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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재개 방식 (영문 기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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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00:45:04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459899

본글에 링크된 영문 기사를 번역하였습니다.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두가지 안중에 하나가 채택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1. 월드컵 방식의 그룹스테이지 : 상위 20개팀이 4개의 그룹으로 흩어져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형태인 8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조 1,2위가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방식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룹별 풀리그 하는 방식

2. 와일드카드 방식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 16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시드를 따내기 위해 서부 9~12위의 4팀간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승자가 서부 8위팀인 뉴올리언스와 와일드카드전을 하는 방식

1,2번 방식 다 잔여 정규시즌은 현재에서 마무리하고 20개팀만 참여하는 방식이며 드래프트도 이에 따라 참여하지 못하는 10개의 팀에게만 로터리를 주자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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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총재 애덤 실버는 NBA GM 전원과 목요일에 리그 재개 방식 관련한 주제로 컨퍼런스콜을 했다. “어떠한 방식에도 아직 무게가 더해진 것은 없어요.” 한 GM은 말했다. “그러나, 정보를 더 얻기 위한 모임이었죠”

GM들의 절반은 잔여 정규시즌을 취소하고 플레이오프로 직행하기를 원했다. 절반이 약간 넘는 인원은 동서부 컨퍼런스 무관하게 전체 1~16위로 시드를 재배정하기를 원했다.

GM들은 “플레이오프-플러스” 방식, 즉 약자끼리 겨루고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시드를 차지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약자끼리 우선 겨루고 시드권자와 한자리를 놓고 경기하는 와일드카드 방식) 또는 월드컵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정규시즌의 잔여경기와 플레이오프의 첫번째 라운드를 대체할 수 있는)에 대해 논의했다. 75%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25%는 그룹스테이지를 선호했다.

다수의 소스에서는 서부 1위 레이커스와 동부 1위 벅스의 경우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선호했다고 한다. 벅스는 매직과 레이커스는 그리즐리스(또는 8번 시드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따낼 팀)와 하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이에 반해 그룹스테이지는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더 어려운 길이 놓여진다.

“아담은 투표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 팀의 경영진은 내게 이번 주 초에 말해주었다. (그 이유는) “모든 팀은 그들에게 가장 좋은 상황이 되는 것에 당연히 투표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팀들이 자신의 팀의 이익을 위해 투표하더라도 과거에 허용되지 않았던 방식에 리그 전반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것은 주목해볼 점이다. (플레이오프 시드 재배정과 플레이인 토너먼트 등)

관련된 소스를 전해 들은 후 개인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실버가 단순히 이번 여름 재개 관련한 찬반이 아닌 차후 아예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데 있어 리그 전반적인 열망이 있는지 확인하는 여론조사였다는 것이었다.

이는 작년에 이미 제안되었으나 지연된 “플레이인 토너먼트” 또는 20개의 상위팀을 pool로 나누어 “그룹 스테이지” 방식으로 치루는 것 등이며 어떠한 방식이던 리그는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 이러한 새로운 방식을 활용할 기회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팀들은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다. 팀 경영진들은 실버에게 NBA 드래프트 로터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예를 들어 플레이오프에 와일드카드전이 더해지고 스퍼스가 그리즐리스를 와카에서 이기고 8번 시드를 따낸다면 스퍼스는 로터리픽을 잃는 것인가? 또는 월드컵 방식으로 했을때 재즈같이 현재 서부 4위의 팀이 그룹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현재 로터리픽을 받을 수 있는 포틀랜드같은 팀은 승리하여 상위 스테이지로 진출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

나와 이번 주 초에 대화를 나누었던 한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설명했다. 만약 NBA가 상위 20개팀만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면 그 팀들은 하위픽 (11위~30위)은 고정시키고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10개의 팀(예전은 14개팀)만 로터리픽을 얻고 확률은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해결방식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11위~14위에 해당하는 팀의 로터리 확률이 상위픽이 될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GM들은 포스트시즌에 로스터 확대에 대해서는 전원찬성했다. 그러나 언제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고 목요일에 논의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면 밑에서 거론되는 이야기로는 디즈니월드(올랜도)에서 7월 16일(검역기간이 지나고 단체 훈련과 연습 경기를 시작할 수 있을 때)에 모여서 7월 31일(금) 재개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차후 정확히 밝혀질 것이고 현재로서는 잠정안이며 추측에 불과하다.

그룹 훈련은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 사무국은 자율적인 개인훈련에 대해서만 시설을 여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다수의 GM들이 리그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확률을 억제할 수 있는 자체테스트와 안전수칙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디즈니랜드에 모이기 전까지 어떠한 단체훈련도 시작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리그는 디즈니월드에 모이기 전까지 트레이닝캠프가 없는 것을 선호한다.

팀들 또한 단체훈련을 시작하는 것을 늦추어 체력 소모가 심한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휴식을 취하게 하고 있으며 사전에 부상 당할 확률 또한 매우 낮추고 있다. 그러나 몇몇 경연진들은 디즈니월드에 가기 전 특정시점에서는 단체 훈련이 허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GM은 나에게 “실버는 바보가 아니다. 일정이 정해지면 재개되는 리그에 대한 계획을 수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그에서는 상당한 수의 팀들이 디즈니랜드로 이동할 것이지만 모든 소스에서 몇몇 팀들은 집에 남아 있기를 선호한다고 한다(아마도, 10개의 하위팀) 왜냐하면 백여명의 선수들, 코치들, 관련인원들이 더해지면 바이러스의 전염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팀들이 지역방송과의 계약이 남았더라도 이들이 합류합으로서 발생가능한 손실이 이득을 압도한다.

금요일에는 실버가 이사회에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들은 시즌 재개 방식과 재개 시점, 참여할 팀에 대해 의논할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 결정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최종적으로는 선수협 상임이사 미셸 로버츠와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리그 재개에 대해 선수협과 리그 사무국은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로버츠는 선수들이 아직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해결하는 것을 미루고 있다.

GM 한명은 말했다 “계획을 선택해라. 그러면 우리는 할 것이다.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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