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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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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1 20:17:39


르브론제임스와 이정환의 공통점

1. 고딩때부터 노안으로 유명

2. 리그최고의 돌파득점 or 킥아웃이 주무기다.

3. 막으려면 협동수비로 인사이드를 빡빡하게 해야된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요. 르브론이란 플레이어는"

4. 삼점슈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5. 1번부터5번까지 수비가 가능하다.

6. 체이스다운 블락에 능하다.

7. 지역(동부)내 확고부동의 NO.1이지만 전국우승 실적은 아쉽다.

8.지역 NO.1 자리를 끝까지 뺐기지 않고 졸업해버림
"동부 넘버원의 자리는 오늘까지만이다."
"네겐 무리다. 노아"
"내가 아니다. 로즈가 한다"
로즈니뮤ㅠ
"동부 넘버원의 자리는 오늘까지만이다."
"네겐 무리다. 웨스트"
"내가 아니다. 폴조지가한다"
폴조지니뮤 ㅠ
"동부 넘버원의 자리는 오늘까지만이다."
"네겐 무리다. 라우리"
"내가 아니다. 데로잔이한다."
데로잔니뮤ㅠ
"동부 넘버원의 자리는 오늘까지만이다."
"네겐 무리다. 호포드"
"내가 아니다. 테이텀이 한다.
테이텀니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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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01 20:02:39

르브론이 레이커스로 가면서 유니폼까지 매칭되니 정말 비슷해보이네요

2020-06-01 20:12:27

이정현은 잘생겼는데 늙어보여요 한 40대되면 진가를 발휘할듯...

Updated at 2020-06-01 21:02:19

이정현은 이병헌 스타일인듯 합니다.

2020-06-01 23:32:13

이정현이 아니라 이정환....

2020-06-01 20:27:20

진짜 미래의 르브론을 보고 만든 캐릭터같아요.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고까지.

2020-06-01 20:42:45

헐 유니폼까지... 카이난 유니폼이 래이커즈를 참고한 거겠죠? 조금 신기하긴하네요

WR
2020-06-01 20:52:39

네. 그래서 전 르브론의 흰색 레이커즈 유니폼(a.k.a 해남유니폼) 입은 경기를 좋아합니다. 제 슬램덩크 최애캐가 이정환이거든요.

2020-06-01 21:02:04

이정환은 볼때마다 이병헌 느낌이에요. 그런데 릅은 살짝 멋있게 못생긴

2020-06-01 21:46:54

릅은 클브롱시절과 달리 3번처럼 인사이드 잠근다고 못 막네요. 아재폼이지만 페이더웨이도 쏘고, 3점도 더 좋아져서요. 이정환에겐 없는 새우깡투척이란 옵션도 있습니다.

WR
2020-06-01 22:10:27

해남 빅맨들 사이즈가 아쉬워서 새우깡 투척 기회가 없네요.
릅 3점도 위협적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안쪽 걸어잠그는게 그나마 유효한 수비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정환에 대해 슛이 없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무려 신준섭이 있는 팀에서 테크니컬파울 자유투를 맡아서 던지시는 분입니다. 게다가 작중 자유투 던지는 장면이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인데 다넣어요

WR
2020-06-01 22:12:04

써놓고보니 자유투 좋은건 르브론과 큰 차이군요

2020-06-01 23:21:56

이치를 따져보면 신준섭보다 자유투를 더 잘 쏠 수는 없는데... 팀 차원에서 이정환에게 몰아주기가 있는 게 아닐까 의심스러워요.

뭐 자유투를 이상하게 잘 쏜다고 하더라도 슛이 없는 건 사실일 겁니다. 작중 가장 멀리서 쏜 슛이 엘보 정도이고 그 외에는 롱2도 없어요. 만약 안정적인 3점이 있었다면 송태섭 상대로 안 쏠 이유가 없었죠. 뚫고 들어가면 함정 수비가 기다린다는 게 명백한 상황에서도 외곽은 한 번도 던지지 않았습니다.

WR
2020-06-01 23:31:01

근데 슬램덩크 세계관 자체가 3점은 스페셜리스트들만 쏘는거고 3점을 안던진다고 슛이 없는 선수라고 규정하진 않습니다. 지금 NBA랑 비교하긴 그렇죠. 기본적으로 이정환이 확률높은 레이업을 선호하긴 해도 간간히 엘보에서 점퍼도 던졌고, 작중에서 묘사되는 슛장면은 실제 슛시도의 1/10도 안보여주기 때문에 슛이 없다고 단정하긴 힘들거 같습니다. 물론 비슷한급의 선수중 정우성, 김수겸, 윤대협에 비해 확실히 슛거리가 짧은건 사실이라고 보고 그러한 점은 르브론도 마찬가지죠.(듀란트, 폴조지, 카와이 등에 비해 점퍼 약함)

Updated at 2020-06-01 23:49:18

스페셜리스트만 던진다는 건 좀 과장인데요. 신준섭, 홍익현 등의 3점 스페셜리스트 외에도 네임드 팀의 에이스급 - 김수겸, 윤대협, 서태웅, 정대만, 남훈, 정우성 - 은 전부 던집니다. 권준호나 나대룡, 최동오, 신현철이 3점 스페셜리스트도 아니구요.

물론 작중 안 나온 장면에서 롱2나 3점을 던졌을 수야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본 대로 판단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해남은 북산 전과 능남 전 두 게임이 자세히 묘사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묘사의 절반 이상이 이정환 묘사였기 때문에 거기서 안 나왔으면 없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제 기억에 엘보 점퍼도 딱 한 번입니다)

WR
2020-06-02 00:03:50

센터들도 죄다 3점을 던지는 현 NBA와 비교하긴 뭣하다는거죠. 르브론은 3점있는데 이정환은 없다고 하기엔 현 NBA와 슬램덩크 세계관의 3점의 비중이 다르단겁니다.

Updated at 2020-06-02 00:25:02

슛이 있다 없다로 말하자니 혼선이 생기는 것 같네요. 이정환은 롱2나 3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슬램덩크 작중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롱2 이상의 레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0-06-01 22:22:10

이정환도 벗겨지겠구나.

2020-06-01 23:34:18

애초에 이정환이 매직존슨을 모티브로 삼은거라는건 알만한 사람은 다알죠. 르브론도 매직과 상히 비슷한 성향의 선수고.

2020-06-01 23:48:19

매직과 이정환은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2020-06-04 02:23:40

꼭 특정 플레이스타일에만 관점을 둘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남이 레이커스 오마쥬한데다가 꼭 매직처럼 현란한 패스를 동반한 플레이는 아니더라도 1번 치고 큰 사이즈, 본인이 에이스 롤을 맡으면서 어그로 끌다 적시적재에 찔러주는 킥아웃 패스등 유사점이 많습니다.

Updated at 2020-06-04 09:19:36

그 유사함은 매직과 이정환이 비슷하다는 전제를 깔고 찾은 것입니다. 이정환이 조금 크긴 하지만 매직 정도로 크진 않습니다. 이정환과 비슷한 덩치의 1번은 나대룡도 있고, 해남 전에서 1번을 맡은 윤대협이야말로 빅맨을 봐도 될 키죠. 에이스 롤을 맡아서 어그로 끌다가 패스 찔러준다 - 이건 너무 두루뭉술한 공통점입니다. 이 정도 공통점으로 "이정환은 매직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라고 말하는 건 무리입니다.

 

"부드러운 슛터치에 리바운드는 다소 약한 센터니까 성현준은 카림이 모티브다" "더티 플레이를 보니까 풍전은 배드 보이즈가 모티브이고 한성호는 빌 레임비어다" "아니다 강백호가 로드맨이고 해남 상대로 조던(정환) 룰을 펼쳤으니까 북산이 배드 보이즈다. 악역 등장이라는 대사도 있지 않느냐" 어떻게 들리시나요? 제가 보기엔 전부 사소한 공통점을 가지고 과도한 결론을 끌어낸 추론들입니다.

 

해남이 레이커스를 오마주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입니다. 그냥 해남의 유니폼이 레이커스를 오마주한 거겠죠. 해남에는 카림도 없고 워디도 없습니다. 전호장도 완전히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Updated at 2020-06-01 23:59:1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543783

윗글에 작가 인터뷰가 아주 자세히 써주셨네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정환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매직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플레이스타일도, 외형도 완전 다르기 때문이죠.

2020-06-02 09:31:19

동부 넘버원의 자리는 오늘까지다/네겐 무리다 부분 진짜 빵 터졌네요 글쓴분 센스
슬램덩크가 계속되었다면 이정환도 농구신의 부름을 받아(혹은 던컨의 저주을 받아) 탈모가 진행되겠군요.... 그런데 이정환은 앞에서부터 시작될까요 정수리부터 시작될까요?

2020-06-02 09:58:58

이노우에 당신은 도대체......미래에서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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