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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선수들로 슬램덩크 가상캐스팅을 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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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23:24:27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모티브가 된 느바 선수들은 8090년대의 선수들로 알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이나 선수의 성격을 고려해서 2010년대 선수들로 가상캐스팅을 한다면 어떤 선수들이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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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9 23:33:14

 일단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자면...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모티브가 된 느바 선수들은 8090년대의 선수들"은 아닙니다. 슬램덩크 롤모델 찾기 놀이가 너무 재미있다 보니 너도 나도 "롤모델 찾기"를 했고 나름 팬들끼리 "이 선수는 이선수가 롤모델일거야"라는 식으로 합의(?)를 한 것 정도이죠. 

 

 대표적인 예로 채치수같은 경우 생긴게 고릴라라고 패트릭 유잉, 머리모양이 비슷하다고 데이비드 로빈슨 이런식으로 롤모델을 끼워맞추는데 막상 이 둘과 채치수는 공통점이 별로 없죠. (채치수는 골밑슛만 가능한 센터인지라)

 

  그냥 당시 선수 기준으로 가상 캐스팅 놀이를 했던 것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슬램덩크 선수들은 키도 키인데 슛이 지나치게 안 좋습니다. 이거때문에 NBA선수 끼워맞추기가 사실 좀 어색하더라구요. 이정환을 다들 르브론이라고 하는데 르브론은 3점도 잘쏘거든요. 이정환은 페이트존 바깥에서는 슛을 아예 안 쏘는 선수인데 말이죠. 

 

2020-05-29 23:47:21

재밌는점은 슬램덩크 선수들 모두 고등학생들이라는겁니다. 애초에 NBA에서 적합한 비교대상을 찾는게 힘든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상 캐스팅 놀이를 했다는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확한 출처나 내용은 기억이 희미한데 슬램덩크 작가가 직접 강백호의 모티브는 로드맨이라고 밝힌바 있지 않나요? 그 외에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0-05-30 00:05:43

처음 연습경기에서 채치수가 33번, 서태웅이 23번을 입고 있고,

도내 1위가 레이커스 모티브한 해남이고, 2위가 셀틱스 모티브한 상양이고,

하위권에 멤돌고 있는건 불스를 모티브한 북산이고, 모티브는 그렇게 따온거 같은데,

말씀대로 슬램덩크가 진행이 되면서 트레이싱을 하면서 의미가 없어진걸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정우성의 덩크모션은 페니 덩크를 트레이싱 한것인데,

그래서 사람들이 정우성이 페니에게서 모티브를 따온거 아닐까?라고 하지만,

정작 페니는 선패스 마인드인 선수였죠. 

2020-05-29 23:37:44

슛 거리에서 차이가 있지만 서지 이바카 - 강백호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그나마 클레이 탐슨 - 정대만 정도일까요.

2020-05-29 23:40:23

 신현필 - 타코 폴

2020-05-29 23:44:42

대학최고의 선수+미남+3점의 레딕=정대만
르브론=이정환
크리스폴=김수겸

2020-05-29 23:44:45

모티브는 분명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처음에 오리지널리티를 띈 선수를 창조했더라도 강백호의 머리 색, 스타일 모든게 데니스 로드맨이죠. 작가 자체가 학창시절 농구 선수 출신이고 NBA 팬이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참고 할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물론 1차원적으로 채치수 = 유잉 or 로드맨 이러한 대입은 힘들지만 각 상황에서 참조 할 수 밖에 없었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20-05-29 23:47:25

 강백호는 누가봐도 로드맨이죠. 서태웅도 마이클 조던 많이 따왔구요. 딱 이 둘까지는 확실히 따온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외의 선수들은 그냥 공격형가드(이정환), 3점슈터(정대만), 키작은 가드(송태섭), 골밑의 제왕 센터(채치수) 그냥 이런 정도라고 보구요. 

 

 아 김판석도 그냥 누가봐도 샤킬오닐이더군요. 

2020-05-30 00:15:39

강백호 머리색 스타일은 데니스 로드맨을 따라한게 아니죠.

 

슬램덩크 1990년에 연재시작인데 이때 로드맨은 염색안하던 디트로이트 시절이죠.

 

그냥 우연으로 로드맨이 빨간색 염색을 했을뿐..............

Updated at 2020-05-29 23:57:27

신현철 - 앤서니 데이비스
강백호 - 트리스탄 톰슨
윤대협 - 르브론 제임스(구욷이 따지면?)
정대만 - 클레이 탐슨
이정환 - 러셀 웨스트브룩

Updated at 2020-05-30 00:12:36

이정환 - 르브론
신현철 - AD
이현수 - 쿰보
정우성 - 듀란트
서태웅 - 카와이
윤대협 - 돈치치
김수겸 - 크리스 폴
채치수 - 고베어
강백호 - 아데바요
송태섭 - 론도

2020-05-30 03:47:37

저희 준호형은 없나요?? ㅠㅠ

2020-05-30 08:57:10

권준호 - 성시경 이요

Updated at 2020-05-30 01:01:37

송태섭 - 라존 론도
정대만 - 클레이 탐슨
서태웅 - 폴 조지
강백호 - 트리스탄 탐슨
채치수 - 고베어
김수겸 - 릴라드
성현준 - 타운스
윤대협 - 돈치치
변덕규 - 안드레 드러먼드
이정환 - 르브론제임스
고민구 - 에이튼
신준섭 - 카일코버
정우성 - 케빈듀란트? 카와이레너드?
신현철 - AD
이명헌 - CP3
정성구 - 하산 화이트사이드
최동오 - 버틀러
마성지 - 제임스 하든
김판석 - 조엘 엠비드
이현수 - 안테토쿰보

Updated at 2020-05-30 03:48:21

권준호는 왜 없나요 ㅠㅠ 에이브리 브래들리? 로버트 코빙턴? 재 크라우더? 고등 헤이워드?

2020-05-30 09:04:06

JJ레딕

2020-05-30 00:43:37

정대만, 신준섭 -> 탐슨
이정환 -> 르브론

특히 탐슨은 터지는 날에는 말도 안되게 터지는게 진짜 정대만을 보는 것 같아요.

2020-05-30 00:52:51

채치수-전성기 하워드(넓은 수비 범위, 투박한 공격스킬, 좋은 운동능력, 팀의 리더)

이정환-릅 (말해 뭐해..)

이명현-cp3 (팀의 리더, 정확한 미들슛, 3점슛, 패싱, 리딩능력)

신현철-갈매기 (신장 대비 좋은 핸들링, 넓은 슛 범위, 골밑 수비 능력, 높은 bq)

신준섭-클레이 탐슨

김낙수-베벌리

 

2020-05-30 00:53:45

정대만 - 데릭 로즈

2020-05-30 01:29:56

노선생님 = 마이크 디앤토니

도진우 감독 = 스티브 커

 박경태 누나 = 도리스 버크 또는 레이첼 니콜스

 

 관심 없을 분들 좀 비유해봤습니다.

 

 

2020-05-30 01:54:15

김수겸 - 마이크 콘리 (왼손잡이, 잘생긴 외모, 의외로 초라한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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