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뛰는 거 보고 싶었던 조합(은퇴 선수도 포함)
1.코비 브라이언트-케빈 가넷
제가 알기로는 성사될 뻔했는데, 못 됐던 조합 중 하나인 걸로 아네요. 아마 2007년, 그러니까 보스턴 셀틱스 빅3가 결성되기 전이었던 듯.
두 선수 모두 전성기 때 수비가 장점이었고, 정신력이 뛰어난 선수들이어서 같은 팀에서 뛰었다면 정말 재밌었을 것 같네요.
2.코비 브라이언트-르브론 제임스
물론, 실현 불가능(차세대 마이클 조던이라는 점+둘다 공 들고 플레이하는 거에 장점이 있다는 점)한 조합이지만,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었으면 어땠을까와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3.코비 브라이언트-크리스 폴
케빈 가넷과 함께 크리스 폴도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뛸 뻔했죠. 크리스 폴의 트레이드가 이뤄졌다면 정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아버지가 크리스 폴의 LA 레이커스 트레이드 기사 보고 “야, 이런 미친 일이! 두 선수가 같이 뛰는 걸 보는 날이 오는구나! 우리는 이제 무적이다!!!”하고 두 손 불끈 쥐시고 좋아하셨던 거 생각나네요.
4.크리스 폴-드와이트 하워드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전성기 크리스 폴과 드와이트 하워드가 같이 뛸 것이다는 루머가 제법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LA 레이커스가 폴 영입하고, 앤드류 바이넘 골자로 하워드까지 노린다는 등 루머가 있었지만, 결국 폴 트레이드가 무산되면서 완전히 뒤집어졌고, 이후 둘다 FA 자격을 얻으면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뛸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둘다 재계약 맺거나, 다른 팀 갔던 걸로 기억하네요.(댈러스 부분은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5.르브론 제임스-카멜로 앤서니
정말 궁금하다 못해 심심찮게 떡밥으로 나왔던 조합 중 하나였던 것 같네요. 되돌아보면 지난 2년 동안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에 합류하면서 카멜로 앤서니도 레이커스에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가 제법 됐던 것 같네요.
만약은 없다고 하지만 마이애미 히트나 시카고 불스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카멜로 앤서니, 드웨인 웨이드 혹은 크리스 보쉬가 같은 팀에서 뛰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6.르브론 제임스-폴 조지
소문만 무성했지 이루어지지 못한 조합이죠. 2018년에 르브론이 LA 레이커스에 합류하면 폴 조지도 레이커스에 올 것이다 같은 언론+팬덤의 기대가 많았던 듯. 사실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기대했습니다. 공수 겸장의 조지와 르브론이 같은 팀에서 뛰는 걸 볼 수 있겠구나하고 설렜네요.
근데 제가 원하는 조합은 농구판에서 잘 안 이루어지더라고요...
7.르브론 제임스-스테판 커리
진짜 궁금한 조합 중 하나입니다. 뉴욕 닉스에서 둘이 같이 뛰었으면 지금 NBA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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