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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와 플옵의 차이는 국지전과 총력전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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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9:22:55

총 82 경기의 대장정을 해야하는 시즌경기는 국지전 형식으로 이겨서 이득을 보면 좋지만 무리하다 손해보지 않게 관리하고, 플옵은 총력전 형식으로 있는 자원을 짜내서 너는 죽인다 개념인것 같습니다

시엠보다 파엠이 승리자 취급되는 풍토도 국지전에서 이득을 잘 보는 명장이, 총력전에 들어가자 패전한 느낌이 들어서 실패한 시즌 취급 받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저는 플옵 우승이 높게 평가 받는 현재 상황에 대해 별다른 불만이 없습니다

선수들도 그렇게 느끼기에 정규시즌에 발목이 돌아가면 쉬어서 회복하지만, 플옵은 안쉬고 물리적으로 못뛰게 될때까지 뛰는게 아닌가 합니다

또한 골스가 시즌 최다승을 하고 우승 실패로 인해, 전투는 잘했지만 건곤일척의 한방싸움에서 패배한.. 실패한 느낌을 준것도 영향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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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01 19:40:00

전 만약 플옵이 정규시즌보다 높게 평가 받아야 한다면 그것 자체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다면 파엠보다는 플옵mvp를 우승팀에서 선정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파이널만 활약한 선수보다는요.

다만 현행 방식의 플옵을 유지한다면 82경기나 정규시즌으로 치뤄져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있어요. 국지전을 팀당 82게임이나 치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죠. 정규시즌을 줄이는게 수익성이 문제라면 별도로 수익을 보충할 수 있는 흥행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그룹토너먼트던 싱글엘리메네이션이던 연구하면 방법은 있을 겁니다

2020-07-01 19:39:12

아마 플레이오프 MVP가 있었다면 정규시즌 MVP보다 이런 의미에서 더 인정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20-07-01 19:46:45

저는 내신과 수능의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국지전과 총력전이 더 와닿네요.

2020-07-01 19:47:21

공감이 가네요.

2020-07-01 20:26:39

모의고사 전국 1등하다 수능에서 미끄러지면 말짱 도루묵인데 딱 제생각이랑 같네요

2020-07-02 11:41:50

그러게요. 어차피 다들 우승을 목표로 뛰는 건데, 

정규 시즌 1위와 파이널 우승을 다 해내는 게 아니라면 더 아쉬울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규 시즌 1위에게 줄만한 혜택이라고는, 

컨퍼런스 파이널 자동 진출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네요. 

Updated at 2020-07-02 12:03:46

수익이 줄어서 절대 안할것 같긴 하지만 저는 각 컨퍼런스 5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1위팀들은 컨파에서 기다리고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어요. 이러면 1위 할만 하고 정규시즌도 치열해질거라 생각해서요

2020-07-02 12:07:15

저도 2위-5위, 3위-4위 -> 승자 간 대결 -> 1위-승자 생각해봤는데.. 

현지에서 안 할 거 같긴 합니다. 

이런 논의가 그 오랜 세월 동안 안 나왔을 것 같진 않은데, 

여전히 체제가 유지되고 있는 걸 보면.. 

WR
2020-07-02 17:08:44

농구에서 4-7경기 더 뛰는건 체력적으로 너무 유리해서 우승을 그냥 주는 수준이나 마찬가지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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