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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토론토가 원래 우승후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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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23:36:16

제가 느낀 바로는 언더독 느낌이었는데

우승 후 압도적인 전력으로 재평가 받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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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01 23:39:48

네 우승 후보였죠 시즌 순위도 높았고

2020-06-01 23:40:13

레너드 오기 전에도 동부 1위였죠.

2020-06-01 23:41:24

레너드 트레이드 이후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긴 했습니다.

물론 커리-탐슨-듀란트-그린-커즌스의 라인업을 구축한 골스 때문에 말이 우승후보지 어우골 분위기였지만요.

2020-06-01 23:55:50

레너드 합류 후에는 1순위로 봤습니다. 듀란트 있었어도 토론토가 우승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6-02 00:06:07

제가 기억하기로는(정확하지 않을순 있지만...) 3-4순위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쓰리핏을 노리는 골스, 그 밑에 강력한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밀워키가 1, 2순위였고요.

오히려 토론토는 플옵을 거치면서 팀합이 완성되어 강해진 케이스로 기억합니다.
동부 2라운드에서 필리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갔다가, 컨파에서는 밀워키를 2연패후 4연승으로 꺾어버리고, 결승에서는 골스를 상대로 시리즈 내내 리드를 점했죠.
당시 듀란트의 부상때문에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하긴 했지만, 저도 작성자분처럼 그때에는 언더독 느낌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6-02 00:27:31

TOP5정도 예상했지만 우승후보로 꼽는분들은 많지않았습니다. 가끔 토론토팬분들이 종종 기대된다, 이번시즌은 다를거같다 정도였죠. 우승전에 컨파, 파이널은 확실히 현지나 매니아나 언더독이였죠.

2020-06-02 00:11:08

골스, 밀워키, 휴스턴 다음 4순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2020-06-02 00:27:16

동부만 해도 밀워키보다는 약하다는 평이었고 서부는 골스나 휴스턴이 더 세다는 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2020-06-02 00:30:43

굉장히 두터운 로스터를 자랑하는 팀이었습니다. 벤치멤버들이 출전했을 때 득실마진이 말도 안되게 훌륭했어요. 하지만 압도적인 우승후보까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020-06-02 02:10:20

해당 시즌 랩터스는 주전 라인업의 밸런스가 매우 훌륭한 팀이었지 벤치가 강한 팀이 아니었습니다.

http://www.hoopsstats.com/basketball/fantasy/nba/teamstats/19/7/diffeff/1-1

https://stats.nba.com/teams/traditional/?sort=PLUS_MINUS&dir=-1&Season=2018-19&SeasonType=Regular%20Season&StarterBench=Bench

벤치 생산성은 오히려 리그 하위권입니다.

Updated at 2020-06-02 00:42:30

트레이드 이후에 그린-레너드-아누노비 윙디펜더 라인이 가동될거라고 예상됐기에 유력한 파이널 진출 후보 팀으로 여겨졌었죠. 해당 시즌에 동부에서 경쟁력있는 선수단을 가진 걸로 평가받은 팀들은 보스턴, 필라델피아, 토론토 세 팀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2020-06-02 00:44:49

일단 제 기억상
골스가 넘사벽수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단순 주전라인업이 MVP2회-리그최강의3&D-MVP1회파엠2회-디포이-25득10리바빅맨이니 다른 팀은 크게 주목못받았습니다.
그나마 시즌이 지나면서 커즌스가 부상으로 과거보단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즌면서 어느정도 기대가 내려갔지만 그럼에도 우승1순위는 누가봐도 골스였죠.

2020-06-02 00:50:06

평가는 동부에서만 해도 밀워키 필리 보스턴 아래였죠

2020-06-02 07:30:37

글쎄요 기억상 시즌 시작 전 시작 후 어느 매체에서도 저 세 팀 모두보다 아래인 전력으로 평가받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최소 동부2~3위 전력으로 항상 평가받았죠.

2020-06-02 19:31:13

넵 동의합니다. 플옵 막 시작하고는 올랜도한테 고전하는 모습 보이면서 세팀보다 못한다는 의견도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2020-06-02 00:51:09

그래도 꽤나 높은 기대치였죠 카와이에 대한 우려에도 골스 > 휴스턴 > 밀워키 토론토 이정도..?

2020-06-02 01:02:00

골스 >>>>>>> 휴스턴 > 밀워키 > 토론토 (또는 보스턴, 필리) 이 정도 아니었을까요?

2020-06-02 00:55:48

정말 말그대로 후보일뿐이었죠. 커즌스까지 합류하고 정말 어우골 분위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020-06-02 01:13:35

레퍼런스 보면 후보 중 하나 정도긴 했어도 시즌전 우승 가능성이 +1800 이였으니 사람들이 기대는 안 했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골스가 -168로 압도적인 우승후보였습니다.

 

골스 >>> 보스턴 > 휴스턴 > 레이커스 > 토론토 > 필리

2020-06-02 02:05:12

시즌 전에는

골스>>> 보스턴>휴스턴>레이커스>필리>=토론토>밀워키

플옵할때는

골스>밀워키>휴스턴>보스턴>토론토>=필리>=포틀 느낌정도였던거같네요. 

2020-06-02 02:16:40

그 당시는 골스가 워낙 막강했을 때라서 모든 팀들이 다 언더독이었습니다. 어우골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긴 했지만 괜히 어우골이 아니었죠. 골스 왕조 당시에는 골스 제외 모든 팀들이 언더독 느낌이었어요.

2020-06-02 03:05:00

골스가 압도적이었고 그 전 시즌 휴스턴이 발목을 잡을뻔해서 휴스턴하고 밀워키 다음으로 토론토라고 알고 있습니다. 플옵 시작전에요. 보스턴은 헤이워드 돌아왔지만 영 시너지가 안 났고 특히나 로지어랑 브라운 같은 영건들과 어빙 갈등으로 케미가 영 아닌 느낌이었죠. 필리 역시 시몬스의 슛팅으로 의문부호가 있었죠. 포틀이나 유타 덴버는 토론토에 비하면 약했던 건 사실이고요.

결론은 탑포는 무난하기 드는 전력.

2020-06-02 04:43:55

우승후보긴 했지만 사실 골스가 그렇게 부상이 많이 터지기 전까진 1819시즌도 어차피 골스가 먹을게 뻔해보였기에 나머지 우승후보들이었던 벅스, 랩터스에게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플옵에서 골스왕조가 무너져내리고, 뜻밖에 랩터스가 벅스를 비교적 쉽게 잡아내고 나니 결승전 즈음에는 랩터스가 우위에 있다볼 수 있게 되었죠. 플옵 시작전 기대치로는 골스>>벅스>랩터스>그외 상위시드팀들
이 정도였을겁니다.

Updated at 2020-06-02 05:33:02

저도 오늘 게시판 댓글들 보며 놀랐네요.

제 기억에도 분명 토론토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18-19시즌 시작전에는 전시즌 동부 1위라지만, 플옵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완전 박살이 나서 기대치가 많이 하락되있었죠. 카와이가 오긴 했지만, 부상에서 막 복귀하는 카와이였고 동부 1위를 한 팀의 감독과 에이스를 내보냈다며 우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도 시즌 시작 전 기대치는 골스>>>~~>>>휴스턴, 보스턴>필라델피아, 토론토, 레이커스 등 이었던거 같네요.

실제로 플레이오프도 토론토가 1라운드 올랜도 이후로 쉬웠던 시리즈가 없었죠. vs 식서스(카와이의 버저비터 승리), vs 밀워키(쿤보를 막아라 대작전), 파이널도 듀란트와 탐슨 공백의 워리어스에게 2경기를 내줬구요.

2020-06-02 05:35:04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606281&sca=&sfl=mb_id%2C1&stx=kirby4476&spt=-380395&page=4

커비님이 18-19시즌 시작 전에 올려주셨던 ESPN의 티어 예상글입니다.

역시 골스가 압도적 1티어에, 바로 아래를 휴스턴과 보스턴으로 기재했고 그 밑에 토론토, 유타, 벅스, 썬더, 식서스 등이 나열되있네요. 

2020-06-02 06:54:50

필라델피아보단 약간 우세, 벅스에 비하면 열세였던 거 같아요.

2020-06-02 07:36:25

골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그 다음은 휴스턴과 덴버였어요.
동부는 르브론의 이적후 춘추전국시대가 열릴거라면서 다들 설레였죠
부덴홀져 감독의 밀워키
2018플옵 보스턴
필라델피아
그리고 드디어 르브론이 없는 토론토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서 우승후보로 보긴 했지만,정규시즌은 좋지만 과연 플옵은? 이라는 매시즌 같은 의심을 했고 특히 지난시즌 9게임후 부상후유증을 겪고 서부에서 동부로 넘어온 레너드의 평가를 절하하는 게 대부분이였습니다. 샌안과 토론토 서로 윈윈 이라고 하고 오히려 말썽쟁이 레너드보다 드로잔이 더 낫다면서 반기는 분위기였죠. 정규시즌도 부상후유증으로 22경기를 결장했지만 토론토는 17승 5패로 좋았다고 레너드없다고 강팀이다고 많이들 하셨는데 동부였고앞뒤가 잘 맞았죠. 과연 플옵도 통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죠. 골스의 부상이 없었다면 우승하기는 힘들었었죠.. 플옵을 통해서 토론토가 똘똘 뭉쳤고 플옵 새가슴이였던 카일 라우리의 노련미와 경기운영이 돋버였고 필라델피아전 극적인승리로 토론토 선수들이 자신감과 경험치가 더해졌고 여기에 레너드라는선수의 가세로 한끝이 모자랐던 토론토가 혈이 뚫리면서 우승했다고 생각하네요.

2020-06-02 07:40:00

 솔직히 토론토는 관심받는 상태가 아니였고 골스가 3핏하냐마냐가 주요 관심사였죠. 카와이 레너드 합류로 전력이 좋아졌네? 이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020-06-02 08:07:34

어우골이 강했지만,
동부는 충분히 잡을 느낌이긴 했습니다.

Updated at 2020-06-02 08:18:27

골스나 밀워키 보단 아래로 평가받았죠. 밀워키와 컨파때도 먼저 2패하자 당연한 결과라고 4대0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고 다들 생각했을걸요.

2020-06-02 08:23:19

골스밑으로 다또이또이한 평가받지않았던가요. 골스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나머지 팀간의 간극은 그리 크게느껴지지 않았고 어우골이었기에 그밑의 팀간 전력순위는 딱히 관심의 대상도 아니었죠

2020-06-02 08:58:50

토론토팬인데요, 카와이 이적 직후엔 태업하느니 뭐니 얘기로 시끄러웠고 시즌 시작 직전까지 어차피 1년 있다 떠날건데 몸 사릴거다 뭐다란 얘기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세다는 평가를 받았어도 우승 전까진 밀워키에게 2:0으로 끌려갈 때 시리즈 끝났네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결승 올라가니 듀란트 없어도 골스 우승할거란 의견이 더 많았었습니다. 갠적으론 전력과는 상관없는 토론토의 이미지 때문에 진짜 우승후보로는 한 번도 제대로 생각되어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우승 이후에도 듀란트 없이 이길거라 말한 사람들 중에도 듀란트가 없어서 토론토가 우승한거다란 얘기 하는 사람들이 있죠.

Updated at 2020-06-02 11:06:23

그 당시 분위기가 좀 그랬죠. 골스가 원체 팬이 많기도 하고, 토론토가 동부를 힘겹게 뚫고 올라온 반면 골스는 듀란트 없이 포틀랜드를 스윕하고 올라오는 바람에 게시판이 좀 치우쳐 있었습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현지에서도 그랬던 것이, 아래 글이 제가 파이널 전에 쓴 글인데 현지 배당률이 1.33-3.5로 기울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2524

Updated at 2020-06-02 09:19:48

맞아요. 랩터스팬이나 동부팬들은, "랩터스 잘한다. 이러다 우승하겠다" 라고 했지만... 워낙 관심밖 팀이라서 우승후보로는 거의 언급 안됐죠. 오히려 "골스가 듀란트 없이 포틀 스윕하는거 못 봤냐? 랩터스는 상대도 안 될거다." 라는 의견들이 더 많이 나왔었습니다. 포틀보다 약팀으로 취급받고;; 뭐 거의 대부분이 랩터스 경기 안 봤던 분들이었죠.

2020-06-02 09:20:32

이거죠

2020-06-02 09:38:56

사실 벅스도 평가가 좋았지만 압도적인 우승후보 타이틀은 페넌트레이스에서 빛나는 성적을 기록하며 얻은거지 사실은 동부 우승 후보 유력했던건 어빙과 헤이워드가 복귀하는 보스턴을 다들 1티어로 꼽았던 기억이 있네요..

Updated at 2020-06-02 12:38:16

1순위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카와이 트레이드 직후 기준으로 3순위도 애매 3,4순위정도로 우승후보 점쳐지던 팀이었죠. 솔직히 시즌초에 제대로 강력한 우승후보라 뽑힌적 한번도 없습니다.

2020-06-02 17:46:59

원래 우승하고 나면 그제서야 '사실은 시즌 전에도 우승후보였어' 이런 이야기 나와요. 매버릭스가 히트 빅3 꺾고 우승한 시즌에, 아무도 시즌 전에 (심지어 플옵 시드 다 나온 뒤에도) 매버릭스를 진지하게 우승후보로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 우승하고 나서야 '사실은 매버릭스도 우승 후보였어' 이런 이야기 나왔죠.

2020-06-02 17:48:03

랩터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진지하게 랩터스를 우승 후보로 생각지 않았어요. 동부 컨파 갈만한 팀 중 하나 정도면 모를까요.

2020-06-02 18:29:39

그 시즌 시작할따 토론토가 우승후보라는 이야기 단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플옵 시작하고도 그런 이야기 없었어요..

Updated at 2020-06-02 20:51:44

골스의 어우골 얘기가  많았죠.

하지만 시엠 쿰보를 내세운 벅스가 이를 깨주지 않을까 기대들이 많았구요.

랩터스는 그 후순위였죠. 

2020-06-03 02:42:49

우승후보였죠.트레이드 발표 되자마자 깜놀했던기억이... 레너드가 몸만 건강하면 듀란트 브르론급이라고 봤으니까요. 지금도 마찮가지구요

2020-06-21 21:22:33

제 기억엔 민심은 어우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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