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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28 21: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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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9 17:36:58

A를 잘했고, B를 못했고 가정했을때,

 

A를 잘했으니, B는 못해도 괜찮다.

A를 잘했으나, B를 못했으니 의미가 없다

A는 A이고, B는 B이다. 따로 봐야 한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고, 각자의 의견이 있는거겠죠.

Updated at 2020-05-29 17:42:38

솔직히 르브론이 왜 이번 일로 비판을 받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홍콩 관련 발언의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르브론이 이번 사건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LeBron James Family Foundation을 시작으로 I Promise School, UNINTERRUPTED 등과 같이 흑인 인권관련 활동을 활발히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일관성 있게 행동했고 반응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폭발적이었죠... 홍콩 발언 관련으로 씌운 프레임으로 이번 일까지 비판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WR
2020-05-29 17:51:36

글에도 썼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저번 잘못이 부각되어서 그 점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가요?

자신에게 손해가 있을 때 일관성있게 행동하지 못한 실수가 더 돋보이니까요.

Updated at 2020-05-29 19:11:30

여기서 말한 일관성은 흑인 인권 관련만 해당되죠. 르브론은 커리어 시작부터 지금까지 흑인 인권 관련된 문제는 항상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으로 보여줬죠. 에릭 가너 사건과 최근 조지 플로이드와의 결은 일맥상통하니. 홍콩 발언은 다른 경우로 그것이 잘못되었다면 비판을 하는거지만 이번 사건은 흑인과 관련된 일이라 르브론이 흑인인권과 관련해 보여준 일관성을 홍콩 프레임으로 비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WR
2020-05-29 19:12:57

인권이라는게 흑인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둘 다 똑같이 경찰이 시민에게 피해를 입혔는데 한쪽은 피부색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옹호하고 한쪽은 돈벌이에 지장갈까봐 경찰편을 드는데 그게 프레임인가요? 

Updated at 2020-05-29 19:35:35

오로지 피부색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옹호를 한 것일까요? 그도 희생자와 같은 경험과 문화를 직접적으로 겪었기에 공감하는 것이죠. 물론 인권에 우선순위는 없지만 릅이 일관성을 보여준 분야는 우선적으로 "흑인"이고 그 또한 흑인임에 그의 반응 또한 적극적으로 보여주는게 당연해보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바는 홍콩 관련 일로 이번 사건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 발언에 오류가 있었다면 릅의 잘못이겠죠. 욕 먹어야죠. 비판이 합리적이죠. 그러면 그 사건을 잘못으로 판단하면 되는데 그 잘못의 프레임을 이번 사건에까지 끼우려니 억까로 볼 수 밖에 없네요. 같은 인권 관련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가 흑인인권에 대해 보여준 일관성을 생각하면 릅의 반응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WR
2020-05-29 19:39:07

홍콩 사람 인권은 돈 앞에 무너졌는데 흑인 인권은 챙기고 있으니 이중성으로 욕하는겁니다. 도둑질만 욕하고 강도질은 옹호하면 일관적으로 도둑질만 욕한 착한 사람인가요?

그리고 홍콩관련 일로 이번 사건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으로 홍콩 사건을 다시 재조명하는거죠.

Updated at 2020-05-29 21:31:22

이중성으로 판단할 수 있죠. 저 또한 릅의 홍콩 발언에 굉장히 실망하고 약간의 증오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릅의 반응에 홍콩 관련 비판은 적절하지 않다고 봐요. 그것이 이중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겠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그의 의도를 해치는 건 옳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연속성의 오류를 의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중성에 대한 판단이 릅의 이번사건 반응에 대한 판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저는 우려하는 바입니다.

WR
2020-05-29 20:04:49

르브론이 흑인 인권에 진심인건 알겠습니다.

근데 홍콩 인권보다는 돈이 먼저인걸 보니 그냥 흑인우월주의자인것같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20-05-29 20:11:52

작성자님이 말하시는 바를 저도 충분히 알겠지만 과도한 해석은 경계하시는게 스트레스 덜받을 겁니다

2020-05-29 22:31:43

수단 학살 서명 거부 사건만 봐도 그냥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들이 아니면 목소리를 내기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말이야 맞는 말이지만 교활하다는 생각부터 들기 시작하니...

2020-05-29 17:43:08

정말 간단합니다. 그 글들에 덧글들 이전 글들 이력보면 대부분 이유는 보입니다.

2020-05-29 17:59:38

보이네요 정말

2020-05-29 17:59:46

메신저를 공격하라를 실천중이신가요

WR
2020-05-29 18:07:14

딱히 이력을 안봐도 그런 사람들은 메시지부터가 이상해요. 그리고 글 이력을 보면 끄덕끄덕 하게 되고요. 메신저 공격이 아니라 팬보이의 말도 안되는 실드가 어디서 기인하는지 알게 되는 정도죠.

2020-05-29 18:22:50

팬보이 실드나 안티들 공격이나 같다고 봅니다.

WR
2020-05-29 18:27:59

나쁜짓해도 실드치는거나 착한일해도 욕하는거나 똑같긴 하죠.

나쁜짓해서 욕하는건 일반적인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히자만요.

2020-05-29 18:01:01

그렇게까지하면 피곤하지 않나요?

WR
2020-05-29 18:04:11

가끔 기괴한 논리로 실드를 치는 사람을 보면 이렇게까지 실드를 쳐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한 사람의 팬이 된다는게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홍콩사건때도 느꼈지만 그깟 공놀이 선수 팬이라고 보편적인 가치를 무시하는 분들이 많이 보여요.

2020-05-29 18:06:42

그게 피곤하다는거죠 그 사람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넘어가면 되는데

 

그 전에 글까지 찾아가면서 원래 그런 인간이었군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행동인지 모르겠어요

 

그 시간을 좀 더 의미있는데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WR
2020-05-29 18:07:52

대화가 안통할 때 그사람의 생각을 알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는건 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05-29 17:49:27

저는 르브론이 이번 일만큼은 이해관계 따져가며 인스타에 올린 거라고 생각 안하네요. 물론 르브론의 홍콩발언은 정말 잘못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반 분위기 어수선한거 반장이라서 선생님께 불려간 느낌이었고, 이번에는 같은 반 아이가 맞고와서 뭔일 인지 따지러가는 반장의 느낌이죠.

혹여나 그저 과잉진압으로만 알고있는 분들은 실제로 영상을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저도 큰 분노를 느끼는데 르브론은 오죽할까요.

WR
2020-05-29 17:58:50

르브론이 진정성 넘치게 이번 글을 올렸건 이해관계 따져가며 올렸건 홍콩 사태에 관한 코멘트가 부적절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번 일에만 이해관계 따지지 않고 글을 올렸다면, 르브론의 인류애는 흑인에게 국한되어있다는 사실만 강조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반장 비유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홍콩이 어수선하게 한게 아니라 중국이 어수선하게 만들었죠. 흑인만 반 친구고 홍콩인은 반 친구가 아니었고요.

개인적으로 중국이 흑인을 탄압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020-05-29 18:57:09

물론 본인이 무하마드 알리처럼 more than an athlete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비판하는 시각도 당연히 인정합니다.

저는 르브론이 이번 발언도 홍콩발언과 같이 이해관계의 입장에서 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플로이드 사건에 대해 르브론은 아마 진심 그 이상일겁니다

WR
2020-05-29 19:01:37

저도 이번 르브론의 발언은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욕먹는건 업보인거같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인정받고싶으면 하기 싫은 말도 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9 18:00:30

전 행하는 위선이 행하지 않는 선보다 낫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과거의 일로 그 사람이 하는 일마다 찾아다니면서 욕하는것도 피곤한거 같아요

 

그냥 이 사람은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면 편할텐데 말이죠

 

저도 그렇게 정의를 실현하고 있지 못한거 같아서 따로 긍정이나 부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여유가 생겨 르브론보다 더 나은 선을 행한다면 그때는 비난할수도 있겠죠

WR
2020-05-29 18:02:38

행하는 위선과 행하지 않는 선은 이번 건이랑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르브론은 저번 홍콩 사태 때 선도 위선도 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악한 행동을 했죠.

르브론보다 나은, 혹은 착한 사람만이 르브론을 비판할 수 있다는 말도 이해가 어렵네요.

2020-05-29 18:05:16

그런데 그때 르브론이 행한 행동이 악한 행동이었나요?

 

그걸 결정하는건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모두가 다 같은 생각일 수는 없죠

 

전 물론 중국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누군가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반대로 생각한다고 악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적인 선이라고 믿는게 더 무섭다고 봅니다

WR
2020-05-29 18:09:44

그 사건은 중국이 악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더 할말은 없고요. 그리고 르브론은 선이냐 악이냐를 따지면 악이었습니다.

2020-05-29 18:03:57

More tha Athletic을 내세우던 릅이였기에 홍콩사건 이후 르브론의 인권 관련 발언은 설령 옳은 내용이라 해도 정의감, 무게감을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Updated at 2020-05-29 18:16:46

글쎄요.르브론이 흑인인권에 대해선 항상 일관된 목소리를 내지 않았나요.

홍콩인권에 대해선 안타까웠고 기대한 워딩이 아니었긴 했지만 대상에 대한 의미적용이 너무 무분별하다 싶습니다.

 

사람들마다 관심사와 목소리내고싶은 분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쓰는 사람보고 왜 홍콩인권에 대해선 같은 목소리를 안내냐, 여성인권엔 힘쓰면서 왜 장애인인권에 대해선 침묵하냐" 할 순 없습니다.르브론도 홍콩이슈에 대해선 자세히 잘 모르고 자기 분야가 아니라고 하였었죠.

저도 우리나라 이야기라던가 제가 속한 모임이나 집단 관련해선 적극적으로 입바른 소리,옳은소리하고싶어하고 목소리내려고 하고 하지만 그 외 다른 분야들에 대해선 관심이 안가거나 가만히 있을 때 많습니다.우리 포함해서 사람마다 힘쓰고 싶은 분야,목소리내고 싶은분야가 모두 달라요.물론 기대치에 따라 아쉽거나 실망스러울 순 있지만요.

WR
2020-05-29 18:10:59

르브론은 홍콩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관심은 있다는 뜻이겠죠. 근데 그 발언이 악했습니다.

2020-05-29 19:47:23

뭐라고 발안했죠? 궁금해서요

2020-05-29 18:56:19

그쵸. 사람들은 실망스러운거에요. 르브론이 단지 흑인들의 인권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운동선수 그 이상을 넘어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니까 실망한겁니다. 솔직히 홍콩 발언보면 실망스러운 사람들 한둘이 아니죠.

2020-05-29 18:11:20

네 이번은 메세지 자체가 문제될건 없죠. 그냥 르브론의 정의는 본인의 이해관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본인이 진정 인권이나,사회적 정의를 위해 목소리 내는 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합니다. 큰 돈이 걸렸으니, 다만 돈은 돈대로 지키면서 무하마드 알리가 될 순 없습니다. 왜 무하마드알리가 되지 못하냐고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자신의 이해관계만을 따지는 것이 정의라면 딱 그정도의 정의를 가진 사람으로 평가되는게 맞고, 그 정의에 대한 비판도, 기만적행위에 대한 비판 역시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9 18:13:02

뭐 본인과 직접 관련된 흑인 인종 차별 관련된 일이니 더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고 홍콩 발언 이후로는 그 이상 신경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2020-05-29 18:21:26

홍콩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흑인에 대해서는 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more than an athlete 이런 소리하는 사람이 저러니까 욕먹는거고 어이없을뿐

Updated at 2020-05-29 18:23:37

두 사건 모두 외부인인 제가 보기엔 홍콩건과 이번 건이 같은 수준의 인권침해사건이라 보이는데 릅이 한번은 경찰의 편을 들고 한번은 피해자의 편을 들었다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발언의 배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것이고요.

2020-05-29 18:27:42

인간은 비슷한 문제에 당면해도 다르게 행동할수 있습니다.
착한일을 하던 사람이 나쁜일을 하기도 하고, 나쁜일을 하던 사람이 착한일을 하기도 하니까요. 그냥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WR
2020-05-29 18:28:23

그런사람이 욕먹는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2020-05-29 18:30:59

잘못된 행동을 하면 욕을 먹는것이고, 잘하면 칭찬을 받는거죠. 해당 문제로 판단하면 됩니다. 여러가지를 어렵게 들먹일 필요 없다는 겁니다.

WR
2020-05-29 18:34:14

여러가지를 어렵게 들먹일 필요가 있습니다.

홍콩때의 르브론과 지금의 르브론은 다른 사람이 아니니까요.

2020-05-29 18:37:24

다른 사람은 아니지만 다르게 행동 할수 있어요. 들먹이며 욕하는 것도 글쓴이님의 감정이니 제가 관여할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의 이중적인 행동을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원래 그런게 인간이니까요.

WR
2020-05-29 18:39:07

사건과 사람을 별개로 보는게 보편적인 가치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5-29 18:45:19

별개로 보는게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수고하세요.

WR
2020-05-29 18:48:04

당연하다고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이 이중적인 면을 저렇게 표줄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2020-05-29 18:50:10

계속 반복되네요. 잘못한것은 욕하면 됩니다. 잘하면 칭찬하면 되구요. 표출은 개인의 영역이니 모르겠네요.

WR
2020-05-29 18:52:27

저는 르브론의 이중적인 태도가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썼는데요.

노삽님이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0-05-29 19:08:42

이중성이 인간의 본성이니까 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것은
거짓말하는것, 도둑질하는것, 강도, 살인을 저지르는것도 인간의 본성이니까 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것이랑 똑같죠

2020-05-29 18:31:29

그간의 행실들에 쌓여서 릅의 말들은 이제 아무런 진정성이 안느껴집니다.

Updated at 2020-05-29 18:48:24

딱히 르브론의 홍콩 사건 이후 정치적 발언들은 진정성이 안 느껴집니다...

2020-05-29 18:56:49


홍콩사건 당시 이중적인 모습에 반발한 팬들에게  르브론이 인스타로  피드백이나 침묵도 아닌 오히려 조롱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앞으로  인권문제에 목소리를 내면 그게 옳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조롱은 어쩔 수 없이 따라 올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2020-05-29 19:53:39

이건 몰랐네요. 이게 만약에 그 사건 가운데 올린거라면 너무나 이중적이고 상업적인 모습에 화가나네요.

Updated at 2020-05-29 19:01:35

대댓글이 안되네요. 저는 르브론의 이중적인 태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모든 인간이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해당 문제에 대해서만 판단하면된다고 생각하는거죠. 다만 영향력 있는 선수가 표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기에 모르겠습니다.

WR
2020-05-29 19:04:42

위에도 말했지만 당연하다고 비판받지 않아도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만 판단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노삽님이 말하는 해당 문제가 어떤건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2020-05-29 19:10:53

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결국 저의 생각이니까요. 홍콩발언에 대해서는 욕 먹어도 싸고, 이번 흑인발언에 대해서는 칭찬 받을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0-05-29 19:14:48

흑인 발언은 칭찬받아야 할게 맞습니다만은 이번 일로 홍콩 발언은 더 욕먹어야 할 상황이 되었죠. 거기에 르브론이라는 사람 자체의 이중성까지 더해서요.

2020-05-29 19:21:53

네. 홍콩 발언으로 르브론이 욕먹고, 사람들이 욕하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저는 이번 흑인 발언에 대해서는 칭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이렇게 얘기 했었으니 흑인에 대한 발언이 못 미더울 수 있지만, 반대되는 2가지의 발언 모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발언했다고 봅니다.

WR
2020-05-29 19:27:10

저도 르브론의 흑인 인권 발언은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홍콩과 이번 두 발언 모두 진심이었다면 "흑인 인권>중국의 돈>홍콩 인권"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인데, 저는 그런 사람이면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9 19:33:11

네. 다양한 생각들이 있는거죠. 르브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발언을 했는지는 머리속을 들어가는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죠.

Updated at 2020-05-29 19:20:10

자신입장을 대변한것이고, 옳은걸 떠나서 홍콩사건은 자신과 직접적이라고 느끼지 못하는것이고 인종차별건은 자신이 소속된 유대감있는 집단에 대해 더욱 옹호한것인데 욕먹을게 있나요?

WR
2020-05-29 19:24:07

르브론은 홍콩 사건에서 중국정부 편을 들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처럼 입장표명을 안한것도 중립을 지킨것도 아니죠.

직접적이라고 느끼지 못했다면 코멘트를 하질 말았어야죠.

2020-05-29 19:36:53

중국정부편을 들었다는데 어떤 말을 했는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모르는 어떤 코멘트가 있었는지 몰라서요. 

WR
2020-05-29 19:42:20

홍콩 지지자보고 입다물고 있으라는 식으로 얘기한게 르브론인데요.

홍콩편도, 중립도 아니었다면 어딜지는 명확하죠.

2020-05-29 19:49:57

헉 해당 기사 링크부탁해요
그간 모니터링 잘했는데 첨보는 내용이네요

2020-05-29 19:56:48

아 알겠습니다. 제가 아는 내용이네요. 

전 르브론의 발언은 어떤 정치적 의도보다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질수밖에 없는 어느 학자가 말한것처럼 Walking with Devil 케이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식으로라도 코멘트를 한다면 Lose-Lose situation 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을 지지 했다면 수많은 직업과, 돈이 위험에 처했을테고, 중국을 지지했다면 인권과 관련된 욕을 먹었을테니...차라리 NBA 사무국이 나서서 대변했다면 좋았을텐데 르브론으로 인해 면피된 느낌이고, 모리는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중국팬들에게 사과했는데 그것도 묻혀버린 상황이네요. 

Updated at 2020-05-29 23:33:17

우리입장에서야 아쉽고 이해가 안되죠.
그런데 자기밥줄이 걸려있다면 저 사람은 저런가보다 하면되지, 흑인인권관련해서 언급한것까지 홍콩인권건으로 덮을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팔이 안으로 굽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는거죠.

2020-05-29 19:26:20

More tha Athletic을 내세우는 사람의 행동에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9 21:27:33

자신의 이익집단을 대변하는것을 이야기하는거지 예수나 부처같은 선지자적인 사람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겠죠.
그걸 다 만족한다고 생각되는 유명인들의 실상도 100프로 일치한다고 보지도 않구요. 그렇게 보인다면 태반은 여론등이 만들어낸 허상인 이미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범죄를 짓지 않는한 운동선수에게 필요없는 잣대라고 봅니다.

2020-05-29 21:44:57

저 또한 운동선수에게 어떤 대단한 인격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More than Athletic이라는 가치로 운동선수 이상의 무언가가 되기를 원했던건 르브론 본인이며, 이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허상도 아니죠.
때문에 이번 흑인인권에 대한 발언이 옳다 해도, 르브론의 태도와 메시지가 이중적이고 무게감 없게 느껴지게 된 건 르브론 본인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9 23:36:19

홍콩이나 민주투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More than Athletic 이 되려는 생각은 없다는것으로 판단하면 되는거죠.
본인이 소속감이 있는 집단을 대변하는 More than Athletic 이 되겠다고 판단됩니다. 어떠한 집단을 대표하는 어떤한 상징적인 인물이 되고싶은거지, 인류사를 대표하는 그런인물이 되고싶다는 의미일리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020-05-30 09:21:09

홍콩의 자유에 대해 운동선수 이상의 목소리를 내고싶지 않았는지 차이나머니에 굴복한것인지에 대해서는 릅 본인만 알것같습니다. 하지만, 정치 사회적 이슈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던 릅이였기에 두 개의 인권 문제에 대한 상반된 태도는 More than an athlete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비난과, 이에 따라오는 가벼워진 메시지 +순수성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2020-05-29 20:05:13

르브론이 흑인 사망 사건으로 발언을 했다면 르브론이 흑인 폭력 시위와 건물 파손에 대해서 발언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둘다 문제 있는 모습이기에 선택적 정의를 외치는것은 많은 공감대를 얻기 힘들죠

2020-05-29 21:04:03

그냥 흑인이 흑인편 드는거죠 홍콩발언 이후로 저에겐 그냥 흑인1 정도 느낌밖에 없네요(농구제외)

Updated at 2020-05-29 23:42:27

위에 몇 분이 같은 말씀을 드리는데 이에 동의합니다. 르브론이 중국을 지지한다고 강력하게 표방한 것도 아닌 그저 모리의 발언에 대해 '언에듀케이티드'라는 단어 하나를 사용했다고 해서(우리가 아는 '못 배워서 그렇다'라는 해석이 아닌 것은 둘째치고) 직접적으로 지지했다고 하기엔 너무 과하다 생각합니다. 노코멘트가 최선의 상황이었겠지만 갑자기 들이대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도 경솔한 답변을 내놨다고 봅니다. 만약 여기서 홍콩 지지 발언을 강력하게 했다? 그게 정의에 가깝고 아름다웠겠지만 nba 이해관계자들에게는 그 발언으로 인해 발생될 수도 있었을 당시 상황이 너무 큽니다. 중국과 nba 교류가 끊겼을 때 발생될 손해가 엄청 났을 테고 그로 인해 실직될 사람들, 크게 줄어버린 샐러리, 좁아져버린 nba 입성의 문 등등... 홍콩의 자유가 당연히 그것보다 우선시 돼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누군가 반문한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전 홍콩의 자유보다 제 현실적인 삶에 손해를 입지 않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와는 반대의 선택을 할 분들도, More tha Athletic 외치던 르브론에게 이중성을 느껴 비판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걸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모리에 대한 그 발언이 르브론의 모든 사회적 발언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진정성을 무시 받을 만큼의 것은 아니지 않나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WR
2020-05-30 00:28:18

이번 르브론의 발언이 진정성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것 뿐이에요.

Updated at 2020-05-29 23:49:12

르브론이 대표하고 싶은 집단은 한정적일텐데 전인류적인 대정의를 대표하려면 교황자리를 노려야겠죠. 그걸 바랄거라고 생각하는게 욕심이 과하다고 봅니다.
그냥 르브론에게 흑인차별은 자신이 대표하고자하는 집단의 일이고 홍콩민주화시위는 본인이 대표할만한 NBA에 타격이갈만한 일이니, 그만한 위험을 무릅쓸만한 소속감이 없었다고 보면됩니다.
물론 멋지게 한마디 해주면 좋겠지만 이게 트리거가되서 중국이 NBA를 보이콧하고 NBA전체가 르브론 한마디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면 그때 르브론은 뭐가되나요.
공을 과로 덮을수 없든이 과로 공을 덮을수는 없습니다.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죠.
만화속 1차원 선악캐릭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WR
2020-05-30 00:25:19

제 글을 제대로 읽으신게 맞나요?

혹시 제대로 읽으신거라면 르브론이 흑인우월주의자라는 말을 하고싶으신건가요?

공을 과로 덮을 수 있고 과로 공을 덮을 수 있습니다. 사건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인물에 대한 평가에서는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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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05-30 21:05:24

자기가 소속된 집단만 변론하고 나머지는 거들떠도 안보는 르브론의 태도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는건데 대체 무슨 말이 하고싶으신거죠.

Updated at 2020-05-30 08:12:47

솔직히 홍콩일은 그 자체만으로 비판할수는 있어도 굳이 이번 일에 가져와서 비난할 이유가 있나싶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일 아니면 외면하기 쉽고 따라서 이번 일은 그냥 흑인이 흑인일에 분노하는거니까요.
그냥 자기랑 관련이 없거나 자기에게 손해가 있는 일에는 나서지않는 사람이다가 적당한 평가라고 보네요. 그냥 르브론도 남의 일은 내게 피해가 가면 나서지않고 자기 일에는 분노하는 보통의 사람인거죠.
뭐 저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그동안 깨어있는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있었어서, 홍콩 사건이후로 실망은 했습니다.

2020-05-30 21:01:39

그냥 잘한건 칭찬하고 못한건 비판하면 되죠. 평소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못했을 때 더 옹호하고 싶고 보호하고 싶은 그런 감정 아닐까요?
르브론이 흑인 인권만 인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돈줄되는 중국인과 홍콩인을 구분할 생각조차 안할수도 있고요. 너무 확대해석 하지 맙시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자구요

WR
2020-05-30 21:03:09

확대 해석 않겠습니다.

르브론의 이중적인 행보가 싫습니다.

2020-06-01 15:44:21

가해자 한번, 피해자 한번 편들어줬네요. 참 공평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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