이자는 제안에 난색을 표하는게 아닙니다. 82경기가 58경기가 된다고 매 경기마다 줄어든 시간을 보충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시간을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다고 광고 시간을 부쩍 늘린다고 82경기를 할 때만큼의 수익이 나올리도 만무하죠.
2020-07-01 20:16:12
그게 컵대회 신설을 하면서 줄이자는거라서 본글처럼 그냥 경기수를 줄이자는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Updated at 2020-07-01 20:26:18
제 말은, 글쓴분께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는게 아니라 그런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그냥 현 상태에서 경기 수를 줄이자는 제안을 한게 아니냐는 말을 한겁니다.
예전에 컵 대회 신설의 이야기가 없이 경기 몇개를 줄이자는 이야기에는 사무국도 난색을 표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7-01 20:39:21
그래서 저도 수익성 면에서 문제를 제기한겁니다. 글쓴분께 대안을 제시하라는게 아니라, 단순히 글쓴분이 말씀하신대로 정규시즌 경기 수를 줄이면 수익성에서 문제가 있을거다, 라고요. 글쓴분께서 대안을 딱히 제시하시진 않았기에 단순히 정규시즌 경기 수만 줄이는거로 알아들었고, 저도 대안을 제시하라는게 아니라 단순히 정규시즌 경기 수만 줄이는건 힘들것이다, 라고 말한건데 제가 왜 리그에서 다른 방안으로 수익성을 보전하는 경우의 수까지 감안해서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컵 대회 신설 등의 방법은 그건 그것으로 따로 논할 일이고, 글을 다시 읽어봐도 글쓴분께서는 정규시즌 경기 수를 줄이자는 제안만 한 것이니 그 이상을 생각하는건 다른 이야기죠.
'정규 시즌 경기 수를 줄이는건 수익면에서 많은 손해를 보기에 힘들 것이다.' 만이 제 주장입니다. 만일 글쓴분께서 제게 대답으로 컵 대회 등의 신설을 이야기하셨으면 그건 그거대로 따로 논할 것이고, 다른 이야기로 대답을 하셨으면 다른 이야기대로 논했을겁니다.
더불어 제가 댓글을 단 댓글도, 82 경기가 58경기가 되면 그만큼 수익이 집중 되지 않느냐는 내용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 내용에 대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2020-07-01 20:45:24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계속 이야기했듯이 '단순히 경기의 수를 줄이기만 하는데에는' 사무국도 난색을 표했다는 말을 한겁니다. 사무국에서 제시한대로 컵 대회 신설을 하면 애초에 정규 시즌 경기수가 줄 지언정 한 해의 경기 수는 도리어 늘어날 것이며, 그것은 글쓴분께서 이야기한 '경기 수를 줄여서 경기 하나하나의 집중도를 높이면 수익이 보장 되지 않느냐' 는 이야기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따지고보면 사무국의 방향성이 글쓴분과 같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글쓴분께서는 온전히 경기 수를 줄이자는 입장이었고, 사무국은 정규 시즌의 경기수를 줄이고 컵 대회 신설로 다른 경기 수를 늘리자는건데, 글쓴분께서는 '58경기로 줄여서 집중도를 높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020-07-01 20:47:38
그리고 아무리 보아도 글쓴분께서는 정규시즌의 경기 수를 줄이는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컵 대회 신설을 제시한 사무국의 입장과는 전혀 다르며 과거의 '정규 시즌 경기 수(만을) 줄이자'라는 제안처럼 사무국이 난색을 표현하리라는건 틀리다고 생각 되지 않습니다.
'정규시즌 경기 수를 줄이는 것'과, '정규시즌 경기 수를 줄이고 컵 대회 신설을 하자'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지 않나요.
2020-07-01 20:52:24
하비스펙터 님. 글쓴분께서는 '애초에 규정이 58경기로 바뀌게 되면 그만큼 한경기에 쏟아지는 관심이나 액수가 조금 더 느는건데 연봉을 똑같이 주는건 문제가 없을거같은데 아닌가요?'
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근거로 하비스펙터 님께서 글쓴분께서 직접 쓰신 댓글을 멋대로 추론을 해서 제게 반론을 제시하는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글쓴분께서 그런 의도가 아니시면 아니시라고 말을 하실 것일 일이고, 무엇보다 저만 글쓴분의 주장을 이렇게 알아들은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WR
2020-07-01 20:59:38
네 아무래도 제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에 그렇게 바꾸면 좋겠다는말은 괜히 쓴거같습니다.
2020-07-01 20:59:40
하비스펙터 님. 몇 번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규시즌 경기 수만을 줄이고 다른 것을 하지 않는 제안' 에 대한 사무국의 입장을 말한겁니다. '정규 시즌 경기 수를 줄이고 컵 시즌 개최를 통해 수익을 보전하는 제안' 에 대한 사무국의 입장을 말한게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규 시즌의 경기 수가 줄어든다고 해도 결국 한 해의 경기 수가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글쓴분의 취지와는 사뭇 달라집니다. 처음 제 댓글이 헷갈릴 수 있다고 해도 몇 개의 댓글로 계속 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쓴분께서 다른 이야기는 없이 경기 수만을 줄이면 줄어든 경기 수에 집중이 되지 않겠느냐고 직접 말씀을 하셨고, 저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글쓴분께서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으셨으니, 당연히 저도 고려하지 않은 수익성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글쓴분께서 고려하지 않으신다고 저도 알아서 이해해야 한다는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0-07-01 22:09:47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1033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B6%95%EC%86%8C&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아담실버는 대안 없는 정규시즌 경기 축소를 돌려 말해서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 수익성 등의 이유로요. 보여주신 자료는 정규경기 축소와 선수간의 부상 여부를 연결짓기엔 데이터가 부족하여 이를 검토할 수 없다는 것이지,
2020-07-01 21:03:01
네. 레이커스2020 님. 댓글이 달리지 않아 이 곳에 다는데 확인해주신다면 기쁠거 같습니다.
물론 최근에 플레이오프에 비해 정규시즌의 중요도가 비교적 줄어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다른 분들도 동의할 것입니다. 다만 본 글이나 댓글에 그래서 경기 수를 58경기로 줄이자, 라고 하셔서 다들 '정규 시즌 경기 수를 줄인다면 수익을 보전하기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에 정규 시즌 경기 수를 줄이는 것은 힘들 것이다' 라고 말하는겁니다.
레이커스2020님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거나 어이 없는 주장이라 생각한건 절대 아니니 혹여나 기분 나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WR
Updated at 2020-07-01 21:09:46
기분이 나쁜건 아닌데 너무 제가 “58경기로 줄이면 좋지 않을까” 이부분에만 포인트를 두고 다들 반박을 하셔서 제가 본문에 글을 좀 잘못쓴거같아요.. 이게 제 글의 핵심은 아니고요..
Updated at 2020-07-01 21:31:27
아무래도 그 부분은 if의 단계라 상상해내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정규시즌의 수가 적기 때문에 오히려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해서 한경기의 가치가 구단이나 선수에게 더 높아질 수도 있죠.
다만, 만일 정규 시즌이 현재보다 훨씬 적은 58 경기로 운영이 되었더라면, 수익성의 문제로 경기 수 자체를 늘리려는 노력이 이미 있었거나, 혹은 컵 대회 신설 등으로 다른 방면으로 경기 수를 늘렸을거라 보기 때문에 if 자체가 성립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조금은 논점에서 벗어난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합니다. 그러면 더 상상하기가 힘들어지죠.
Updated at 2020-07-01 19:46:35
한경기 한경기가 다 돈이라 경기수가 줄어들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컵대회를 도입해서 경기수를 늘리려는 시도가 있죠. WR
Updated at 2020-07-01 19:46:58
줄이자는 말은 선수들 사이에서 좀 나왓던걸로 아는데 늘리려는 시도가 있었나요?? WR
2020-07-01 19:51:52
근데 경기수가 줄어들면 경기의 가치도 그만큼 올라가는것이기에 입장료도 오르지 않을까요?
2020-07-01 19:52:05
뭔 수를 써도 돈이 줄죠
2020-07-01 20:00:17
아무 대안 없이 그냥 줄이자고 하시는건가요? 그냥 단순하게 돈 때문에 안 됩니다. 선수들도 경기수 줄이고 연봉 줄어든다고 하면 다 반대할겁니다. WR
Updated at 2020-07-01 20:06:29
너무많은것같다는 말이고 개인적으로 이랫으면 좋겟다...
Updated at 2020-07-01 20:31:59
'이랬으면 좋겠다'에 대해서 다들 대답하시는거죠.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니 '이러이러해서 안 된다.' 라고..
2020-07-01 20:15:31
정규시즌 경기수를 줄이는 대신 토너먼트 방식의 컵대회가 열린다고 해도 어찌됐든 메인은 기존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일텐데 과연 각 팀들이 풀전력으로 컵대회에 임할지 의문이긴 하네요 썸머리그때처럼은 아니겠지만, 주전선수 관리차원으로 로테이션 벤치선수들이 주로 기용되지는 않을런지 정규 시즌 82경기는 NBA 전통과도 같기에 쭉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경기수가 줄어들면 주전 선수들 부담이 줄어들 것이고 이는 곧 전력으로 나타날텐데요.
강한 전력을 보유한 팀이 더욱 더 강해질수 있습니다.
경기수 줄이면 돈 문제도 심하게 걸려있는데 지금 적절한 예가 야구에서 나왔죠
MLB 구단과 선수노조와의 머니 게임으로 계속 갈등을 빚고 있는거 모르시는분 없을겁니다.
농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조건 100% 입니다.
링크 추가합니다.
2020-07-01 23:57:30
시장이 너무 커졌습니다 nba팬으로써 환영이지만요 선수들 연봉보면 162게임하는 야구보다도 상당히 높습니다 수익창출을 위해 경기수 줄이는일이 쉽지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론 5~10경기 정도는 줄였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2020-07-02 00:53:30
돈입니다 돈 |
글쓰기 |
제가 말하는 바가 이점이죠. 동의합니다. 현행 정규시즌에 가치 부여를 적게 하기에는 경기 수가 너무 많아요
가장 큰 걸림돌은 수익인데 사무국이 구단이나 선수협에 정규시즌 줄이고 별도 컵대회 신설 제안을 했는데 팬들이 걱정하는 수익성조차 검토를 안하고 제안하지는 않았을 걸로 봐요. 오히려 현지에서 나오는 미디어에 따르면 각 구단들의 반발은 NBA의 역사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정규시즌 82게임인데 그걸 바꾸는데 대한 거부감이 심한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