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토론토가 원래 우승후보였나요?
제가 느낀 바로는 언더독 느낌이었는데
우승 후 압도적인 전력으로 재평가 받는 것 같아서요
2020-06-01 23:40:13
레너드 오기 전에도 동부 1위였죠.
2020-06-01 23:55:50
레너드 합류 후에는 1순위로 봤습니다. 듀란트 있었어도 토론토가 우승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정확하지 않을순 있지만...) 3-4순위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Updated at 2020-06-02 00:27:31
TOP5정도 예상했지만 우승후보로 꼽는분들은 많지않았습니다. 가끔 토론토팬분들이 종종 기대된다, 이번시즌은 다를거같다 정도였죠. 우승전에 컨파, 파이널은 확실히 현지나 매니아나 언더독이였죠.
2020-06-02 00:11:08
골스, 밀워키, 휴스턴 다음 4순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해당 시즌 랩터스는 주전 라인업의 밸런스가 매우 훌륭한 팀이었지 벤치가 강한 팀이 아니었습니다. http://www.hoopsstats.com/basketball/fantasy/nba/teamstats/19/7/diffeff/1-1 벤치 생산성은 오히려 리그 하위권입니다.
Updated at 2020-06-02 00:42:30
트레이드 이후에 그린-레너드-아누노비 윙디펜더 라인이 가동될거라고 예상됐기에 유력한 파이널 진출 후보 팀으로 여겨졌었죠. 해당 시즌에 동부에서 경쟁력있는 선수단을 가진 걸로 평가받은 팀들은 보스턴, 필라델피아, 토론토 세 팀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2020-06-02 00:44:49
일단 제 기억상
2020-06-02 07:30:37
글쎄요 기억상 시즌 시작 전 시작 후 어느 매체에서도 저 세 팀 모두보다 아래인 전력으로 평가받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최소 동부2~3위 전력으로 항상 평가받았죠.
2020-06-02 00:55:48
정말 말그대로 후보일뿐이었죠. 커즌스까지 합류하고 정말 어우골 분위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020-06-02 02:05:12
시즌 전에는 골스>>> 보스턴>휴스턴>레이커스>필리>=토론토>밀워키 플옵할때는 골스>밀워키>휴스턴>보스턴>토론토>=필리>=포틀 느낌정도였던거같네요.
2020-06-02 02:16:40
그 당시는 골스가 워낙 막강했을 때라서 모든 팀들이 다 언더독이었습니다. 어우골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긴 했지만 괜히 어우골이 아니었죠. 골스 왕조 당시에는 골스 제외 모든 팀들이 언더독 느낌이었어요.
2020-06-02 04:43:55
우승후보긴 했지만 사실 골스가 그렇게 부상이 많이 터지기 전까진 1819시즌도 어차피 골스가 먹을게 뻔해보였기에 나머지 우승후보들이었던 벅스, 랩터스에게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플옵에서 골스왕조가 무너져내리고, 뜻밖에 랩터스가 벅스를 비교적 쉽게 잡아내고 나니 결승전 즈음에는 랩터스가 우위에 있다볼 수 있게 되었죠. 플옵 시작전 기대치로는 골스>>벅스>랩터스>그외 상위시드팀들
Updated at 2020-06-02 05:33:02
저도 오늘 게시판 댓글들 보며 놀랐네요. 제 기억에도 분명 토론토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18-19시즌 시작전에는 전시즌 동부 1위라지만, 플옵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완전 박살이 나서 기대치가 많이 하락되있었죠. 카와이가 오긴 했지만, 부상에서 막 복귀하는 카와이였고 동부 1위를 한 팀의 감독과 에이스를 내보냈다며 우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도 시즌 시작 전 기대치는 골스>>>~~>>>휴스턴, 보스턴>필라델피아, 토론토, 레이커스 등 이었던거 같네요. 실제로 플레이오프도 토론토가 1라운드 올랜도 이후로 쉬웠던 시리즈가 없었죠. vs 식서스(카와이의 버저비터 승리), vs 밀워키(쿤보를 막아라 대작전), 파이널도 듀란트와 탐슨 공백의 워리어스에게 2경기를 내줬구요.
2020-06-02 05:35:04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606281&sca=&sfl=mb_id%2C1&stx=kirby4476&spt=-380395&page=4
커비님이 18-19시즌 시작 전에 올려주셨던 ESPN의 티어 예상글입니다. 역시 골스가 압도적 1티어에, 바로 아래를 휴스턴과 보스턴으로 기재했고 그 밑에 토론토, 유타, 벅스, 썬더, 식서스 등이 나열되있네요.
2020-06-02 07:36:25
골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2020-06-02 08:07:34
어우골이 강했지만,
2020-06-02 08:23:19
골스밑으로 다또이또이한 평가받지않았던가요. 골스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나머지 팀간의 간극은 그리 크게느껴지지 않았고 어우골이었기에 그밑의 팀간 전력순위는 딱히 관심의 대상도 아니었죠 토론토팬인데요, 카와이 이적 직후엔 태업하느니 뭐니 얘기로 시끄러웠고 시즌 시작 직전까지 어차피 1년 있다 떠날건데 몸 사릴거다 뭐다란 얘기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세다는 평가를 받았어도 우승 전까진 밀워키에게 2:0으로 끌려갈 때 시리즈 끝났네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결승 올라가니 듀란트 없어도 골스 우승할거란 의견이 더 많았었습니다. 갠적으론 전력과는 상관없는 토론토의 이미지 때문에 진짜 우승후보로는 한 번도 제대로 생각되어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우승 이후에도 듀란트 없이 이길거라 말한 사람들 중에도 듀란트가 없어서 토론토가 우승한거다란 얘기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 당시 분위기가 좀 그랬죠. 골스가 원체 팬이 많기도 하고, 토론토가 동부를 힘겹게 뚫고 올라온 반면 골스는 듀란트 없이 포틀랜드를 스윕하고 올라오는 바람에 게시판이 좀 치우쳐 있었습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현지에서도 그랬던 것이, 아래 글이 제가 파이널 전에 쓴 글인데 현지 배당률이 1.33-3.5로 기울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2524
2020-06-02 09:38:56
사실 벅스도 평가가 좋았지만 압도적인 우승후보 타이틀은 페넌트레이스에서 빛나는 성적을 기록하며 얻은거지 사실은 동부 우승 후보 유력했던건 어빙과 헤이워드가 복귀하는 보스턴을 다들 1티어로 꼽았던 기억이 있네요..
Updated at 2020-06-02 12:38:16
1순위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카와이 트레이드 직후 기준으로 3순위도 애매 3,4순위정도로 우승후보 점쳐지던 팀이었죠. 솔직히 시즌초에 제대로 강력한 우승후보라 뽑힌적 한번도 없습니다.
2020-06-03 02:42:49
우승후보였죠.트레이드 발표 되자마자 깜놀했던기억이... 레너드가 몸만 건강하면 듀란트 브르론급이라고 봤으니까요. 지금도 마찮가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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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승 후보였죠 시즌 순위도 높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